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속상 ㅠㅠㅠ 난 독재여서 진짜 독하게 했다 생각 했는데 9모 보고 진짜 충격 받고 지금까지 뭐 했나 힢고ㅠㅠㅠㅠ정시러인데 2일 남기고도 막막..재수는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 • • • 글쓴이 근데 내가 진짜 무서운건 수능 망치는거보다 나 성적 안올랐다고 공부 안했을거라고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이
더 무서워 진심으로 재수해보고 원하는 결과 못나와보거나 주변에 그런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그렇게 말 못할거거든 ... • • • 익인5 와 진짜 격공이다...나도 주변 시선이 두렵더라 작년이랑 비슷하게 나오면 놀면서 했네 재수 왜 했냐 이런 얘기 나올까봐 압박감도 엄청 심하고 혹여나 좋은 대학 못가면 같은 학번 애들도 얜 재수 하고도 여기 오나 이런 생각 할거
같기더 하고 진짜 ㅜㅜㅜㅜ • • • 글쓴이 5에게 익명잡담 잡담 필터링 l l검색 옵션 취미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유툽/스트리머 나이/지역 신설 요청
난 재수를 안 해서 모르겠지만 친구들 말 들어보니까 수능을 망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수기를 안 올린다고 하더라고.. 이말 듣는데 아.. 딱 이런생각 들더라 하고 말고는 자유지만 난 내 친구들을 봐서 그런가 섣불리 해라 라고는 못하겠더라고 그냥 자기소신대로해! 하기나름이야 실패한사람이있으니 성공한 사람이 있지 모두 다
성공할 수는 없어!!! 그냥 주변얘기에 휩쓸리지마 마자 익말대로 소신껏 하는 거지! 어차피 결과는 본인이 책임져야할 몫이니 ㅠㅠ 지나가던 익인데 나는 주변 말도 당연히
들어야 된다고 생각 ㅋㅋㅋ 내가 진짜 후회하는 입장이라서 헉 이말도 맞는 말이고.. 모르게따 재수 진짜 너무 어렵다.. 재수 실패하는 경우는 상위권이 극상위권 노리다가
하나 미끄러져서 실패하는 케이스고 혹시 중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가고 싶은 거면 얼마나 공부하느냐에 따라 확실히 결과는 따라와 걱정마! 물론 전자의 경우도 열심히 해서 수능에서 변수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어 화이팅 흡... ㅠㅠㅠ 내 친구 중하위권이었는데 잠 안 자고 기숙학원 들어가서 매일매일 공부하고 노는 날에도 못 만날 정도로 공부만 했는데 이번에 비슷... 하게 나왔져 ㅠㅠㅠ 변수에 대비해도 미끄러지는 게 수능이라...ㅠㅠ 이런 경우도 있오...! 뭐든 확실한 건 없다는 거 말해쥬고 싶었어
ㅠㅠㅠ 허허... 아냐... 나 진짜 이번에 열심히 했는데 결과 안 따라오더라......... 확실히....는 없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케바케야 실패 비율이 높은 것 뿐이지 성공 비율도 있음 내가 생각하기론 재수 실패 비율이 높은 건 두 가지 정도 이유인데 음 너익이 제일 납득이 잘가게 말해줬다 고마워 난 고3때부터 공부해서 수시는걍 기대안햇고 수능 등급 3.4.5가 나왓어 이제야 내 공부스타일도 알았고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알앗어 정시로 권에 나름 취업잘되는 과가 적정이 나와서 지원한 상태고 내가 원래 가고싶은과는 반예체능이야 사실 내가 원래 가고싶은과가 아니면 대학을 갈 생각이없고 재수를 하고싶은데 집에서 반대를 해서 반수를 할 생각이야 근데 만약 그 대학을 진학했을때 나름 만족을 힐까봐 걱정이야 문과이고 너라면 재수야
반수야 난 반수 왜냐면 저 위에 있는 이유 때문에 결정적으로 반수 걸어놓을 ㅅ ㅜ있는 학교도 못가는 경우 엄청 엄청 많아 심지어 너는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도 알았다며 그 다음은 진짜 의지 싸움이야 정말로... 진짜로 그거 하나만 보고 갈 수 있으면 재수지만 그게 정말 쉽지가 않다 그래서 반수 추천해 만약의 길을 대비해놓되 본인이 이제 앞으로 볼 건 가고 싶은 대학을 봐야 해 맞아 저 학교를 지원한것도 난 다행이라 생각해 그학교가 내가 잘한것만봐서 그렇지 안그랬으면 진짜 처음듣는곳에 가야하는상황이거든 너가 정말 현실적이고 딱 상황을 말해주는것같아 고맙다 미안한데 한가지만 더 물어봐도 될까 지금 이시기에 뭘 하면 나중에 후회안할수있을까 지금 다이어트랑 조금의 독서말고는 전혀 생산적인걸 안하거든 두 가지 방향이 있어 10에게 글쓴이에게 11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