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일본도모드 공략 - makeu ilbondomodeu gonglyag

마크 일본도모드 공략 - makeu ilbondomodeu gonglyag

마인크래프트는 자유도가 높은 게임으로 이것 저것 내가 현실에서는 전혀 해보지 못한 컨텐츠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현재까지도 많이 즐기면서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인데요.

마인크래프트의 재미를 한 층 더 높여주는 것 중 하나가 유저들이 제작한 개성있고 다양성 있는 모드라고 봐도 무방하지요.

오늘은 마인크래프트 일본도 모드(Slash Blade)를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이 모드는 1.12.2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부다 무기를 소개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마크 일본도모드 공략 - makeu ilbondomodeu gonglyag

3인칭 시점

마크 일본도모드 공략 - makeu ilbondomodeu gonglyag

1인칭 시점

먼저 마인크래프트를 하면서 소개드리고 싶은 무기는 SlashBlade 라는 이름을 가진 카타나 입니다.

기본적인 무기 중 하나라곡 속하면 될 것 같습니다만, 전형적인 일본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무기는 다양한 모션으로 적을 향해

벨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을 향해 베는 방법으로는 왼쪽 또는 오른쪽 마우스 키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마인크래프트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칼학고 비슷해서 딱히 언급할 만한 일은 없군요.

마크 일본도모드 공략 - makeu ilbondomodeu gonglyag

일본도를 드랍할 경우 칼이 땅에 꽂힌 채로 전시가 됩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는 무기를 다시 주울려면 근처에 가기만 해도 알아서 자동적으로 주워지는데 이거는 경우가 조금 다릅니다.

검에 다가간 채로 오른쪽 마우스 키를 눌러줘야 다시 주워지기 때문이지요.

마크 일본도모드 공략 - makeu ilbondomodeu gongly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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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위력이 대강 어느정도 되는지 측정을 하기 위해 전투력 측정기의 일환으로 마녀를 스폰해보았습니다.

뭐 마녀말고도 다른 몹들이 다량으로 존재하지만 그 중에 만만스러운 존재가 마녀인 것 같아 대표적으로 한번 뽑아봤죠.

마녀를 향해 오른쪽 마우스를 몇 번 클릭했더니 데미지를 입으면서 불에 타는 듯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어느 정도는 데미지가 조금은 나온다 싶었네요.

마크 일본도모드 공략 - makeu ilbondomodeu gonglyag

마우스 오른쪽을 꾹 누른 상태에서 일격을 가하면 검은 회오리가 몰아 붙이는 이펙트와 함께 공격 모션이 나옵니다.

카타나를 들고 적들을 향해 계속 공격을 주다 보면 상단에 표시되는 등급이 올라갑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B였다가 A로 올라가 지금은 SS로 올라가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높은 랭크를 유지하면 할 수록 데미지가 더 좋게

나오는 것 같아 보입니다.

마크 일본도모드 공략 - makeu ilbondomodeu gonglyag

이외에도 다양한 무기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일본도만 해도 30종 이상이 넘는다고 하는데, 각 무기마다

특성이 다르고 디자인도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니 많은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단 사진에 있는 Rust Blade의 스펙은 SSS 랭크까지 갈 수 있으며 최대 16의 추가 데미지를 주는데요.

공격 속도는 1.6으로 꽤나 빠른 베기와 가르기의 속도를 가지고 있어 수 많은 적을 상대하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시범 영상

55초의 짧은 영상 입니다. 대략 어떤 모션으로 휘둘러지는지 에 대해 영상을 담아 찍어봤습니다.

모드 총평

조작성 - 7/10

모션 - 7/10

디자인 - 8/10

참신함 - 9/10

마크 일본도모드 공략 - makeu ilbondomodeu gonglyag

해당 사진의 게임은 모르드하우로 일본식 검술하고는 전혀 관계 없는 중세 유럽식 검술이 잘 고증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윗 움직이는 사진 처럼의 검술 모션이 나온다면 일대에 혁명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수준이지만 마인크래프트 특성상 그렇게

구현을 하기에는 불가능에 수렴하지요. 그 점은 감안하고 마인크래프트에 나오는 모드 치고는 검술의 움직임이 딱히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조작성 부분에서는 처음에는 조금은 거슬린만큼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하다보면 의외로 익숙하고 적을 베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디자인 파트에서 보자면 전형적인 형태를 가진 우치카타나들이 들어 있지만 단지 그것 뿐만 아니라 판타지풍이 약간 자연스럽게 섞여 만든 듯한 개성 있는 무기도 있어서 나쁘지 않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여담으로 일본식 검술이라는 것 자체에는 수 많은 대중매체에 양산된만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이 나오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특히 와패니즘에 취해 있는 일부 양덕 계층 같은 경우에는 일본도를 자유자재로 휘두르고 다니는 사무라이 캐릭터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디자인을 가미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많은 매체에 자주 등장하면서 이제는 질릴 정도가 되버린 사무라이들이 사용하는 일본 검술은 현대 만화나 여러 게임에서는 진짜 본토 방식의 검술대로 나오지는 않지요.

국화의 칼이라는 미국의 한 인류학자가 저술한 책에서도 일본은 '칼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부시도(武士道)를 상징하는데요.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검술에도 다양한 유파가 존재 할 정도로 지금도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당히 오래되어 있는 역사 속 검술을 고증에 맞게끔 만들어내는 작품은 최근 들어서는 별로 없는 듯 싶지만 어차피 그걸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검술 연구가가 아닌 이상 그런 것에 목매달으며 지적하지는 않지요.

제가 오늘 리뷰하는 마인크래프트 일본도 모드도 그런 연유에서 나온 것이지만, 애초에 마크는 자유도가 높고 판타지가 섞인 오픈월드형 게임이니 이렇게 까지 긴 사족을 남기면서까지 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