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노트북 바이오스 안전모드 - samseongnoteubug baioseu anjeonmodeu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방법 내지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은, 컴퓨터를 부팅하는 여러 가지 방법 즉 윈도우의 부팅 옵션(Windows 고급 옵션 메뉴) 중의 하나인데, 여기에서는 안전모드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 안전모드의 용도

안전모드는 진단모드 또는 복구모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에 이상이 생겼을 때, 안전모드로 들어가면 윈도우가 최소한의 기능들만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운영 체제가 안전모드로 부팅되었을 경우에는, 윈도우의 구동에 필요한 '핵심, 필수' 프로그램 및 서비스, 파일들만 로딩됩니다.

시스템에서 부팅에 필요한 최소한의 파일과 드라이버만 사용되기 때문에, 기능적으로 제약이 많게 됩니다.

그래서 안전모드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고(다만 근래에는 네트워크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전모드에서도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하고들 있습니다), 사운드 기능도 구동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안전모드로 들어가면 기능적으로 제약이 많으나, 오히려 이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즉 문제가 되는 프로그램 및 드라이버들을 구동하지 않으므로 해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고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안전모드에서는, 사용자가 컴퓨터에 어떤 문제점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Windows 진단 도구가 제공됩니다.  

안전모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 예를 들어, 그래픽드라이버의 문제로 '모니터에 화면은 뜨지 않고, 윈도우 로그인 소리는 정상적으로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안전모드로 진입하여 그래픽드라이버의 문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예로, 안전모드로 들어가면 윈도우모드에서는 지워지지 않는 파일들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안전모드에서는 아주 기본적인 프로그램들만 실행되기 때문에, 즉 삭제하려는 파일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모드에서는 삭제가 되지 않는 파일이 안전모드에서는 삭제가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링크 ☞ [파일 및 폴더 삭제하기 1탄] 윈도우, 안전모드에서의 삭제, 복원 (초보자용 컴퓨터 강의)' 바로가기 

㉰ 또 다른 예로, 윈도우에는 시스템 백업 및 시스템 복원 기능이 있는데, 윈도우모드에서는 시스템 복원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 안전모드로 부팅한 다음, 시스템을 이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복원하면 잘 복원이 되곤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6번 화면’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정말 유용한 쓰임새인데, 응급상황에서 컴퓨터에 저장된 데이터(자료)들을 백업하는 경우에도, 안전모드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윈도우로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는 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 그런데 고장이 중(重)하여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경우,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발생한 일이라 컴퓨터에 저장된 데이터(자료)들을 미처 백업해두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런 일을 당하면 암담하지요! 저도 초보시절에 한 번 당하였습니다. 

데이터(자료)들은 대체성(代替性)이 없기 때문에, 데이터(자료)의 내용에 따라서는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안전모드로 부팅이 되면, 데이터(자료)들을 건질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로 정상적인 부팅이 되지 않더라도, (윈도우XP나 윈도우98 모두) 만약 안전모드(Safe mode)로 부팅이 된다면 안전모드로 부팅하거나, DOS로 부팅하여, 중요한 데이터를 플로피디스켓으로 복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근래의 컴퓨터에는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가 장착되어있는 경우가 드믈고, 거디다 플로피디스켓의 용량이 1.44MB에 불과하여 플로피디스켓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USB(2.0) 메모리나, CD 등 고용량의 저장매체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윈도우XP의 경우 안전모드로 부팅이 된다면 안전모드에서 USB 메모리와 CD-ROM를 인식하므로, 데이터를 USB 메모리에 복사하거나 굽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CD에 구워두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윈도우98의 경우에는, 안전모드에서 USB메모리와 CD-ROM를 인식하지 못하므로, 안전모드에서는 USB 메모리에 복사하거나 CD에 구울 수 없음).

안전모드로도 부팅이 되지 않는 최악의 경우(윈도우98의 경우에는 안전모드로 부팅이 되더라도)에는, DOS로 부팅하여 데이터를 USB 메모리에 복사하거나 CD에 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DOS모드에서는, USB(2.0) 메모리를 인식할 수 없으므로 USB 메모리에 복사하는 것이 어렵고, 결국 마지막으로 DOS모드에서 데이터를 CD에 굽는 방법이 남게 되나 이를 위해서는 우선 DOS용 CD-ROM드라이버와 DOS용 굽기 프로그램이 필요한데다, 호환성과 속도문제 등 난관이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아주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서 안전모드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예를 들었습니다만,

이상의 설명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안전모드로 들어가면 윈도우가 최소한의 기능들만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안전모드로 부팅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주로 다음의 경우일 것입니다.

①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주요 이유는, (디스크 오류나 아니면 소프트웨어의 설치 중에 잘못 설정이 된 상태 등의 원인으로 인해서)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에 이상이 발생하여,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② 그러므로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보통의 경우에는 안전모드로 들어가야 할 일이 자주 있지는 않으나, 위의 파일의 삭제와 시스템 복원의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더라도, 윈도우모드에서는 잘 되지 않는 작업을 안전모드로 들어가서 해야 할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이에 덧붙여 한가지 부언하자면, 만약 안전모드로도 진입이 불가능하다면 윈도우의 필수 파일들이 손상을 입은 경우이므로, 이럴 경우에는 시스템을 복구하거나 윈도우를 재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방법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은, 아래의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 키보드의 F8 키 등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정상적인 윈도우 상태로 부팅이 되지 않을 때(위의 ①항), 나아가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경우에도(위의 ②항), F8키 등을 이용하여 안전모드로 부팅할 수 있습니다.

(나) 그러나 문제 상황에서도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동작한다면, 컴퓨터를 부팅하면서 굳이 F8 키 등을 이용하여 어렵게 안전모드를 실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경우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msconfig.exe)을 이용하여 쉽게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이 방법은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부팅 즉 동작이 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 (가)항의 방법 즉 키보드의 F8 키 등을 이용하여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 컴퓨터를 부팅 또는 재 부팅해줍니다.

※ 키보드를 이용해 안전모드로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스(BOIS, CMOS) 체크가 끝난 후부터, Microsoft 즉 윈도우의 로고가 표시되기 전까지 사이에, 키보드의 위 부분에 있는 F8 키를 누르는 방법으로 부팅을 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F8 키를 이용하지만, 바이오스에 따라서는 F5 키, F2 키이거나, 다른 키를 눌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냥 F8 키로 통칭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갖고 계신 컴퓨터의 경우, 어느 키를 사용하는지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바이오스 체크란 바이오스가 CPU 정보를 확인하고, 메모리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인데,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바이오스 체크가 진행되면서 진행과정이 화면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혹 바이오스 체크가 진행되는 도중에 F8 키를 누르게 되면 바로 바이오스 화면으로 넘어가는 컴퓨터도 있기 때문에, 바이오스 체크 과정이 끝나고 난 바로 후에(즉 바이오스 체크 과정이 끝나자마자 바로) F8 키를 눌러주셔야 합니다.

※ F8 키를 누를 때 타이밍의 문제 때문에 한 번만 누르게 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F8 키를 연속해서 누르기를 반복 즉 연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타란 F8 키를1초 이내에 여러 번, 빠르게 ‘눌렀다 떼기’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속도로 F8 키를 연타해야 하는지 글로 설명하자니 어려운데, 영화에서 옛날 모르스 부호를 이용하여 전송하는 장면을 보셨을 겁니다.

‘딱 딱 딱 딱----’ 누르고 떼고를 반복하지요? 그 정도의 속도로 F8 키를 연타하면 됩니다.  

모니터에 아래 2-1번 화면 즉 '고급 부팅 옵션'(즉 Windows 고급 옵션 메뉴')이 뜰 때까지, 연타하는 것입니다. 

위의 속도로 연타하되, 연타하는 타이밍을 잡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누르는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안전모드로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만일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동작할 경우라면, 타이밍을 놓칠 경우 윈도우의 로고가 뜨게 되고(즉 윈도우의 일반모드로 부팅되고), 이렇게 되면 컴퓨터를 재 부팅하여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그런데 컴퓨터에 따라서는, 모니터 화면에 바이오스 체크의 진행과정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됩니다.

저 컴퓨터(윈도우XP)의 경우, 모니터 화면에 바이오스 체크의 진행과정이 나타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컴퓨터의 전원을 켜자마자 바로 F8 키를 연타하기 시작하였는데, ‘삐 삐’ 하는 이상음(異常音)이 계속되면서 더 이상 부팅과정이 진행되지 않았고, 결국 안전모드로 부팅하는데 실패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의 전원을 넣고 부팅과정을 관찰해보았더니, 아래 1번 화면에서 보는 바와 같이 컴퓨터의 모니터 화면 오른쪽 위에 ‘Phoenix’ 라는 글자가 한동안 떠있었습니다(아래 1번 화면의, 연두색 사각형 안 부분 참조).

오라! 저의 컴퓨터가 삼성전자 제품으로서 ‘Phoenix’ 바이오스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스 체크가 진행되는 동안 위와 같이 모니터 화면 오른쪽 위에 ‘Phoenix’ 라는 글자가 떠있었던 것입니다.

위와 같이 ‘Phoenix’ 라는 글자가 떠있는 동안은, 비록 모니터 화면에 바이오스 체크의 진행과정이 나타나지는 않으나, 바이오스 체크가 진행 중인 것입니다.

이제 진상을 알게 되었으니,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렇습니다. ‘Phoenix’ 글자가 사라진 후, 잠시 동안 모니터 화면이 까맣게 되면서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는 상태가 되는데, 그때 키보드의 F8 키를 누르는 것이지요.

한 번 누르자 안전모드로 진입이 되었습니다. 연타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타이밍만 정확하게 잡는다면, F8 키를 연타할 필요 없이, 한 번 누르는 것으로 족합니다.

‘연타하라’는 것은, 위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누르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잡기 어렵기 때문에 ‘연타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1번 화면

※ 그런데 저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삼보 컴퓨터 TG(윈도우Vista)의 경우, 부팅과정에서 모니터 화면에 바이오스 체크의 진행과정이 나타나지 않는데다, 모니터 화면 어디에도 바이오스의 종류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바이오스는 Phoenix, Award, Ami 등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할 수 없이 컴퓨터를 켜자마자, 계속 F8 키를 연타하였더니, 다행히 안전모드로 진입이 되었습니다.

※ 갖고 계신 컴퓨터가 윈도우로 정상적으로 부팅될 때, F8 키를 눌러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연습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미리 미리 대비해두자는 것입니다.

먼저 F8 키를 사용하는지, 아니면 F5 키나 F2 키 등 어떤 키를 사용하 는지 알아두셔야 됩니다.

아울러 미리 F8 키를 누르는 정확한 타이밍을 알아두셔야, 나중에 정작 윈도우에 이상이 생겨 안전모드로 부팅해야 할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어려움 없이 안전모드로 부팅할 수 있게 됩니다.

▩ 이하 윈도우XP에서, 안전모드로 진입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캡처 화면을 가지고 설명하겠습니다.

윈도우XP의 경우, 키보드의 F8 키를 이용하거나, F5 키를 이용하는 경우 모두 안전모드로 진입하는 과정이나 나타나는 화면이 동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윈도우Vista의 경우에는, 뒤에서 보는 바와 같이 F8 키 및 F5 키 중 어느 키를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안전모드로 진입하는 과정이 달랐고,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달랐습니다.

(2)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윈도우XP에서 F8 키(또는 F5 키)를 누르면, 아래 화면이 뜨게 됩니다.

                                        2-1번 화면

위 화면이 '고급 부팅 옵션'(즉 Windows 고급 옵션 메뉴')입니다.  

기본값으로 '표준 모드로 Windows 시작' 항목(흰색 부분)이 선택되어있으므로, 여기에서 그냥 Enter 키를 치시면 윈도우로 부팅되어 버립니다.  

우리는 안전모드로 부팅할 것이므로, 위 화면에서 키보드의 위 아래 화살표(방향키)를 사용하여, '안전 모드' 항목(붉은색 사각형 부분)을 선택한 후, Enter 키를 칩니다.  

간혹 위 아래 화살표(키보드의 상하 방향키)가 작동하지 않는, 즉 위 아래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USB 키보드를 사용하였을 때 그런 현상이 생겼는데, PS2 키보드를 사용하였더니 제대로 작동하였습니다.

(1) 위와 같이 ‘안전모드’ 항목을 선택하여 안전모드에 진입하였을 때, 인터넷에 연결해보면(즉 안전모드의 바탕화면에 있는 ‘Internet Explorer’ 아이콘을 더블클릭해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뜰 것입니다.

                                        2-2-1번 화면

흠,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다는군요.

(2) 인터넷에 연결하시려면, 위 2-1번 화면에서, '안전 모드' 대신 '안전 모드 (네트워킹 사용)' 항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2-2번 화면

위 화면에서 키보드의 위 아래 화살표(방향키)를 사용하여, '안전 모드(네트워킹 사용)' 항목(흰색 부분)을 선택한 후 Enter 키를 칩니다.

(1) 위 2-1번 화면에서, '안전 모드' 대신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항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3-1번 화면

즉 위 화면에서 역시 키보드의 위 아래 화살표(방향키)를 사용하여,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항목(붉은색 사각형 부분)을 선택한 후, Enter 키를 칩니다.

(2) 그러면 아래 화면과 같이 다소 생소한 화면이 뜨게 됩니다.

                                                    2-3-2번 화면

위 화면의 'C:WDocuments and SettingsWOwner>'(붉은색 밑줄 친 부분)을 '프롬프트'라고 합니다.

참고로 위의 ‘C:WDocuments and SettingsWOwner>’ 부분 즉 프롬프트는 컴퓨터에 따라서 다르게 나오게 되나, 상관 없습니다.

프롬프트 우측의 ‘-’ 표시(연두색 원 안 부분. '-' 표시가 보이지 않는데, 원래 있습니다)를 ‘커서’라고 하는데, 명령 프롬프트 창이 열리면 ‘주인님 명령을 내려주십시요’라고 재촉하는(?) 것처럼 커서가 깜박거립니다.

그러면 커서 부분에 ‘도스(DOS)의 명령어’를 쳐넣어, 작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키보드로 해당 명령어를 입력한 다음, 키보드의 Enter 키를 쳐야 해당 명령이 실행됩니다.  

(3) 여기에서 '명령 프롬프트' 화면에 대해서, 일괄하여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앞으로 포스팅할 '파일 및 폴더를 삭제하는 방법'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한 삭제 방법을 다루게 될 터인데, 이와 관련하여 명령 프롬프트 화면의 종류를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도 혼란스러워 정리해두는 차원에서 적는 것이므로, 꼭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 앞서의 2-3-2번 화면은, 보드의 F8 키 등을 이용하여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과정에서, 앞서의 2-3-1번 화면에서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항목(붉은색 사각형 부분)을 선택한 경우에 뜨는 화면입니다.

                                                 2-3-3번 화면

2-3-3번 화면 역시 같은 명령 프롬프트 창인데, 앞서의 2-3-2번 화면과 비교해보면, 맨 위 부분 타이틀 부분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이틀 부분을 제외하면, '프롬프트'도 동일하며, 당연히 사용방법도 동일합니다.

그럼 위 2-3-3번 화면은 어떤 경우에 뜰까요?

㉡ 앞으로 포스팅할 '파일 및 폴더 삭제하기' 포스트에서 자세하게 다룰 것인데, 윈도우모드로 부팅한 다음 나오는 바탕화면에서 '시작 -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를 순차적으로 누르면, 위 2-3-3번 화면과 동일한 명령 프롬프트 창이 뜨게 됩니다.

㉢ 그런데 키보드의 F8키 등을 이용하여안전모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앞서의 2-1번 화면에서와 같이 '안전 모드' 항목을 선택하면, 아래 7번 화면 즉 안전모드의 바탕화면이 뜨게 됩니다.

이 바탕화면에서, '시작 -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를 순차적으로 눌러도 명령 프롬프트 창이 뜨게 되는데, 그때 뜨는 프롬프트 창 역시 위 2-3-3번 화면과 동일합니다.

㉣ 바로 다음의 포스팅에서 다룰 것입니다만, 이글의 2.항 첫 머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msconfig.exe)을 이용하여 안전모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역시 아래 7번 화면 즉 안전모드의 바탕화면이 뜨게 되는데, 이 안전모드의 바탕화면에서 '시작 -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를 순차적으로 누를 때 뜨는 명령 프롬프트 창 역시, 위 2-3-3번 화면과 동일합니다.

                                                        2-3-4번 화면

2-3-4번 화면은 위의 명령 프롬프트 창들과 조금 다르군요.

역시 위의 ㉡항과 같이 으로 포스팅할 '파일 및 폴더 삭제하기'에서 자세하게 다룰 것인데, 윈도우모드로 부팅한 다음 나오는 바탕화면에서 '시작 - 실행'을 순차적으로 누르면 '실행' 창이 나오게 됩니다.

'실행' 창의 입력란에 'cmd'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역시 명령 프롬프트 창이 뜨게 되는데, 바로 위 2-3-4번 화면입니다.

위의 명령 프롬프트 창들과 특별히 다른 것은 없고, 맨 위 부분 타이틀 부분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이틀 부분을 제외하면, '프롬프트'도 동일하며, 당연히 사용방법도 동일합니다.

♣ 이상 정리해보니, 윈도우XP에서 명령 프롬프트 창을 띄우는 방법이 총 다섯 가지 정도 되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어렵게 정리할 가치가....?

(3)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2-1번 화면에서 '안전 모드'를 선택했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3-1번 화면

화면의 왼쪽 아래에, 희미하지만 '안전 모드'라는 글자가 보이는군요(붉은색 사각형 부분).

위 아래 화살표(키보드의 방향키)를 사용하여 시작하려는 운영 체제로 이동하라는데, 기본값으로 'Microsoft Windows Professional' 항목(흰색 부분)이 선택되어있고, 달리 선택할 항목도 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키보드의 Enter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3-2번 화면

앞 2-2-2번 화면에서와 같이, '안전모드(네트워킹 사용)' 항목을 선택하면 위의 화면이 나옵니다.

앞 3-1번 화면과 동일합니다만, 잘 살펴보니 화면의 왼쪽 아래에 앞 3-1번 화면과 달리, '안전 모드(네트워킹 사용)'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뭐 깊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화면 캡처해놓은 것을 버리기 아까워서 삽입하였습니다.

(4) 앞으로 돌아가서, 위 3-1번 화면에 이어서 나오는 화면입니다. 

                                           4번 화면

그냥 새까만 화면같이 보여 순간 '뭐가 잘못됐나?'하여 당황하게 됩니다만, 화면 상단 좌측에 보면 '-' 표시(붉은색 원 안)가 깜박거립니다.   

안전모드에 진입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작업 중이라는 표시이므로, 느긋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5) 이제부터 윈도우 모드에서의 친숙한 화면이 나옵니다.

                                                      5번 화면

여기까지는 키보드를 눌러 진행하였습니다만, 이제부터는 마우스가 작동되므로 마우스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Administrator와, Owner 중에서 선택하라는군요.

저는 Owner(손가락 모양이 있는 부분)를 선택하였습니다.  

(6) 그랬더니 Windows가 안전모드에서 실행 중이라는 화면이 뜹니다. 

                                                            6번 화면

여기에서 '시스템 복원'을 사용하여 컴퓨터를 이전 상태로 복원하려면, [아니오(N)]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시스템 복원'과 관련해서는, 'PC 시스템의 백업, 복구' 라는 제목으로 된 저의 역작(力作?)이 있습니다. 

저 블로그의 카테고리에서 보듯이, 앞으로 PC 시스템의 백업, 복구에 관한 거의 모든 사항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다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안전모드로 들어갈 것이므로, 마우스를 사용하여 [예(Y)] 버튼(붉은색 사각형  부분)을 누릅니다.   

(7) 드디어 안전모드가 실행되었습니다.

                                                   7번 화면

안전모드가 실행된 바탕화면의 모습입니다. 

화면 네 귀퉁이에 '안전 모드'라는 글자가 떠있는 것만 다를 뿐, 윈도우로 부팅했을 때의 바탕화면과 동일합니다.  

작업방법도 윈도우로 부팅해서 작업할 때와 같이 하면 됩니다. 

(8) 안전모드에서 필요한 작업을 마치고, 컴퓨터를 끄는 방법도 윈도우로 부팅했을 때와 같습니다.   

                  8번 화면

즉 위 화면에서와 같이, 우선 [시작] 버튼(붉은색 사각형 부분)을 눌러, 위에 나오는 메뉴에서 '컴퓨터 끄기(U)' 항목(붉은색 사각형 부분)을 누릅니다.

(9) 아래와 같이 '시스템 종료' 창이 뜨는 것도, 윈도우로 부팅했을 때와 동일합니다. 

                                  9번 화면  

여기에서 마우스로 '끄기((U)' 항목을 누르면 되겠지요? '

이상으로 윈도우XP에서 안전모드로 진입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이제 윈도우Vista에서, 안전모드로 진입하는 과정을 역시 캡처 화면을 가지고 설명하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윈도우XP의 경우, 키보드의 F8 키를 이용하거나, F5 키를 이용하는 경우 모두 안전모드로 진입하는 과정이나 나타나는 화면이 동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윈도우Vista의 경우에는, F8 키 및 F5 키 중 어느 키를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안전모드로 진입하는 과정이 달랐고,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달랐습니다.  

 여기에서는 먼저, 윈도우Vista에서, 키보드의 F8 키를 이용하여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 컴퓨터를 부팅 또는 재 부팅해줍니다. 

안전모드로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로고가 뜨기 전에 키보드의 위 부분에 있는 F8 키를 누르는 방법으로 부팅을 해야하는데, 삼보 컴퓨터 TG(윈도우Vista)의 경우,  컴퓨터를 켜자마자, 계속 F8 키를 연타하여 안전모드로 진입하였음은 앞서 이야기하였습니다.    

(2)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F8 키를 누르면(연타하면), 아래 화면이 뜨게 됩니다.

                                                              10번 화면

'고급 부팅 옵션'(즉 Windows 고급 옵션 메뉴') 화면입니다. 

앞에서 본 윈도우XP의 2-1번 화면과 거의 동일하군요. 

다만 기본값으로 '안전 모드' 항목(손가락 표시된, 흰색 부분)이 선택되어 있고, 맨 아래에 '안전 모드'에 대한 '설명'이 첨가되어 있는 것이 다릅니다. 

다른 항목을 선택하면, 위 '설명'의 내용이 선택한 항목에 대한 설명으로 바뀌겠지요.

안전모드로 진입하려면 여기에서 그냥 Enter 키를 치면 됩니다.  

만일 다른 항목을 선택하려면, 위 화면에서 키보드의 위 아래 화살표(방향키)를 사용하여 다른 항목을 선택한 후, 역시 Enter 키를 치면 됩니다.

(1) 위 10번 화면에서, '안전 모드' 대신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항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11-1번 화면

위 화면에서 키보드의 위 아래 화살표(방향키)를 사용하여,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항목(손가락 표시된, 흰색 부분)을 선택한 후, Enter 키를 칩니다.

(2) 그러면 앞서의 2-3-2번 화면과 같이, 다소 생소한 화면이 뜨게 될 것입니다.

                                                              11-2번 화면

앞서의 2-3-2번 화면과 비교해보면, 맨 위 부분 타이틀 부분이 약간 다릅니다.

프롬프트 부분을 보면 2-3-2번 화면의 프롬프트가 'C:\Document and Settings\Owner>'로 되어있음에 비하여, 위 화면의 프롬프트는 'C:\Windows\System32>'로 되어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긴 하나 작업방법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3) 앞서의 10번 화면에서 '안전 모드' 항목을 선택하여, 안전모드가 실행된 바탕화면의 모습입니다. 

윈도우XP에서 안전모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뜨던 3-1번 화면과, 6번 화면이 뜨지 않습니다.

훨씬 간명하군요. 

                                                            12번 화면

화면 네 귀퉁이에 '안전 모드'라는 글자가 떠있는 것만 다를 뿐, 윈도우로 부팅했을 때의 바탕화면과 동일합니다.

작업방법도 윈도우로 부팅해서 작업할 때와 같이 하면 됩니다.

(4) 안전모드에서 필요한 작업을 마치고, 컴퓨터를 끄는 방법도 윈도우로 부팅했을 때와 같습니다.

                                    13번 화면

즉 위 화면에서와 같이, 우선 [시작] 버튼(파란색 원 안 부분)을 누르고, 이어서 위에 나타나는 버튼 중 '▷' 버튼(붉은색 원 안)을 누르고, 이어서 그 우측에 나타나는 메뉴에서 '시스템 종료(U)' 항목(초록색 밑줄 점선 부분)을 누르면 끝입니다.

 윈도우XP의 9번 화면 즉 '시스템 종료' 창이 뜨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윈도우Vista에서, 키보드의 F8 키를 이용하여,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이제 윈도우Vista에서, 키보드의 F5 키를 이용하여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방법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 컴퓨터를 부팅 또는 재 부팅해줍니다.

안전모드로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로고가 뜨기 전에 키보드의 위 부분에 있는 F8 키를 누르는 방법으로 부팅을 해야하는데, 삼보 컴퓨터 TG(윈도우Vista)의 경우,컴퓨터를 켜자마자, 계속 F8 키를 연타하여 안전모드로 진입하였음은 앞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컴퓨터를 켜자마자, 계속 F5 키를 연타하는 것입니다. 

(2)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F5 키를 누르면(연타하면), 아래 화면이 뜨게 됩니다. 

                                                     14번 화면

헉! 영어입니다.

다른 부분은 영한사전을 사용하여 해석해보시고--- 

여기에서 '고급 부팅 옵션'(즉 Windows 고급 옵션 메뉴')을 이용하려면, F8 키를 누르라고 하는군요(붉은색 밑줄 친 부분).

(3) 시키는대로 키보드의 F8 키를 눌러봅니다.

                                                                       15번 화면

흠. 영문으로 되어 있지만, 앞에서 본 10번 화면 즉 고급 부팅 옵션'(즉 Windows 고급 옵션 메뉴') 화면의 영문판이군요!

기본값으로 'Safe Mode' 즉 '안전 모드' 항목(흰색 부분)이 선택되어 있고, 역시 맨 아래에 '안전 모드'에 대한 '설명'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다른 항목을 선택하면, 위 '설명'의 내용이 선택한 항목에 대한 설명으로 바뀌겠지요.

안전모드로 진입하려면, 여기에서 그냥 Enter 키를 치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17번 화면이 뜹니다.

(4) 만일 다른 항목을 선택하려면, 위 15번 화면에서 키보드의 위 아래 화살표(방향키)를 사용하여 다른 항목을 선택한 후, 역시 Enter 키를 치면 됩니다.

이번에는 위 15번 화면에서 'Safe Mode' 즉 '안전 모드' 항목 대신, 'Safe Mode with Command Prompt' 즉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항목을 선택해봅니다. 

                                                                   16번 화면

위 화면에서 역시 키보드의 위 아래 화살표(방향키)를 사용하여, 'Safe Mode with Command Prompt' 즉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항목(흰색 부분)을 선택한 후, Enter 키를 칩니다.   

(5)그러면 아래 화면이 뜨는데요.

앞의 15번 화면에서 'Safe Mode' 즉 '안전 모드' 항목을 선택하나, 위 16번 화면에서 'Safe Mode with Command Prompt' 즉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항목을 선택하나, 모두 아래 17번 화면이 뜹니다.

같은 화면을 띄우는데, 굳이 이렇게 항목을 나누어 놓은 이유가 뭘까?

                                                     17번 화면  

위 화면의 내용을 보니, 기본적으로 '하드디스크 복원'을 위한 기능을 사용하는 곳이군요.

[하드디스크 복원 시작] 버튼을 누르면, 하드디스크 복원 프로그램이 작동될 것이고, [시스템 재시작] 버튼은 위의 설명대로 하드디스크 복원 작업 중 복원을 중지하고 시스템 즉 컴퓨터를 재시작하는 기능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전모드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사용해보기 위해서, 앞 16번 화면에서 'Safe Mode with Command Prompt' 즉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항목을 선택하였으므로, 여기에서 [명령 프롬프트] 버튼(붉은색 밑줄 친 부분)을 눌러야겠지요.

(6) 그랬더니 아래 화면이 떴습니다.

                                                                 18번 화면

한참 앞의 2-3-2번 화면에서 본 '명령 프롬프트' 창이라는 것입니다. 

앞의 2-3-2번 화면과는 '프롬프트' 부분이 다르게 나오지만, 작업방법은 동일합니다.  

프롬프트 우측의 ‘-’(붉은색 밑줄 부분) 즉 ‘커서' 부분에 ‘도스(DOS)의 명령어’를 쳐넣어, 작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그런데 위 18번 화면의 프롬프트를 보면 'E:\RCV>'으로 되어있습니다.  

즉 삼보 컴퓨터 TG의 E드라이브 안에 'RCV'라는 디렉토리(폴더와 같은 개념입니다)가 있는데, 기본값으로 'RCV' 디렉토리에서 작업을 하도록 지정되어있는 것입니다.  

'RCV'는 ReCoVery(복구)의 약자(略字)로 보입니다.

저가 위 디렉토리에 들어가 내용을 살펴보았더니, 컴퓨터 시스템의 백업, 복구 프로그램인 ghost32 프로그램(프로그램 이름은 'ghoem32'로 다르게 되어 있음.)과, ghost32 프로그램으로 삼보 컴퓨터 TG의 시스템을 백업한 백업이미지파일들 및, TG_RCV.exe 프로그램이 들어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앞의 17번 화면의 설명에서 기본적으로 '하드디스크 복원'을 위한 기능을 사용하는 곳이라고 한 이유가 명백해졌군요.  

내용이 좀 어렵지요?

앞으로 'PC 시스템의 백업, 복구'를 읽으시면, 저절로 이해가 될 것입니다.

다만 위의 'E:\RCV>' 프롬프트를 'C:>' 프롬프트로 바꾼 다음, 도스 명령어를 입력해서 실행해보았더니 명령이 실행되는 것으로 보아서, '명령 프롬프트'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본다면, 앞서의 16번 화면에서  'Safe Mode with Command Prompt' 즉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항목(흰색 부분)을 선택한 것도, 그 의미가 있습니다.   

▒ 이제 이글의 2.항 첫 머리 (나).항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부팅되는 경우에,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msconfig.exe)을 이용하여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링크 ☞ '[안전모드 부팅 2탄] 윈도우에서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방법 (컴퓨터를 부팅하는 여러 가지 방법)' 바로가기 

이글의 제목을 보시면 '[안전모드 부팅 1탄]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방법 (컴퓨터를 부팅하는 여러 가지 방법)-수정'과 같이, 말미에 '-수정'이라는 글자가 덧붙여져 있는 것이 보일겁니다.

아울러 카테고리의 '전체보기'를 보시면, 위의 '[안전모드 부팅 2탄] 윈도우에서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방법 (컴퓨터를 부팅하는 여러 가지 방법)' 포스트가, 위의 수정된 포스트보다 시간적으로 먼저 포스팅 즉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렇게 된 데는 사연(事緣)이 있습니다.

저가 위 '[안전모드 부팅 1탄]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방법 (컴퓨터를 부팅하는 여러 가지 방법)-수정' 포스트를(이하 '새 포스트'라고 하겠습니다) 작성하여 블로그를 올리기 이전에, 원래는 '[안전모드 부팅 1탄]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방법 (컴퓨터를 부팅하는 여러 가지 방법)' 포스트(이하 '예전 포스트'라고 하겠습니다)와, '[안전모드 부팅 2탄] 윈도우에서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방법 (컴퓨터를 부팅하는 여러 가지 방법)' 포스트를 작성하여, 두개의 포스트를 블로그에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예전 포스트'를 블로그에 올린 후, 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아래에서 설명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였고, 이를 복구하려던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예전 포스트'가 아차 잘못 삭제되는 바람에, 부득이 '새 포스트'를 작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위 두 개의 포스트를 구별하기 위해서 '새 포스트' 제목의 말미에 '수정'이라는 글자를 덧붙이게 되었고, 시간적으로도 '새 포스트'가 '[안전모드 부팅 2탄] 윈도우에서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방법 (컴퓨터를 부팅하는 여러 가지 방법)' 포스트 이후에 블로그에 게시된 결과가 되었던 것입니다.

'예전 포스트'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블로그에서 포스트를 작성하는 툴(Tool)인 'Smart Editor'가 안정적이지 못한데 기인한 것입니다.

Smart Editor가 인터넷에서 작동하기 때문이어선지, '안전성'이라는 면에서 볼 때 한글이나 MS WORD 등의 워드프로세서, 글쓰기 API 프로그램인 'Windows Live Writer' 등에 비해서 아주 취약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이면 포스트의 내용을 먼저 한글 문서로 작성한 다음, 한글 문서의 내용을 Windows Live Writer에 복사하고, 이후 Windows Live Writer에서 손을 보아, 블로그에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내용일 경우에는, 바로 Windows Live Writer에서 포스트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올리기도 합니다. 

Smart Editor가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Smart Editor에서 포스트를 수정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제대로라면 Windows Live Writer에서 포스트의 내용을 거의 마무리한 다음, 블로그에 올려야 하는데, 꼭 그렇게 하기에는 난점(難點)이 있습니다.

일단 블로그에 포스트가 올려진 상태에서는, 집, 사무실 등의 어느 컴퓨터에서나 저의 블로그에 접속하여 포스트의 수정과 보완 등 추가 작업이 가능한데, 블로그에 올리기 전 그러니까 작성 중인 포스트가 아직 Windows Live Writer에 있는 동안에는, 컴퓨터를 돌아가며 이런 작업을 할 수 없다는 애로사항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말미암아 한번씩 Windows Live Writer에서 포스트의 내용을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블로그에 올려두고, 그 후 시간이 생길 때 아무 컴퓨터에서나 해당 포스트를 열어 Smart Editor에서 수정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 그러다 운 나쁘면 대형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소한 사고라면 다시 제대로 입력하면 될 것이므로,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고가 크면, 수습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사고 발생의 두 가지 유형을 들겠습니다.

Smart Editor 화면의 위 부분 '포스트 설정' 란에 있는 [요약] 버튼을 클릭하면 상단에 파란색으로 쓰여진 '>더 보기' 버튼이 표시됩니다.

여기에다 제목을 넣고, 그 하단에 내용 글을 입력하게 되는데, 나중에 '> 더 보기' 부분을 클릭하면 그 하단에서 쓴 글들이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저의 블로그에서 자주 보실 겁니다.

문제는 작업을 하다보면, 종종 요약글 즉 '더 보기' 하단에 쓴 글의 마지막 줄과, 그 다음 줄('더 보기'에 포함되지 않는 글의 첫 번째 줄)의 간격이 너무 넓어서, 이를 조정할(줄일) 필요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위 줄 들의 사이 칸에 키보드의 '백스페이스(← 모양)' 키를 두고, 이를 여러 차례 눌러 줄 들의 간격을 필요한 만큼 줄이게 되는데, '백스페이스(← 모양)' 키를 여러 차례 눌러가는 도중에, 어느 순간 요약글 즉 '더 보기' 글이 통째로(즉 제목과 하단의 요약글 내용 모두가) 사라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요약글의 내용이 길고, 거기다 사진들까지 삽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복구하는데 꽤 애를 먹게 됩니다.

그러나 이 정도는 아래 사고에 비하면, 약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가 겪은 것 중 가장 큰 대형사고는 이랬습니다.

Smart Editor에서 포스트를 수정하던 도중에, 어느 순간 키보드의 Enter 키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현상이 발생하면, 포스트의 내용 중 Enter 키를 친 위치(즉 커서의 위치) 아래 부분에 있는 포스트의 내용이 몽땅 증발해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포스트의 내용이 길고, 거기다 Enter 키를 친 위치(즉 커서의 위치)가 포스트의 윗부분에 있을 경우에 그런 현상이 발생하면, 포스트 내용의 대부분이 날라가는 엄청난 사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 Smart Editor의 하단에 있는 '작성 취소' 버튼을 눌러야지. 무심코 '확인' 버튼을 눌러버리면, 포스트의 내용 중 일부가 증발해버린 상태로 저장, 즉 포스트 일부가 증발한 상태로 수정되어버립니다.

그럴 경우 그야말로 참담한! 대형사고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지요!

저는 위 ㉡ 유형의 사고를 두 번 당했었는데, 첫 번째는 그런대로 견딜만 했으나, 두 번째 즉 이번 포스트의 수정과정에서의 사고는 많은 시간적, 정신적 손실을 감수하게 하였습니다.  

저가 이번에 '안전모드 부팅 방법'에 관한 포스트를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 2013. 4. 17.경이었는데, 다른 일이 생겨 같은해 6. 20.경에서야 Windows Live Writer에서 '안전모드 부팅 방법'에 관한 게시물의 작성에 착수하였고, 같은해 6. 22.경  대략 작성이 된 상태에서, 우선 블로그에 '비공개'로 개시하였었습니다(바로 '예전 포스트'입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이틀 뒤인 같은해 6. 24.경 Smart Editor에서 수정작업을 하던 도중 위 ㉡ 유형의 사고를 당하여, 위 '예전 포스트'의 1번 화면 언저리 이하 부분이 몽땅 사라지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이런 사고를 당하면 '벽을 주먹으로 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들 하는 모양인데, 저는 체면상 그러지는 못하고 '끙' 하였습니다.  

이후부터 어려운 복구작업이 시작되었는데, 같은해 6. 26.경 Windows Live Writer에서 우선 엉성한대로 '새 게시물'을 만들어, 다시 블로그에 게시하게 되었습니다(바로 '새 포스트'입니다). 

그 과정에서, '서버 오류 1503 발생'이라는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였고, 사진에 'X' 표가 뜨면서 사진이 보이지 않는 현상(소위 '엑박'이라고 하지요)도 나타나는 등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내용도 최종적으로 손을 보아, 같은해 7. 23.경 포스트를 '비공개' 상태에서 '전체공개' 상태로 변경하므로써 마무리를 짓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걸렸을까요? 

포스트의 내용 대부분이 사라진 같은해 6. 24.경부터, 마무리 작업이 완료된 같은해 7. 23.경까지, 꼬박 한달간을 고생한 셈입니다.  

하도 애를 먹은지라, 다시는 이렇게 헤매지 않도록 '비상사태에 대비한 메뉴얼'을 만들기로 작정하였습니다. 

먼저 삭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 및, 그 과정에서 생기는 제반 문제점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자타가 공인하는(?) 저의 장기(長技)인! 분석, 체계화, 종합화를 십분 발휘하였습니다.

먼저 여러 사고 현상들을 분석(分析)하여, 문제발생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정립한 다음, 이를 체계화(體系化) 과정을 거쳐, 종합화(綜合化)하는 것이지요.

흠. 자화자찬(自畵自讚)이 심하다구요? 뭐 저의 블로그인데...그냥 넘어가 주세요.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아래의 노작(勞作) 몇 개의 메뉴얼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의 순서', 'Windows Live Writer에서의 저장, 열기', '블로그 포스트의 백업', '삭제된 블로그 포스트의 복구' 등의 제목으로 나누어 작성한 것인데, 한글파일로 작성하면서 요점만 뽑아 압축 정리한 문서임에도, 무려 15페이지에 이르는 대작(大作)이 되었습니다.  

제목만 보시더라도, 영양가(營養價?)가 느껴질 것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손 봐서, '블로그 강의' 카테고리에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올리기까지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것으므로, 그 전(前)의 잠정조치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비법(秘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로그의 Smart Editor에서 포스트를 수정할 경우, 수정작업을 마치면 꼭 포스트의 처음부터 끝까지에 걸쳐 혹시 이상이 없는지의 여부를 살펴본 후, 이상이 없을 시에 Smart Editor'의 하단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누르는 버릇을 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포스트의 전부를 일일이 확인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르는 것이 귀찮은 일이간 합니다만, 포스트의 내용 일부가 증발하는 사고를 방지하려면 이 정도의 귀찮음은 감수해야합니다.

위에서 저의 경험담 즉 복구 과정을 지나칠 정도로 자세하게 이야기한 것은, 이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여러분은 '이상(異常) 여부의 확인을 게을리 말라'는 뜻에서 입니다.

혹시 이상이 발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에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이 경우에는 Smart Editor의 하단에 있는 '작성 취소' 버튼을 눌러야합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1개당 포스트의 길이를 짧게 하여, 여러 개로 포스트를 나누어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좋을 것같기도 합니다만, 내용의 연속성을 감안하면 거기에도 한계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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