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패드 USB C 허브 - ai paedeu USB C heobeu

USB Type C 멀티 허브

j5create, Baseus, Apple 에서 나온 멀티 허브 비교

아이패드 프로3세대의 전원단자가 기존 라이트닝에서 USB C Type으로 바뀌면서, 

제일 먼저 필요했던 것은 USB Type C 멀티 허브였다.

처음엔 가장 많은 단자를 지원하는 멀티 허브(j5create)를 선택하여 사용하다가,

여러 니즈들에 의해  멀티허브를 사다보니 어느덧 세가지가 집에 있지 않은가..

심지어 가격도 호락호락한 것이 없다..ㅠㅠ

아이패드, 혹은 USB C type PC/태블릿/휴대폰에 에 연동시킬 멀티 허브를 찾고 있다면, 아래 비교 내용이 도움이 될 것 같다.

1.소개

왼쪽부터 순서대로

Apple에서 정식으로 발매되는 USB_C Digital AV Multiport 어댑터, Baseus 6in1 멀티 허브, j5create에서 나온 jdc383모델이다.

아이패드 프로 USB C-type단자에 연결하기 위해 구매한 것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연결 단자는 USB C Type으로,

아이패드 외에 USB C-type을 채용하고 있는 휴대폰, PC 등 다방면에 사용이 가능하다.

아래의 멀티 허브(멀티 어댑터)들은 태블릿, 휴대폰, PC에 연결하여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PC들은 대부분 여러 종류의 포트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느낄 수도 있지만,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USB연결, 디스플레이 출력, 파워 연결등 여러가지를 동시에 하게 만들어주는 아주 유용한 녀석들이다.

2. 상세 스펙

각 c타입  멀티허브(멀티 어댑터) 들이 지원하는 항목들은 아래와 같다.

가장 많은 포트를 지원하는 것은 j5create  모델로, PC에서 필요한 ethernet 포트와, USB포트를 3개나 지원하고 있다.

그 다음은 Baseus에서 나온 모델로, Ethernet연결 포트는 지원하지 않지만, 3.5mm 오디오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2020년에 출시된 모델의 경우에는 3.5mm오디오 단자를 통해 마이크 입력도 지원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이는 아이패드 전용으로 나온 모델이기 때문에 특성에 맞게 포트 구성이 이루어 진것으로 보인다.

3.사용기

"Apple USB-C Digital AV Multiport 어댑터"

위와 같이 심플한 전형적인 애플에서 나온 어댑터 구조에,

USB C-type 1개, HDMI단자 1개, USB단자 하나를 제공한다.

사실 이건 제일 마지막에 구입한 멀티 어댑터이기도 하다.

Apple에서 나온 어댑터 답게 Apple 제품과 호환성이 제일 좋고 안정성이 있다.

다만 아이패드에 연결했을 때 우측에 케이블이 덜렁 덜렁 매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단이 단점이라면 단점.

그래도 꼭 필요한 포트들을 알짜배기로 골라 제공되고 있어,

이 멀티 어댑터 하나면 외부 메모리를 읽거나, 영상 출력하는데에 딱이다.

단 영상 출력시에는 영상의 컬러, 화면 크기 등을 일부 조정해줄 필요가 있다.

사실 Apple 멀티 어댑터를 추가로 구입한 이유중에 하나는 영상 출력에 있다.

다른 멀티허브들은 영상 출력시 조금 불안정하여 출력이 끊긴다거나,

온전히 영상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종종 있었는데, Apple 멀티 어댑터는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영상을 출력이 가능하다.

"j5create JDC383"

무료 8개의 포트를 제공하는 만큼 넓은 직사각형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멀티 허브이다.

아래와 같이 PC/태블릿/휴대폰 연결단자쪽을 제외하고 3면에 포트들이 구성되어 있다.

많은 포트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녀석이다.

다만, 아이패드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메모리를 여러개 꽂아도 인식은 1개만 되었다.

디스플레이 출력도 아래와 같이 잘된다.

다만 영상 출력한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도 본체에 발열이 심하고, 

오래 영상 시청을 하면 조금 불안정하게 영상이 끊기는 문제가 간혹 있었다.

"Baseus 멀티 허브(2019년형)"

Baseus의 멀티허브는 아이패드 전용으로 나온 모델이다. 물론 PC에도 사용은 가능하다.

허나 아이패드에서의 강점은 허브를 연결했을 때 아래와 같이 아이패드와 일체감 있게 연결된다는 점이다.

(높낮이 조절 패드가 있어 케이스를 벗겨도 문제 없이 장착된다.)

한가지 단점은 팬슬을 사용하려고, 아이패드를 바닥에 내려놓는 순간이다.

그래도 키보드를 위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간단한 글씨 쓰는데에는 크게 불편함은 없다.

디스플레이 출력도 잘 되는 편이다.

(하지만 불안정한 연결상태를 보일때도 간혹 있었다.)

참고로, Baseus의 멀티허브 또한 아이패드에서 두개 이상의 메모리는 인식되지 않았다.

어쩌면 이건 아이패드의 문제일수도..

4.총평

"아이패드 주 사용자라면?"

# 영상을 주로 보는 경우

가격은 좀 비싸도 Apple의 정품 어댑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영상 출력이 가장 안정적이고, USB등의 메모리도 연결 가능하니 멀티 허브로 가능한 기능들은 대부분 수행 가능하다.

가격때문에 저렴해보이는 것으로 이것저것 사다간, 필자처럼 여러가지 허브를 수집하는 오를 범할 수 있다...

# 영상이 주가 아니라 카메라의 사진/영상만 이동시키는 경우

처음부터 USB C-Type의 SD메모리 리더기를 사는것이 더 휴대성이 좋다.

# 주된 용도는 없고, 다방면으로 상시 휴대하고 싶은 경우

Baseue의 아이패드에 탈부착하는 모델이 적합하다.

아이패드에 고정적으로 부착이 가능하니 필요에 따라 바로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패드는 물론 PC에도 자주 사용한다면?"

무조건 여러 종류의 많은 포트를 제공하는 멀티허브가 좋다.

각 사용 패턴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에 소개한 j5create의 멀티허브와 같이

많은 포트가 있는 멀티 허브라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