연락 없는 남자친구 대처법 - yeonlag eobsneun namjachingu daecheo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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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8. 연락없는 남친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여자의 사랑은 집착이다?

[연애/심리] 8. 연락없는 남친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들, 여자의 사랑은 집착이다?

(쿨하지않아도 쿨한척 하는 연습을 하자!)

오늘도 꿀휴가이기 때문에 정말 오랫만에 미드랑 일드를 몰아서 봤지렁.

근데 새로운 느낌의 일드를 발견, [메꽃 -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지금 한참 방영중인 일드이다.

크게 보면 주부들의 불륜에 대해 다루고 있는 드라마라고 말할수 있겠는데..

흠 이거 아무생각없이 누워서 보다가, 되게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아직 완결이 아닌 드라마이지만 지금까지 본걸 토대로 뭐랄까 기분이 씁쓸하기도 하고.

연애라는게 언제까지고 설레임, 알콩달콩, 열정적일수는 없다는게 현실일까. ...슬프기도 했다.

그 드라마에서 나온 주인공 리카코의 대사의 기억에 남아서 친구들에게 톡으로 그 대사를 다 보내줬다.키키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대충 남자들의 사랑은 여자의 몸?전부?이며, 여자들의 사랑은 집착이다 이런 대사였다.

나는 뒷부분, 여자들의 사랑은 집착이다라는 말에서 공감했다

집착이라는게 단어그대로 집착만을 말하는게 아니고, 모든걸 포함하는 단어라고 생각해 볼수 있겠다.

여자들은 공통적으로 사랑을 확인하려 하고, 표현을 듣고싶고, 한마디로 남자친구가 나를 사랑하고 있음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사랑받고 있다는걸 느낄수 있는 행동을 계속 원한다.

이런걸 포괄적으로 집착이라고 할수 있을듯.

그런데 집착이라는게 꼭 나쁘다고 말할수가 없다.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면 누구나가 집착을 하게 되는데, 그게 티가 나냐 , 안나냐의 차이같다.

진심으로 사랑하면 질투가 조금이라도 안날리가 없고,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는게 당연하다.

감정에 있어서 솔직해야 함이 맞지만, 가끔씩은 내 감정을 숨길줄도 알아야 재밌게?즐겁게 연애를 지속할수 있다.

남자친구가 연락을 자주 안해서 서운해요!, 연락 자주 안하는 남친!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애정이 식거나 사랑을 하지 않는게 아니에요1!!!!!!!!!!!!!!!!!!!!!!!!!!!!!!!!!!!)

나의 경험도 그렇고, 주위에서 보면, 다 그렇다고는 볼수 없지만 유독 나이가 어릴수록, 연애경험이 적을수록 감정 컨트롤을 잘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쿨하지 못하고 안달나고, 그래도 조금만 참자. 참을수 있을때까지는 참아야 한다.

계속 안달하는 모습, 남자친구를 닦달하는 모습, 이런게 조금씩 쌓여서 남친을 질리게 만들수도 있다.ㅜ_ㅜ

여자는 사랑받기를 원하는 동물이다ㅜ 사랑받고 있는걸 느낄때가 제일 행복하다는거....그래서 남자가 조금만 나한테 소홀한거 같으면 서운함을 느끼게 되는게 당연하다.

연락없는 남친에 대처하는 방법!

1. 고민해보고, 생각정리해서 한두번 정도 논리 정연하게, 흥분하지 말고 이야기를 한다  (연락을 좀더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  포인트는 절대!!네버! 흥분해서 말하지도 말고, 술먹고 말하지말고, 빡쳐서 말하지 말고, 울면서 말하지도 말것!

       카톡으로 혼자 길게, 여러번 보내지도 말것, 논리정연하고 담백하게 !

       혼자 생각을 잘 정리해서 연락을 좀더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 걱정이 된다. 등등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때 대부분의 남자들은 아 내가 노력하겠다. 미안하다 이렇게 나오는데, 내가 원래 연락 자주 안하는 스타일이다 <- 이렇게 말하면 솔직히 안 만나는 편이 속  편하다.

       사실 사람의 스타일은 한번에 절대 바뀌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이라도 해준다면 여자도 기분좋게 쿨하게 이해심까지 넓어질수 있다

       그런데 딱 잘라서 내가 원래 그런 스타일이다 이렇게 나오면 ...........뭐 이건 그냥  계속 마음고생하면서 만나야 할 스타일

       다른환경에서 자란 남자 여자가, 서로 이해하면서 맞춰가는게 연애의 묘미인데, ...ㅉㅉ

2. 무조건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자주해달라고 징징?거리지 말고, 서서히 연락을 자주하게 내가 바꿔야 한다.

   -> 한두번 정도 연락을 자주해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면 더이상 징징대는것은 그만하자.

       이제 남친이 연락을 자주할수 있도록 서서히 내가 바꿔줘야 한다.

       어차피 연애가 오래 지속되려면 서로 이해하면서 맞춰줘야 하는데, 한쪽에서 마음에 안드는걸 계속 바꾸지 않는다면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것이다.ㅜㅜ

       가아끔. 나도 남친처럼 연락을 뜸하게 하고 아주 가끔 오빠가 혹은 니가 연락을 조금만 자주 해주면 좋겠다.이런 말을 툭 지나가는 말로 해준다

       그리고 평소에는 내가 남친의 연락을 바라는 만큼, 나는 연락을 자주 해주고, 답장도 너무 늦지 않도록 해준다  (<- 나중에 연락문제로 싸우게 될때나 헤어질때 할말이 생김!!!!)

 3. 연락안되서 안달난 모습...맨날 연락 기다리는 여친.           자주 보여줘서는 안되는 것.

-> 솔직히 내 경험에서도 그렇고 주위를 봐도 그렇고 절대 안날나거나 조급한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된다.

     적당히 안날난 모습은 상대도 좋게 받아들인다. ( 아, 나를 좋아해서 질투하는구나? 귀엽넹) 뭐 이런식으로 ㅎㅎ

    그러나 너무 안달나고, 조급한 그런 모습들은 상대를 지치게 만들뿐이다.

    사실 남자들이 20대 중후반이 되면서부터는 보통 일이 중요하게 되고, 일에 치이고, 일때문에 바쁜경우가 굉장히 허다하다

     그러면서 연락을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고, 집에와서 지쳐 쓰러져 잘때도 많다.

    이런 면들은 전부다는 아니지만 일때문이라면!!!! 어느정도까지는 이해를 해줘야 한다.

    진짜 바쁘면 카톡이고 전화고 뭐고 나도 쓰러져 잠들때가 있으니ㅜㅜ

    업무에 시달리는 남친에게 힘이 되주고 당장은 짜증나지만 그래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좀 견뎌보자.

    (내가 이해해주고, 노력한만큼, 나중에 돌아오게 되어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힘든시기를 잘 견뎌주고 이해해줬던 여자에게 함부로 대할수가 없지.ㅋ크크크)

연락 자주 안해주는 남친이 너무 짜증나고 나 사랑안하나 이 생각도 들고 여러 생각이 들지만 남자가 연락을 자주 안한다고 해서 사랑안하는게 아니다.

남자는 여자보다 복잡한 생각에 빠져들때가 훨씬많다, 일, 미래, 등등

혼자만의 시간이 여자보다는 더 필요한 동물, 이럴때 한두발짝 떨어져서 지켜보는것도 좋다.

지금은 남친이 연락 자주안해줘서 짜증날수도 있지만 미래를 위해? 당장은 참고 이해하는척, 쿨한척 해야한다.

진정한 연애의 승자, 연애의 고수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끓어오르는 빡침정도는 눌러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내가 이해해주고 잘해준 만큼 나중에 돌아오게 되어 있다.

그게 연애가 지속되면 될수록 애정도가 커지든지, 헤어지게 되면 이해를 받고 사랑받은 쪽이 훨씬배로 힘들테니까.

by KA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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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없는 남친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보세요!

미련없다 2012.07.11 22:19 조회204,354

만나면 즐겁고 너무 좋은데

헤어지고 나면 연락없는 그 남자.

그남자때문에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1년 반 이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을 사귀면서

그 시간중에 절반은

외로움눈물싸움으로 보낸것같네요.

다른친구는 남자친구랑 계속 카톡하고 문자하고 전화하고

어디냐 집에 왜 안들어갔냐 빨리 들어가라

남자친구가 귀찮게 한다면서 짜증을 내도

내심좋아서 얼굴은 생글생글 웃는데

내 남친은 깜깜무소식..

핸드폰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연락은 없고

가끔 '뭐해' '밥먹었어?' 정도의 안부문자

'친구랑 놀고있어'하고 보내면 '그래? 재밌게 놀아 ^^'

나도 좀 어디야 왜 안들어가 빨리 들어가

보고싶어 자기야 사랑해 이런 닭살멘트 내지 구속받고싶은데

이건 뭐 친구랑 대화하는건지 동네오빠랑 대화하는건지 ㅡㅡ

점심시간에 전화하면

굉장히 불편해보이는듯한 목소리로

- '오빠! 점심시간이야~ 뭐먹어?'

전남친- '어..어..? 나 밥.. 밥먹지. 일단 밥먹고 전화할께 너도 밥맛있게먹어~'

하고 뚝. (밥먹고 전화한다면서 전화는 오지도않음 퇴근후에야 저나옴)

혹시 내가 부끄럽나? 불편하나? 이런생각이 들어서

왜그렇게 전화를 불편하게 받냐고 물어보면

직원들있는데 밥상머리앞에서 여자친구랑 전화하는게 좀 그렇다고

앞으론 점심시간에 전화하지말고 문자하라던 그 남자....

(물론 불편한 자리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해야했나.. 사람들이 전부 무슨 통화하는지 듣고있는것도 아니고..)

또 어디 놀러가자는 말

내가 하기전에는 절대로 안하던 그남자.

늘 뭐하자 뭐하자 이런건 내가 정해야 하고

주말에 데이트도

맨날 밥먹고 영화보고 땡.

가끔 커피숍도^^

데이트 도중에 동생 전화받고는

동생이 노트북사러 같이가자고 한다고 미안하다고

나먼저들어가라면서

지하철표끊어주고 집에 보내는 남자...

내가 같이가자고 동생도 좀 보여달라고 했더니

동생이 불편해 한다면서 담에 보자고 쿨하게 얘기하던 그 남자...^^

(혹시 다른여자있는거 아니냐는 생각하실까봐 바람은 아님. 전화통화 나도같이했음)

말도 많았고 탈고 많았고 많이 싸우기도 했고,

울면서 말도 해봤고

그럴때마다 그때만 '미안하다 못난 남친이라..' 

맨날 반복 x 1000000000000

그 무심한 남자에게 몇번을 헤어지자고 했었어요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자고 말해놓고 병신처럼 질질 짜는 저도 참 띨띨했고

능청스럽게 일주일있다가 슬그머니 연락와서는 '잘지내고있니? 뭐해?'

그럼 또 저는 주인만난 개마냥 너무 좋아서

만나서 얘기하다가 다시사귀고 얘기하다가 다시사귀고 ㅜㅜ

그렇게 한 8번쯤 헤어졌을때 생각했어요.

아 이사람 무뚝뚝한거 천성이다. 이건 8번이 아니라 80번을 헤어져도 못고치겠구나

이럴바에야 내 남은 사랑을 다주고 쿨하게 떠나자. 싶은거에요.

그래서 그때부터 남친에게 사랑받길 원하지않고, 사랑에 목말라 하지않고

내가 가진 사랑 다 쏟아부었어요.

그쪽에서 부담스러워하던 어떻게 생각하던

한가지 확실한건

내가 가지고있는 사랑이 상대방보다 더 크다고 느꼈으니까요

이렇게 미적지근하게 사귀다가 그저그런 옛여친으로 까이느니

내가 가진 사랑 뜨겁게 다 주고 돌아서면 미련이나 후회같은거도 하지않을것같아서요.

그래서 시작했어요

아침일찍 일어나서 예쁜용기에 도시락을 싸고

남친 회사앞에 찾아갔어요

그사람이 좋아하는 옷도 입고 머리스타일도 바꾸고요

아무튼 남친이 좋아할만한 모든건 다 했어요

내심 이렇게 하면 그사람도 뭔가 노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했어요.

그렇게 몇주를 그사람에게 맞추고 사랑을 쏟아부으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그사람한테 연락이 오지않아도 기다리지않게 변해갔어요.

그사람도 뭔가 변했을까요?

전혀요.

그사람은 내가 한 노력에 비해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었어요.

여전히 무뚝뚝하고 날 외롭게 만드는 사람이었죠.

그래서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그사람은 또 몇일있다가 연락해서 풀면되겠거니 별 대수롭잖게 생각했나봐요.

하지만 네이버. (조크 never ㅋㅋ)

저는 제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해보고 끝낸 사랑이라

더이상 미련도 아쉬움도 없었어요

친구들하고 여행 한번 갔다오니까

그사람 얘기하는것도 싫을만큼 정이 떨어졌어요.

그렇게 세달이 지나니

이젠 그사람의 이름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날정도로 싫은거에요.

내가 왜 그때 그런남자를 만나서 그 쌩고생을 했나..싶을정도로.

정말 오만 생각다해가며 외로움에 몸부림치고

판에 여기저기 글도 써서 조언도 구하고 해봤는데

하나같이 돌아오는 답변들은 그사람은 널 사랑하지않는다 였죠.

내가 사랑받지못하는 여자로 남는다는것도 슬픈일이지만

인터넷에서 얼굴도 모르는 다른사람이 뭘안다고 나한테 그렇게 말하는거냐며

내가 글써놓고 나혼자 화내고 참 미친년이었죠

지금은 그때 그렇게 그사람때문에 맘고생 한 시간자체를 뒤집어엎고 되돌리고싶어요 정말.ㅋㅋ

좋은남자는 지천에 널렸어요.

당신 가까이에서  자신보다도 당신을 걱정해줄수있는 그런 멋진인연말이에요.

그때 그렇게 헤어진 제 남친은

저와 헤어지고난후 상당히 힘든시간을 보낸거같더라구요.

카톡 상태표시는 '너무 후회된다' 등등 우울과 후회모드로 늘 어둡고

한달에 한번꼴로 '잘지내니...' 라는 문자를 보내고

각종 행사 (생일.명절.기타등등) 있을때 회사로 선물보내고요.

술안먹는 사람인데 술취해서 전화도 하더라구요.

근데 전 연락올때마다 점점 더 싫어져요.

몇번 더 오면 이제 혐오로 바뀔것같아요.

연락하지말라고도 몇번했는데

그때마다 어 미안... 해놓고 몇달뒤엔 또 연락와요.

근데 이젠 저한테 아무리 매달려봤자 소용없죠

내 남은 사랑 다 주고 왔으니까 그사람에 대한 내마음은 이미 방전된거에요.

 혹시 사랑받지못하고있다는 느낌을 받으신다면

당신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사랑을 다 퍼주세요

귀찮게 한다고 부담된다면서 당신에게서 더 멀어질까봐 걱정되나요?

그러면서까지 사귀고싶은 남자에요? 그렇게 좋은 남잔가요?

그게 좋은남자인가요? 좋아하는 남자인가요?

인터넷이나 지인들에게 그사람몰래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가슴앓이 할 시간이 너무 아깝지않나요

과감하게 먼저 찾아가요.

왠일이냐고 물어보면 보고싶어서 왔다.

마음 표현 다 하세요.

그래도 그 사람 고쳐지지 않으면,

당신이 노력하는거 알아주지 않으면,

당신을 좀 더 소중하게 대해주지 않으면,

얼른 과감하게 차버리세요. 최대한 빨리요

다른 좋은남자 만날 기회잃기전에요.

 문제는 그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느냐 안하느냐가 아니에요

당신이 그사람과 있어서 행복한지 아닌지를 먼저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