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정타 치는 법 - deulaibeo jeongta chineun beob

조아연 프로의 드라이버 정타 비결 "끊어서 연습하라"

[톱골퍼 비밀노트] (305)
조아연의 드라이버샷 정타

• 입력 : 2021.03.24 16:16:38
• 최종수정 : 2021.03.31 09:17:28

많은 프로골퍼들은 “스윙 스피드도 중요하지만 정타가 필수”라고 강조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 차 시즌을 앞둔 프로골퍼 조아연은 드라이버샷을 가장 자신 있어 합니다. 조아연은 드라이버샷을 250야드가량 보내면서 페어웨이 적중률이 80%에 달합니다.

일관성 있게 드라이버샷을 날리는 비결이 뭘까요. 조아연은 “아마추어 골퍼가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스위트 스폿에 공을 정확하게 맞히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괴물 장타자로 불리는 브라이슨 디샘보는 엄청난 스윙 스피드를 내지만 동시에 정타를 치기 때문에 40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날릴 수 있죠.

조아연은 드라이버샷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타’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타를 치기 위한 가장 좋은 연습은 ‘구분 동작’이다. 어드레스를 취한 뒤 테이크백, 백스윙 톱, 다운스윙, 임팩트, 폴로스루, 피니시 동작을 나눠 반복하면 각 스윙 단계별로 몸이 사용되는 느낌을 기억할 수 있고 일정한 스윙 궤도를 만들 수 있다.

“헤드 페이스의 앞이나 뒤쪽에 공이 맞으면 비거리가 10야드 가까이 줄어든다. 빠르게 휘두른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자신의 스윙 궤도를 일정하게 반복할 수 있는 연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는 게 조아연의 조언입니다.

이를 위해 스윙 동작을 끊어서 연습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유가 있죠.

“스윙을 할 때 체중 이동과 골반 회전, 손의 모양과 드라이버 헤드의 위치 등을 체크해야 손이 먼저 밀려 나오거나 골반이 돌아가지 않는 등 미스샷이 나오는 원인을 알 수 있다.”

일단 어드레스를 하고 테이크백, 50% 백스윙, 백스윙 톱으로 끊어서 스윙해보세요. 다운스윙도 중요하죠. 똑같습니다. 백스윙 톱에서 허리 높이, 볼 뒤 50㎝, 임팩트, 볼 앞 50㎝, 폴로스루, 피니시 동작으로 끊어서 반복하면 됩니다. 똑같이 스윙을 하는 느낌이지만 중간중간 멈춰야 합니다.

조아연은 “이 동작을 반복하면 스윙을 할 때 몸과 팔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알 수 있다. 지루하지만 이렇게 끊어서 연습을 하면 일정한 궤도를 만들 수 있고 정확하게 공을 맞히는 느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스윙 스피드를 50%로 천천히 치면서 스윙 궤도 체크를 하면 드라이버 한가운데 경쾌하게 공이 맞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하네요. 익숙해지면 점점 스윙 스피드를 높여가면 됩니다.

“정타를 했을 때 느껴지는 손맛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 연습을 하면 헤드 스피드뿐 아니라 정타로 인해 볼 스피드까지 빨라지면서 아마추어 골퍼도 쉽게 250야드 이상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니 기억해두세요.

스윙 스피드를 높여주는 운동도 있습니다. ‘순발력’을 키우는 연습이죠.

조아연은 “줄넘기는 체력을 향상시키고 순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추천합니다. 계단을 오를 때 가볍게 뛰듯 하는 것도 하체 근육을 키우고 순발력을 높여준다네요.

[조효성 매일경제 기자 ]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01호 (2021.03.24~2021.03.30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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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티칭프로, 굿샷! 가이드

골퍼에게 멋진 드라이버 샷은 하나의 로망이다. 세계적인 투어프로들도 결정적인 순간에 드라이버 티샷 미스로 우승을 놓치는 경우를 TV에서 종종 본다. 하지만 프로들과 아마추어들의 큰 차이점은 프로들은 최대한 비거리를 내기 위해 무리하다 보면 타이밍이 안 좋아 미스를 하게 되지만 일반 아마추어는 정타를 잘 때리지 못해 방향성 및 비거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레슨을 하다보면 남성골퍼와 여성골퍼의 차이도 좀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여성들은 비거리를 내지 못해 고민하고 있고 많은 남성들은 슬라이스에 힘들어하고 있다. 그 원인은 모두 정타를 제대로 때리지 못해 나오는 결과이다.

정타를 맞추지 못하는 원인은 너무 많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것은 잘못된 스윙궤도와 클럽페이스이다. 마치 태양계에서 지구의 공전과 자전과도 비슷한데, 태양을 중심으로 일정한 궤도를 돌고 있는 지구와 23.5도 기울어진 지구의 중심축을 중심으로 자전하는 지구는 늘 일정하게 사계절과 낮과 밤을 만들어 낸다. 골프도 마찬가지이다. 정확한 스윙궤도와 다소 기울어져 있는 상체축을 중심으로 올바른 회전을 하게 되면 늘 안정되고 정확한 볼을 목표지점에 보낼 수 있다.

그렇다면 드라이버 헤드의 공전과 자전이 틀어져 크게 사고치는 핵심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손목의 꺾임(코킹)과 회전에 비밀이 있다. 특히 레슨을 하다보면 백스윙시 올바른 손목 꺾임을 하지 못해 스윙이 틀어지는 경우로 오시는 분이 너무 많이 있다. 첫 번째 제일 많은 유형은 손목을 돌리는 현상이다. 백스윙시 손목을 돌리다 보면 헤드가 많이 열리게 되고 정타를 맞추기 위해서는 다운스윙시 다시 손목을 많이 돌려야 하는 부담이 있다. 다시 말해 헤드 회전이 급해지면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고 당연히 타구 방향성에도 일관성이 없어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탄도가 낮아지면서 악성훅에 고생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손목을 꺾는 방향이 잘못돼 있는 것이다. 매우 심각한 현상이고 이 현상 때문에 다운스윙시 엎어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오른손목을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위로 꺾으면서 헤드를 들어올리게 되면 백스윙궤도도 틀어지고 백스윙탑에서 샤프트의 방향도 크로스오버가 돼 다운스윙시 쉽게 엎어치는 경우가 많다.

백스윙시 좀 더 정확하고 파워있는 볼을 치기 위해서는 손목 코킹이 정말 중요한데 왼손목은 엄지손가락방향 위로 꺾어줘야 되고 반대로 오른손목은 손등방향 뒤로 꺾어줘야 올바른 백스윙궤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런데 많은 골퍼들은 손목코킹이 반대로 이뤄진다. 그 이유는 테이크백시 손목코킹 없이 아크(Arc)를 키운다고 너무 길게 손을 뻗었다가 급하게 위로 클럽헤드를 들어 올리는 경우가 있고, 또 한 가지는 손목을 돌리면서 테이크백 하다가 잘못된 손목코킹을 하는 경우도 있다.

파워원포인트 레슨으로 올바른 손목코킹과 컴팩트한 스윙을 위해서는 테이크백 시작부터 어깨회전과 동시에 클럽페이스를 돌리지 말고 그대로 손목을 올바른 방향으로 같이 꺾으면서 백스윙 회전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드라이버 헤드의 올바른 스윙궤도와 클럽페이스의 스퀘어(square) 임팩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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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골프레슨 TG골프아카데미에서 드라이버 정타로 맞추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분당골프레슨 TG골프아카데미 대표 김석훈 프로입니다. 오늘은 드라이버 정타로 치는 방법 중 밸런스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스윙을 하시면서 균형은 매우 중요합니다. 밸런스가 잡히면 볼을 정타로 맞추시기 쉬우실 겁니다. 오늘 내용을 보시고 자신의 스윙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드라이버 정타로 맞추는 방법! 밸런스를 잡아라!'

제가 말씀드리는 밸런스는 하체동작의 밸런스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위 사진과 같이 몸이 앞,뒤로 흔들리면 움직이지 않는 골프공을 정타로 맞추기가 힘듭니다.

저희 회원님들의 골프스윙을 보면 상체가 먼저나가거나 또는 고개가 뒤에 남기도 하는 밸런스가 무너지는 스윙을 하고 계십니다.

골프스윙에 대해서 스윙이 빠르다, 느리다 말씀하시는데 사실 스윙 속도는 그냥 본인의 성향에 따라 스윙을 하시곤 합니다. 저희 회원님들 중에도 처음 똑딱이 스윙을 배우셔도 빠르게 치시는 분은 성격이 조금 급하신 분들이시고, 성향이 느긋하신 분들은 똑딱이도 천천히 스윙하십니다. 성향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성향이나 성격상의 특징이 아닌 제가 저희 회원님들께 스윙이 빠르다라고 말씀드릴때가 있습니다.

저의 평상시 백스윙 탑의 위치는 사진과 같이 백스윙 탑의 위치를 확인해 주세요!

제가 회원님들께 빠르다고 표현할때는 사진과 같이 백스윙탑의 위치를 보시면 백스윙 탑까지 가지전에 내려치는 스윙을 빠르다고 표현합니다.

그 차이가 일반분들이 보시기에는 잘 구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백스윙 탑이 끝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가다말고 내려친다면 스윙이 빠르다고 표현합니다.

자 그러면 왜! 왜!! 왜!!! 스윙이 빨라지는지 원인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윙의 빠름과 느림의 차이는 백스윙탑을 정점까지 갔다가 왔는냐 아니면 백스윙 탑의 정점까지 못간상태에서 내려오면 팔로치는 스윙이 됩니다. 팔이 스타트를 하게 되는 겁니다.

골프스윙의 원리는 백스윙은 상체위주, 다운스윙은 하체리드로 팔을 쓰는 다운스윙을 하는 겁니다.

체중이 백스윙갈때 너무 앞쪽으로 쏠려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넘어질 것 같아서 다운스윙이 급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점프를 해서 툭떨어졌을 때 앞쪽에서 밀거나 뒤에서 밀어도 넘어지지 않으려고 본능적으로 균형을 잡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만약 점프해서 떨어지는데 위 사진과 같이 앞꿈치나 뒤꿈치로 떨어지지는 않게 됩니다. 위와 같이 떨어지면 균형을 잃고 다칠 수 있게 됩니다.

골프스윙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앞으로 숙이면 급해져서 공을 빨리 쳐야하는 스윙이 만들어져서 클럽의 안쪽에 맞거나 당겨치는 스윙이 되어 정타를 맞칠 수 없게 되고, 반대로 백스윙때 몸을 일으켜 세워서 체중이 뒤로가게 되면 상체가 뎀비거나 걷어올려치면서 타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공의 타점을 정타로 맞추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중요한 체크포인트는 어드레스 때 나의 균형이 앞쪽인지 뒤쪽인지를 먼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발등(정중간)에 균형을 맞추는 셋업을 하신 후 백스윙 탑에 갔을 때 몸의 오른발이 버틴다는 느낌의 백스윙 탑을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체중이 앞쪽에 쏠려있으면 버티지 못하고 앞쪽으로 넘어지거나 균형을 잃어서 빨리내려치는 스윙을 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어드레스 하실 때 나의 체중이 앞쪽에 있는지 뒤쪽에 있는지 먼저 점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어드레스 할 때 앞과 뒤에서 누가 밀어도 넘어지지 않을 만큼 균형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셋업을 하신 후 백스윙 탑을 가셔야 균형잡힌 스윙을 하실 수 있고, 정확한 하체리드로 공을 정타로 치실 수 있습니다. 이상 분당골프레슨 TG골프아카데미 김석훈 프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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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골프레슨] - ★백스윙 왼손등이 꺽이는 스쿠핑동작 카카오톡 레슨후기

분당골프레슨으로 유명한^^ TG골프아카데미 대표 김석훈 프로입니다. 오늘은 저의 유튜브 채널인 '후니골프TV'를 구독 중이신 구독자 분께서 왼손등이 꺽이는 스쿠핑 동작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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