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친구 따라 책 읽고 있는 윤시대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독하게 된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리디셀렉트), 1년 전에 몇 달 구독해본 북클럽의 간단한 설명과 실사용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예스24 북클럽(http://m.yes24.com/BookClub/Main) 북클럽은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55/77/99 요금제가 있는데 ebook 무제한 독서는 공통 서비스라 북클럽머니, 음악 스트리밍과 같은 부가 서비스가 필요 없다면 55요금제를 사용하는 게 제일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몇 달 사용해본 저로서는 각 시마다 있는 전자도서관 정도의 책 보유량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고전문학을 주로 읽는데 보고 싶은 책을 검색할 때마다 "아니 이게 없다고?"라는 얘기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적었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고전문학은 총 72권이 끝입니다.) 그래서 몇 달 가입만 해두다 이 돈이면 차라리 다른 구독을..?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해지했습니다. 리디북스(리디셀렉트, https://select.ridibooks.com/home) 리디셀렉트는 최근 8월에 가격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1년 전에 책 구독 서비스를 알아볼 때만 해도 9,900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밀리의 서재와 비교해가며 결국 가입하진 않았었는데, 몇 달 전부터 월 4,900원이라는 가격으로 바뀌었습니다. 월 만원이라는 가격만큼 ebook 리더기와 호환이 좋고, 자체 어플의 사용성이 좋다는 리디셀렉트만의 장점이 있었는데, 이제 가격도 다른 어플과 비교했을 때 가장 좋아졌습니다. PC와 모바일 어플 모두 리더기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다른 서비스에서 pdf로 책 다운로드를 하고, 리더기만 리디셀렉트를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책 읽을 때는 깔끔합니다. 다만 어플에서는 리디셀렉트가 아닌 리디북스 하나로 사용이 되어서, 관심 없는 분야인 웹소설, 웹툰이 차지하는 게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리디셀렉트 UI는 난잡하지도 않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은 게 좋았습니다. 북클럽에서 고전문학의 권 수가 적다는 걸 언급했는데 리디셀렉트에서는 오히려 많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기 도서 순위 중 5페이지만 넘겨봐도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알법한 고전문학이 쭉 나오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 가격에 소설뿐만 아니라 서점 베스트셀러, 잡지와 에세이가 포함되어있어서 이 정도 구성이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담 없이 ebook 구독 서비스를 하나만 유지한다면 리디셀렉트를 할 것 같습니다. 밀리의 서재(https://www.millie.co.kr/) 아마 이 분야에서 제일 유명한 구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입니다. PC와 모바일 UI 모두 깔끔하다기보단 책이 많음을 보여주는 느낌이 듭니다. 메인부터 진행 중인 이벤트, 베스트셀러, 밀리 TV, 3분 리뷰 등등.. 내가 원하는 카테고리의 책을 쉽게 찾아서 읽기는 힘들지만 여러 서비스를 시도해보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누워서 듣는 오디오북을 좋아하는데, 배우 조정석 님이 들려주는 소설이 좋았고 다른 유튜버, 성우, 배우분들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책이 정말 많습니다.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네? 느낌이어서 책을 고르는데 부족함이 없어 좋았습니다. 1년 전에는 ebook 리더기와의 호환성 문제가 있어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이젠 제가 사용하는 크레마 카르타도 지원을 잘해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가격은 PC 홈페이지에서 구독하면 9,900원 /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구독하면 12000원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사용 중인 세 가지의 E북 구독 서비스였습니다. 모두 장단점이 있었고 평소에 독서할 때 최신 책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전자도서관 이용도 좋아 보입니다. 다음번엔 전자도서관 이용 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ebook 어플 삼국시대 리디 셀렉트 / YES24 북클럽 / 밀리의 서재안녕하세요. 몬디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효율성을 중시하여 무게나 가격 면에서 종이책보다는 ebook에 더 관심이 많아 종종 사서 보곤 했는데요. 전부터 월간 독서 구독 서비스에는 계속 관심이 있었는데 과연 내가 가격의 가치를 상회할 정도의 독서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독서 습관이 어느 정도 잡히고 매번 ebook 1권을 사서 보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책들을 읽을 수 있을 거라 판단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 ebook 어플 세 가지 중에 비교하다가 그중 YES24 북클럽을 선택하여 지금 3개월가량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 중이네요. 그러면 저의 경험과 함께 YES24 북클럽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
YES24 북클럽 요금제 종류
YES24 북클럽은 첫 가입 시에 30일간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 (99 요금제 제외) 제가 가입할 당시에는 없었던 99 요금제가 생겼네요. 알아보니 FLO라는 음원 서비스와 콜라보해서 내놓은 요금제라고 합니다. (저는 타사의 음원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 필요 없음) 저는 굳이 책을 사서 보지는 않을 거 같아서 독서지원 북클럽 머니는 필요 없기 때문에 5500원 요금제를 신청하여 쓰고 있습니다. 77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첫 달에만 1,500원의 북클럽 머니를 주고 그 이후로 매달 4,500원의 북클럽 머니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책을 가끔 구입하셔서 보실 분들에게는 추천드릴만 할 거 같네요. 하지만 북클럽 머니가 "북클럽샵"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머니로 모든 ebook을 살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ebook들이 등록되어 있는지 잘 확인해보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디 셀렉트 / 밀리의 서재 요금제 종류
두 개의 서비스는 YES24 북클럽과 같이 요금제가 나뉘어 있지 않고 단일 요금제로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YES24 북클럽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가격에 대한 메리트가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정도 가격차이를 뛰어넘을 정도의 큰 장점은 못 찾았고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보유한 책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YES24 북클럽에서도 제가 읽고 싶은 책들이 많이 보유되어 있어서 최종적으로 비교 끝에 YES24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YES24 북클럽 장/단점장점
단점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홈페이지에 가서 미리 어느 정도 입고되어 있는지 확인 후에 선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경제분야의 책들을 주로 읽는데, 타사와 비교했을 때 YES24 북클럽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하였고 지금도 딱히 부족하다고는 못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 모바일 / 크레마 셋 다 연동이 잘된다" 정기결제 VS 소장저는 책을 읽으면서 책에서 좋은 구절들은 다 밑줄 치면서 저장하는 편인데, 걱정되는 부분이 정기결제를 취소하면 이렇게 저장된 저의 정보들이 날아간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그냥 한 권씩 사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정기결제를 하면서 또 좋은 점이 저의 독서습관이 변했다는 거였습니다. 책을 구매해서 읽을 시에는 이 책을 꼭 다 읽어야 하고 읽은 후에 다음 책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는데, 정기결제로 읽을 때에는 이 책을 읽다가 오늘은 안 읽고 싶으면 다른 책을 읽다가 하는 병렬식 독서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꼭 다 읽어야 한다는 심적 부담이 없어지니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부담도 없어지고 책에 대해 접근성이 올라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책에서 좋았던 구절들은 귀찮더라도 다시 타이핑해서 제 개인 데이터베이스 화해서 저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한번 더 그 책을 읽는 효과도 있어서 더 내용도 기억에 남게 되고 좋은 거 같습니다 :) 여러분도 한번 가볍게 첫 달 무료이니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이상 몬디였습니다 :) |
Yes24 북클럽 단점 - yes24 bugkeulleob dan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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