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신부 엘리어스 정체 - mabeobsaui sinbu ellieoseu jeong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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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엘리어스 정체 추측 총정리모바일에서 작성

지나가던애(68.224) 2018.01.16 19:20:34

조회 3358 추천 1

린델 스승의 추측: 인간보다는 요정에 가깝지만 인간도 조금 있다.  인간이 어리석은 요술을 부리다 실패해서 변한것이라면 이해가 편한데 엘리어스는 반대인것 같다고 함.

엘리어스의 첫 기억.
붉은색

스프리건의 발언 :육신의 껍데기를 가진자는 재앙을 불러오며 ..엘리어스 때문에 많은 사람과 령을 잃은적이 있었다고 했음

오베론의 도발: 친절로 감싼 껍데기라는 말을 함. 이는 엘리어스가 사실은 지금의 성격(껍데기)와는 크게 다를거라는 의미

요정왕 부부 대화: 엘리어스는 사람이 저지른 죄이며 그로 인해 피해를 입는것이 인간의 그림자인 요정들이라고 했음.

요정여왕은 그를 그래도 동족이라고 부름.
동정받기 싫어하는 그를 계속 동정하며 도와주려 함.

개인적으로는 린델 스승이 엘리어스에게 인간 사이즈로 작아지라고 하니 성인이 아닌 아이 크기로 변했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됨.

종합해 보면 원래는 요정이었으나 인간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아서 변한 혹은 태어난 존재라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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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마법사의신부지금까지 나온떡밥모바일에서 작성

엘리어스 애인즈워스(112.151) 2018.09.22 22:13:37

1.엘리어스정체
엘리어스는 자신도 자신을모른다함
기억나는것은 빨강뿐 그런데
인간도.요정도 아니라고함  엘리어스는
원래요정이 인간이되고싶어서 마법을부리다가
실패한 케이스일수도있음 또한아니면
원래 인간이였는데 무슨사건으로 기억을잃고 몇백년을
해골바가지모습으로변한 현재의엘리어스 모습으로
살아온거일지도몰음

2.치세미래
사실 사람들이 치세미래라고 하는데
원작1화에서나오고 애니2쿨pv에서도 나옴
그런데 이게치세미래인지 아닌지는 모름
3.치세아빠
치세아빠가 왜나간지는 아직도밝혀진게없음
그런데 지금까지나온걸보면 치세아빠가 남동생을
데리고나가는데 이때 다자고있을때 몰래나간거임
그런데 치세어머니는 이를봄 (이유를알았나봄)
이게다임 치세아빠가나간것에대해밝혀진것은
4.리하브 (린델.엘리어스의스승)
엘리어스의과거편에서 만난 린델의스승.
그런데 과거편에서나온지라 아직자세히모르나
49화끝에서 나옴 그런데하는 말이
음..서기인가\"(안노 도미니) 라고말하는거보니깐
몇백년간 동안잠들어있었나봄

여러분도 마법사의신부떡밥 추리같이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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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신부 리뷰 :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

마법사의 신부 엘리어스 정체 - mabeobsaui sinbu ellieoseu jeongche

    본 TV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년을 네 분기로 쪼개 나오는 신작들에 대한 기대에 항상 부풀어올라 있을 것이다. 2017년도 마지막 4분기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 4분기 신작 애니메이션들을 방영한 지 한달 하고도 반이 넘게 지났다. 그 중에서도 여러 무리 중에 반짝이는 보석처럼 특별하게 보이는 작품이 생겼다. 바로 이번 분기 가장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마법사의 신부>다.

  <마법사의 신부>는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이다. 개인적으로 원작 만화를 읽었을 때는 그렇게 큰 인상이 남지는 않았다. 하지만, <진격의 거인>, <갑철성의 카바네리> 등을 제작한 WIT STUDIO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TVA판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도 부족할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즉, 다른 신작들과 비교했을 때 특별하게 눈에 띈다는 것이다. 

  사실, <마법사의 신부>의 스토리는 그렇게까지 특별한 편은 아니다. 멸종 직전의 마법사인 '엘리어스'가 '치세'라는 소녀를 사들이면서 제자로 삼아 마법을 가르친다는 단순명료한 내용. 각 화의 내용도 옴니버스 식이라서, 엘리어스와 치세가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것이 전부다. 잔잔하지만, 어쩌면 '지루하다'고 느낄만도 한 <마법사의 신부>가 특별한 이유. 그것은 바로 애니메이션에서'만' 담을 수 있는 요소들을 매우 아름답고 충실하게 표현해냈기 때문이다. 큼직하게 나눠 보면, 아름다운 그림, 귀가 즐거운 소리, 잔잔하지만 감동적인 스토리가 그것이다.

특히 꽃잎이나 새가 흩날리는 묘사가 매우 아름답다

<마법사의 신부>가 특별한 이유는 애니메이션에서'만' 담을 수 있는 요소들을 매우 아름답고 충실하게 표현해냈기 때문이다.

  요즘 애니메이션의 흥행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는 '이세계물', '모에물' 등의 소재를 빌리지 않고서도 <마법사의 신부>는 먼저 시청자로 하여금 '호기심'에 빠지게 한다. 얼굴을 숨기고 있는 '엘리어스'의 수수께끼같은 정체와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눈매를 하고 있는 '치세', 그리고 이 작품의 세계관과 직결되는 마법과 마술에 대한 내용들은 1화부터 흥미를 가지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이 호기심은 얼마 지나지 않아 확신으로 변하게 된다. 조금만 시야를 넓혀 전체적인 그림을 살펴보자. 정성어려 그려진 배경과 작붕없는 캐릭터 묘사, 그리고 원작 만화에서 상상한 목소리와 딱 들어맞는 엘리어스와 치세의 성우 캐스팅은 우리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다. 

  <마법사의 신부>에 대해 가장 큰 인상이 남은 에피소드는 3화에서 늙은 드래곤이 죽어 나무로 변할 때의 이야기다. 치세가 드래곤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같이 마지막 비행을 만끽하는 장면을 보고 잔잔하지만 묵직한 감동을 받았다. 아름다운 드래곤의 비행 장면, 그리고 이에 걸맞은 애달픈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했다.

  이 장면에 대해서는 잘 짜여진 원작 스토리의 덕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치세의 성우를 담당한 분의 절제된 연기가 가장 눈에 돋보였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 팔려가도 상관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삶'을 포기했던 치세가 드래곤의 죽음 앞에서 처음으로 감정적으로 변하며 드래곤의 죽음을 마주한다. 여지껏 말수가 적고 목소리도 작았던 치세의 '인간다운' 면을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너무 과하지 않게 절제된 감정 연기가 오히려 더 큰 감동을 주었다.

아름다운 드래곤의 비행 장면, 그리고 이에 걸맞은 애달픈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했다. (3화)

  3화의 마지막 장면을 예로 들었지만, <마법사의 신부>는 드라마와 영화 같은 다른 영상매체에서 느낄 수 없는, 애니메이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매 에피소드마다 여실히 보여준다. 보는 시각을 넓혀 다른 신작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해봤을 때, 전개가 느리고 잔잔한 스토리 진행이 오히려 섬세하고 감동적인 연출을 가능케 해주는 여유를 줌으로써 애니메이션 <마법사의 신부>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주된 내용 구성이 옴니버스 형식의 '여행 - 새로운 인물 등장 - 갈등 - 갈등 해소'의 비교적 단순한 플롯임에도 불구하고 1화부터 느낀 작품에 대한 '호기심'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몰입도도 상당하다. <마법사의 신부>는 어쩌면 우리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에 가까운 작품일지도 모른다. 마법사, 어린 소녀, 숲속에 있는 집,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 철학적이거나 사회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지도 않은 자극적이지 않은 내용. 글로 비유하자면 마치 순수 문학에 가까운 작품이다. 

<마법사의 신부>는 어쩌면 우리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에 가까운 작품일지도 모른다.

  <마법사의 신부>는 단언컨대 요즘 흔하게 볼 수 없는 명작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좋은 작품이다. 엘리어스와 치세의 여행을 바라보면서 아름답고, 예쁘고, 때로는 슬프거나 애절하지만, 여행이 끝나가면서 갈등이 해소된 후에는 잔잔하지만 묵직한 감동이 밀려온다. 상업적인 성공 여부를 떠나서 <마법사의 신부>는 신작 애니메이션들 중에서 눈에 띄는 특별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만큼, 방구석에 앉아 귤 까먹으면서 애니메이션을 보기 좋은 계절이 되어가고 있다. <마법사의 신부>가이번 분기 애니메이션 중 가장 먼저 봐야할 작품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여담이지만, 치세와 엘리어스가 서로 가까워지며 신뢰관계가 두터워지는 모습도 괜히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치세가 '엘리어스는 나를 처음으로 가족이라고 해 주었어요. 당신의 말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상관없어요.'라는 대사 후 엘리어스가 나타나서 치세를 지켜주는 패턴은 이 둘의 커플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