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 클리앙 - ssolento haibeulideu yeonbi keulliang

7월에 주문해서 8월 31일에 받았네요

옵션은 2wd 6인승 그래비티

썬루프 뺀 풀옵입니다

2011년식 쏘렌토 디젤을 타다가

도저히 시끄러워서 못타겟다 싶어

기변했습니다

고속도로 달리면 뒷자리 와이프랑 대화가

안될정도라 빡쳤습니다

다시는 디젤 안살거라는 다짐도 이때...

차 기다는 사이 118d를 좀 탔는데

운전하는 맛이 정말 끝내주더군요

밟는대로 나가고 핸들링도 정말 원하는대로 잘되고

연비 신경안써도 트립에 20km/l 찍히더군요

차가 출고되고 운전해보니

118d 에서 바꾼지라 적응이 안되더군요

정차후 출발시 좀 답답하고

가속성은 뭐 비교가...

그런데 계속 타고 다니니 적응이 되네요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실내 정숙하고

연비 예술이고요

가솔린 suv를 유류비 걱정없이 몰수 있고

패밀리카로도 부족함이 없기에

국내차중엔 현재로선 최선의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가솔린 팰리세이드도 고민했었는데

연비 보면 그냥 이게 답이었구나 싶네요

2주전 형네집을 가려고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거의

단거리 시내주행만 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연비 효과는

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영 가면서 하이브리드 연비

를 실감해볼까 했는데 당췌 남들이 칭찬하는 연비는 나오

지가 않더군요.

겨울철 감안하더라도 동일차량 고속도로 연비 인증이 19

키로 이상 나온다는데 제 차량만 유독 연비가 안나오는거 

같아서 의견을 구해보고자 글 올려봅니다.

아래 대략적인 주행조건 및 내용을 적어 보았습니다.

발컨이나 탄력주행은 익숙하지 않으며 과속은 지양하는 

운전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행조건/ 내용>

출발: 이천

도착지: 통영

주행구간: 통영 대전 고속도로

주행키로: 편도 330키로

이용차량: 쏘렌토 하이브리드(누적 2400키로대)

탑승인원: 1인 

트렁크 적재물: 개인 이삿짐(성인 80-90키로 예상)

날씨: 이천 약-9도 -> 통영 2-7도 

트립연비: 13.3-14.1키로 내외( 왕복 동일)

주행속도: 100키로 준수(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사용)

아무쪼록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요미냐옹입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어느새 출고한 지 1년이 되었고 13000km를 주행하다보니 후기를 공유해보자합니다!

많은 관심과 긴 출고 기간으로 .. 이슈가 되고 있는 차량이다 보니 궁금한 점들이 있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의 전문가 답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실제 체험한 차량에 대한 간락한 후기를 작성해 보려합니다.

차량옵션(노블레스등급+UVO+HUD+드와+6인승) 기타 엠비언트+사이드스텝 장착하다보니...등등..

역시 차구매시엔 풀옵이 진리인듯합니다!

1. 연비!

저는 주로 꽉 막히는 서울 시내에서의 주행이 약 90프로이상으로... 

그래서 하이브리드를 선택했었습니다. 

엄청난 큰덩치와 무게로 인해서 연비를 많이 걱정했었습니다만, 실제 연비는 평균 16.7-17.6사이!

이정도 큰차량을 주행하면서 이정도 연비라면 정말.. 부담이 없습니다.

이 전의 차량은 실연비가 5-6키로대다 보니... 주유가 부담되었었습니다..

쏘렌토의 경우는 휘발류를 가득채울경우 1000키로(+-50키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 승차감

SUV의 특성과 높이 떄문인것도 있지만, 쏘렌토 시트가 운전자를 뭔가 잡아주는 듯한 느낌은 부족합니다.

의자 위에서 뭔가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요? 

차량의 워낙 광활한(?) 공간에서 나오는 느낌때문일 수도 있지만 뭔가 혼자 주행하다보면 허전합니다..?

통통 튀는건 승용차 대비에서 어쩔 수 없는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suv 대비해서 승차감은 좀 편한편인듯합니다.)

3. 다양한 옵션

보조주행장치, 서라운드뷰, 메모리시트, 6인 캡틴 시트.. 다양한 옵션들이 역시나 최신 제품답게 있을 수록 좋은건 당연합니다만..

통풍시트: 바람이 생각보다 약합니다. 의자가 시원해지는 느낌이지 제 몸에 와닿는 시원함은 다른 모델들과는 차별이 됩니다.

서라운드뷰: 이게 있으면 좋은 점으로는 차가 크다보니 사각지대나 보기 쉽다고 하는데, 오히려 저는 왜곡 때문에 적응 힘드네요

                     보통 잘 안보고 주차하거나합니다.

6인캡틴시트: 캡틴시트를 함으로 인해서 가죽재질도 바뀌고 좋은점이 많을 수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혼자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왜 했을까...? 생각이 좀 드네요 -_-; 성인 4명이 타고 다닐때는 굉장히 유용하지만, 그 이상 5인이되거나

                       돌봐야할 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5인 or 7인이 더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불편한점: 보통 저는 네비를 순정 + Tmap을 동시에 켜놓고 다니는데요(추가 스마트폰으로) 이 차량의 가장 단점이 거치할만한

                  공간이 마땅히 없어요 -_-;; 거치대란거치대는 구매해서 다 해봤는데도 만족스러운 위치가 없다라는...

마지막으로 .. 1년만에 새로운 차량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라는 차는 굉장히 좋은 차임에 확실하지만, 주로 혼자 주행이 90프로 이상인데다가 많이 타봐야 성인 2명인

저로써는.... 굳이 쏘렌토를 타고다닐 이유가 없더라구요..

추가) 여기서 차량 변경의 가장 큰이유는 주로 혼자 주행하는데 있어서 suv 운행의 필요성이 좀 떨어졌습니다.

          또한, 차량의 높이와 suv의 특성상 오는 승차감 및 실내 소음 유입..으로 인해서..

         지금이라도 운전자 기준에서 좀더 편안한 차량으로 가고싶은 욕심이 생겨버리네요..

         (물론 쏘렌토 차량은 suv임에도 불구하고 승차감도 매우 괜찮은 차량이란 것은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현재 출고가 엄청 늦는 인기차량으로 1년의 주행한 차량이지만, 중고로 판매할 경우 거의 감가가 많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마음에..(? 기변욕심..-__-) 

저는 내년에 풀체인지가 되는 그랜져임을 알고도, 그랜져 하이브리드로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물론 쏘렌토에서 그랜져 하이브리드는 큰 차별없이 기변하는 거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앉아보고 주행해본 결과.

승차감의 차이는 너무 많이 나는 듯합니다..

아마 차량 구매에 있어서 고민이신분들이 있으실 걸로 앎니다.

쏘렌토와 그랜져 하이브리드에서의 고민이시라면...다음사항만 참고하시면됩니다.

쏘렌토: 태울 사람 많고, 난 짐도 많아! 캠핑도 다닌다고!!!! 난 큰차가 젤 중요해!!! 높은 시야!!!

그랜져: 태울사람 굳이 많지 않고, 짐도 그닥..? 그리고 난 승차감이 젤 중요해!!! 운전편해!!!

두서없는 글이였네요-_-;;;;

다음 차량이 출고될떄, 입당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