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든 냄새 제거 - jjideun naemsae jegeo

화장실 냄새 제거 방법

무더운 여름, 높아지는 기온과 습도에 집안 곳곳도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은 물 사용이 잦은 화장실의 불쾌지수 아닐까요? 화장실은 자주 청소하지 않으면 찌든 때와 함께 곰팡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죠. 특히 실리콘을 주변으로 생기는 물때와 화장실 특유의 퀘퀘한 냄새는 가장 큰 골칫덩어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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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생활 속 간단한 방법만 이용해도 화장실은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화장실의 악취는 없애고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저 방울이가 알려드릴게요^^

물때 제거하기

찌든 냄새 제거 - jjideun naemsae jegeo

우선 물에 젖은 실리콘을 깨끗하게 닦아 낸 후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문질러주면 말끔히 물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욕조나 거울 물 때는 린스를 사용해 닦아낼 수 있는데요. 마른 수건에 린스를 묻혀 세면대나 거울에 낀 물때를 닦아주고 물로 씻어주면 화학성분 없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냄새 제거하기

불쾌지수 중에 최고봉! 화장실 냄새 제거 방법 역시 간단합니다. 물론 시중에서 파는 방향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이 경우 향에 대한 호불호가 강해 최대한 자연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먹다 남은 탄산음료

  • 김빠진 콜라나 사이다, 맥주를 변기에 붓고 물을 내리면 누런 때가 제거되면서 악취까지 없앨 수 있습니다.
민트액
  • 민트액을 병에 담아 화장실에 놓아두면 탈취 작용이 있어 은은한 민트향이 화장실의 찌든 냄새를 없애줍니다.
허브화분
  • 잘 알려진 것처럼 허브는 향이 좋고 강해서 방향제 역할에 한몫합니다. 허브를 화장실에 두면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잡냄새를 잡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양초
  • 양초는 타는 동안 불쾌한 냄새를 흡수, 연소시켜줍니다. 짧은 시간 효과적으로 냄새 제거를 원한다면 양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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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화장실의 불쾌한 손님, 물때 및 냄새 제거 방법! 간단하죠^^ 여름이면 특히나 심해지는 화장실 냄새의 경우에는 조금만 신경 쓰면 말끔히 사라지게 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지금 한번 실천해보세요^^

출처

K-water 공식블로그 ‘맛있는 水多’ (www.blog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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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많은 분들에게 또 하나의 생활공간이 되기도 하는데요, 바쁠 때에는 식사를 하기도 하고 마음 편히 담배 한 대 피울 수 있는 곳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되기도 하는데요, 자동차 안에서 간식타임을 갖기도 하고 잠을 자는 곳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내부 공간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관리에 소홀 할 경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냄새가 쌓이고 쌓여 결국에는 자동차 문을 열 때 마다 퀴퀴한 냄새에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생기기 십상인 공간이기도 합니다.

자동차에 쌓여가는 냄새가 두려우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자동차 냄새 없애는 5가지 방법으로 쾌적한 차량 내부를 만들어보세요^^

1. 실내 부속품 닦아주기

자동차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담배 냄새인데요, 담배냄새는 자동차 내부에 쉽게 베이고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우선 담배연기에 노출된 차량 실내 물품들을 타월과 물티슈를 이용해 닦아줍니다. 그리고 충분하게 건조한 후에 다시 장착합니다.

이때 매트나 시트커버와 같이 분리 되는 물품들은 분리하여 세탁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동차에게도 일광욕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햇살 좋은 날 자동차 문을 활짝 열고 충분히 환기 및 건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2. 베이킹소다 사용하기

베이킹소다가 생활 곳곳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자동차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내 부속품을 닦을 때 분리하기 어려운 내장재가 있다면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냄새를 제거해보세요. 베이킹소다를 시트 등에 뿌려준 후 2~3시간 후에 물걸레로 닦아내면 되는데요, 중성세제 역할을 하는 베이킹소다가 담배연기에서 나온 오염물질들을 중성화하여 냄새를 없애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식초물 이용하기

가죽시트에 베인 냄새는 어떻게 제거하면 좋을까요? 해답은 바로 식초물! 식초와 물을 2:1의 비율로 섞어 가죽시트를 닦아내면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외부공기 유입 버튼 활용하기

찌든 냄새 제거 - jjideun naemsae jegeo

담배냄새의 경우 에어컨이나 통풍구에 쉽게 스며들기 때문에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시동을 켜고 외부공기 유입 버튼을 누른 후, 바람세기를 최대로 맞추고 약 10분간 유지하면 송풍구에 쌓인 악취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차량용 탈취제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천연방향제 이용하기

자동차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방향제 사용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방향제를 잘 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차 안의 악취와 독한 방향제가 만나 더 지독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인공적인 방향제보다는 천연방향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천연방향제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커피찌꺼기'인데요, 커피전문에 가보면 커피찌꺼기를 가져갈 수 있도록 출입구에 놓아둔 곳들이 있습니다. 냉장고 탈취제로도 많이 사용되는 커피찌꺼기는 원두에 포함되어 있는 유지방이 습기를 흡수하면서 탈취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사과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사과 반쪽을 잘라 밤새 차 안에 놓아두면 사과가 나쁜 냄새를 흡수해줍니다. 밤새 나쁜 냄새는 없애고 은은하게 사과향기만 남게 되는데요, 다음날 차 문을 열었을 때 상큼한 사과향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그 밖에도 녹차나 말린 귤 껍질, 모과 등은 냄새를 흡수하는 동시에 천연의 과일향을 은은하게 남겨주기 때문에 인공방향제에 비해 더욱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냄새가 많이 난다는 것은 차량 내부가 비위생적이고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인데요, 매일 아침 자동차 문 열기 두려우셨던 분들이나 설레는 첫 데이트를 앞둔 분들, 평소 차에 누군가 태우기 꺼려지셨던 분들 모두 이번 기회에 자동차 냄새 쓰윽~ 해결해보세요^^

설 이후 집안에 밴 음식냄새 제거법

임진년 용의 해를 맞은 설날은 일찍 찾아왔다. 새해가 시작된 달인 1월 말인 23일이었다.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자리를 한 설날은 먹을 것도 많고, 이야깃 거리도 많았다.

설날이 지나면 음식이 가득 쌓인다. 또 음식을 준비하느라 집안 구석구석에는 음식냄새가 배인다. 오래두면 악취로 변해 집안에 온통 찌든 냄새가 진동할 수 있다. 집안에 배여 있는 음식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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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배인 음식냄새를 없애는 방법중의 하나가 양초태우기다. 사진은 서울 견지종 전법회관 진열대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양초와 향.

집안에 음식냄새가 배여 있을 때는 가장 먼저 환기를 하는 게 기본이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에는 찬바람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음식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우선과제다.

그래도 음식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때는 몇 가지 식품을 이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로 권하는 게 커피찌거기다. 요즘 원두커피를 내려 파는 가게가 많기 때문에 그곳에 가면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이 원두커피 찌거기를 적당량을 담아 냉장고 위나 책장 옆 장식장 등 곳곳에 두면 은은한 커피향으로 인해 집안의 음식냄새를 없앨 수 있다. 이 커피찌거기는 냉장고 안에 넣어 두어도 냉장고에 찌든 냄새를 없애준다.

만약 음식냄새가 장판에 눌러 붙었다면 쌀뜨물을 뿌려주면 효과적이다. 쌀을 씻은 뜨물을 분무기에 넣어 장판에 골고루 뿌린 뒤 한참동안 기다린 뒤 닦아내면 음심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장판 안쪽으로 냄새가 스며 든 경우에는 장판 안에 쌀뜨물을 뿌린 뒤 마를 때가지 기다린 뒤 덮으면 좋다.

한약재인 쑥을 이용해 냄새를 잡을 수 도 있다. 재래시장이나 인터넷을 통해 약쑥을 적당량 구입해 적당량으로 나눠 비치해 놓으면 음식냄새가 사라진다. 쑥은 잘못 관리하면 부스러기가 생길 수가 있어 집안이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아이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또 종이에 싸거나 비닐에 넣어 두면 향이 퍼지지 않기 때문에 양파망이나 통풍이 잘 되는 천에 싸서 비치하면 좋다.

커피찌거기도 냄새제거 탁월

장판냄새에는 쌀뜨물 뿌리고

레몬으로 전자렌지 청소

하수관에는 조각비누 효과

부엌 청소할 때 늘 생기게 되는 음식찌꺼기도 집안 음식냄새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이때는 음식쓰레기 통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 놓으면 좋다. 식초의 신맛이 음식의 냄새를 중화시켜 음식쓰레기 냄새를 줄어준다. 음식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하는 전자렌지에도 냄새가 배여 있을 수 있다.

특히 생선을 구울 때 생기는 비린내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이때는 레몬을 얇게 잘라 10초 정도 돌려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활용품을 활용해 음식냄사를 없앨 수 도 있다. 가장 탁월한 방법은 양초와 향이다. 양초는 자신을 태우면서 집안에 배여 있는 냄새까지 없애기 때문에 양초를 이용하면 손 쉽게 음식냄사를 없앨 수 있다. 양초를 태울 때는 많은 양의 양초를 태우지 말아야 한다. 화재위험도 있을 뿐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서 양초를 태우면 질식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향을 피울 때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향꽂이를 활용하는 게 좋다.

신문지나 방부제(실리가켈)를 활용할 수 도 있다. 인스턴트 식품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이라는 방부제나 신문지를 잘게 잘라 신발장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 비치해 두면 습기와 냄새를 없애준다. 화장실 수도꼭지나 세면대에 찌든 냄새가 날 때는 소다나 치약으로 청소를 해 주면 냄새도 없앨 수 있고, 물 때도 끼지 않는다.

하수구로 통하는 관에서도 악취가 들어올 수 있다. 이 때는 거의 다 쓴 비누조각을 배수구에 넣어 두면 올라오는 냄새를 방지할 수 있다. 가족소파에 기름기가 있는 음식물이 묻었을때는 베이비오일을 마른걸레에 묻혀 닦아주면 얼룩도 제거되고 냄새도 사라진다. 

[불교신문 2786호/ 1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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