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황씨빈까 - eodi hwangssibinkka

황(黃)씨는 중국, 베트남, 한국의 성씨이다.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697,171명으로 조사되어 한국의 성씨 인구 16위이며, 중국 성씨 인구 7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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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편집]
장수 황씨[편집]
창원 황씨[편집]
평해 황씨[편집]
우주 황씨[편집]
회덕 황씨[편집]
황주 황씨[편집]
제안 황씨[편집]
상주 황씨[편집]
덕산 황씨[편집]
항주 황씨[편집]
인물[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기원[편집]

황제 헌원씨(黃帝軒轅氏)의 손자인 전욱고양씨(顓頊高陽氏)의 현손 혜련(惠连)이 요(堯) 임금 때 홍수를 다스는 공을 세워 삼호(参胡, 현재의 섬서성 분양시)를 상으로 받았는데, 요 임금이 삼호의 지명을 황국(黃國)로 바꾸고 혜련(惠连)에게 황운(黃云)이라는 성과 이름을 하사한 것이 황씨의 기원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 정시술(丁時述)이 저술한 《동국만성보(東國萬姓譜)》에 따르면, 황락(黃洛)이 서기 28년(신라 유리이사금 5년)에 평해 구씨 시조인 구대림과 함께 사신으로 교지국(현 베트남)으로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 신라의 평해 월송리에 상륙했다는 전설이 있다.

장수 황씨[편집]

장수 황씨(長水黃氏) 시조 황경(黃瓊)은 신라 경순왕의 부마로 시중을 지냈다고 한다.

중시조 황석부(黃石富)의 증손자 황희(黃喜)가 조선 세종 때 영의정에 올랐다.[1] 황희의 장남 황치신(黃致身)은 우의정에 추증되었고, 셋째 아들 황수신(黃守身)도 남원부원군(南原府院君)으로서 1467년(세조 13년) 영의정에 올랐다.

2015년 인구는 170,988명이다.

창원 황씨[편집]

창원 황씨(昌原黃氏)는 문하시랑동중서문하평장사(門下侍郞同中書門下平章事)를 지낸 회산군(會山君) 황석기(黃石奇)를 시조로 하는 공희공파(恭僖公派),[2] 시중을 역임한 황충준(黃忠俊)을 시조로 하는 시중공계, 황양충(黃亮沖)을 시조로 하는 호장공계의 3파가 있다. 2015년 인구는 271,986명이다.

평해 황씨[편집]

평해 황씨(平海黃氏) 시조 황온인(黃溫仁)이 고려조에 금오위 대장군·태자검교를 지냈다고 한다. 5세손 황희석(黃希碩)이 조선 개국공신 2등에 책록되어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에 이르렀다. 2015년 인구는 168,374명이다.

우주 황씨[편집]

우주 황씨(紆州黃氏) 시조 황민보(黃旻甫)는 우주에 토착한 사족의 후손으로 중윤(中尹)에 추증되었고, 그의 아들 황공세(黃公世)는 검교신호위대장을 역임한 후 우주에 세거하였다. 우주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옛 지명이다. 10세손 황거중(黃居中)이 조선개국 원공공신으로 공조전서를 역임하였다. 황헌(黃憲)은 1548년(명종 3) 우의정에 올라 위사공신(衛社功臣) 3등에 책록되었다. 2015년 인구는 25,335명이다.

회덕 황씨[편집]

회덕 황씨(懷德黃氏) 시조 황윤보(黃允寶)는 고려 때 지문성부사를 거쳐 호부전서에 이르렀고 좌명공신으로 회천군에 봉해졌다. 시조 묘는 대전광역시에 있다. 4세손 황자후(黃子厚)가 자헌대부(資憲大夫)로 중추원사(中樞院使)에 이르렀고, 황자후의 아들 황유(黃裕)는 조선 태종의 서녀 숙안옹주(淑安翁主)의 부마로 회천위(懷川尉)에 올랐다. 2015년 인구는 8,385명이다.

황주 황씨[편집]

황주 황씨(黃州黃氏) 시조 황주량(黃周亮)이 1004년(고려 목종 7)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시어사(侍御史)·어사중승(御史中丞)·호부상서 등을 거쳐 1034년(덕종 3) 정당문학(政堂文學)에 임명되고, 참지정사(參知政事)·문하시랑평장(門下侍郎平章事)를 역임하였다. 1043년(정종 9) 추충진절문덕광국공신(推忠盡節文德匡國功臣)으로 특진, 수태보 겸문하시중 판상서이부사에 올랐다. 한림원과 사관(史館)의 요직을 역임하며 세 차례나 지공거(知貢擧)를 맡기도 하였고, 『칠대실록(七代實錄)』을 편찬하였다. 사후 정종묘정(靖宗廟庭)에 배향되었으며, 시호는 경문(景文)이다.[3] 2015년 인구는 552명이다.

제안 황씨[편집]

제안 황씨(齊安黃氏) 시조 황을구(黃乙耉)가 고려조에서 문과에 급제하여 소윤과 이조 참의를 역임한 후 제안군에 봉해졌다고 한다. 시조에 앞서 고려사에 척준경(拓俊京, ? ~ 1144년)의 처 황씨(黃氏)가 제안군대부인(齊安郡大夫人)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황해도 황주군을 관향으로 하는 황주 황씨(黃州黃氏)와 같은 본관이다. 2015년 인구는 3,098명이다.

상주 황씨[편집]

상주 황씨(尙州黃氏) 시조 황석주(黃石柱)가 고려 때 시중(侍中)을 지내고 4세손 황을구(黃乙具)가 소윤(少尹)을 지내고 상주(尙州)에 거주하기 시작하여 상주를 본관으로 하였다. 7세손 황효원(黃孝元)이 좌익공신(佐翼功臣) 3등에 책록되었고, 1457년 상산군(商山君)에 봉해졌으며, 1470년(성종 1) 우참찬에 이르렀다. 2015년 인구는 7,685명이다.

덕산 황씨[편집]

덕산 황씨(德山黃氏) 시조 황언필(黃彦弼)이 고려조에 도첨의정승을 지내고 덕풍군에 봉해졌다고 한다. 상계가 실전되어 장흥고사를 지낸 황재(黃載)를 1세조로 한다. 2015년 인구는 3,857명이다.

항주 황씨[편집]

항주 황씨(杭州黃氏) 시조 황공(黃功)은 명(明)나라 항주(杭州) 출신으로서 기산 지휘사ㆍ중도유수 등을 지내고, 1645년(인조 23) 명나라가 망하자 심양에서 소현세자와 함께 조선에 귀화했다. 그후 후손들은 경기도(京畿道) 가평군 하면 마일리에 정착 세거하면서 선조의 출신인 항주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2015년 인구는 1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