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성관계 후 성기 기둥 밑 부분에 상처가 났어요 Show 전날 불건전한 업소를 가서 성관계를 맺었는데요(정말 너무 너무 후회하고 있습니다ㅠㅠ) 질문1) 이 상처가 성관계 중 발생한 상처 일까요? 아니면 과도하게 씻다가 생긴 상처 일까요? 질문2) 성관계를 할 때 콘돔을 끼고하긴 했지만 상처난 부위는 성기 뿌리 부분이라 콘돔으로 보호되지 못했는데 만약 이 상처가 성관계 중 발생한 것이라면 이 상처로 에이즈나 다른 성병이 전염될 수 있나요? (이 상처 부위가 상대 여성 질에 접촉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질문3)당장 성병검사를 받는다고 해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는데 그럼 언제쯤 성병검사를 받는게 좋을까요? 비뇨기과는 내일 모레 갈 생각입니다. 일단 너무 불안해서 지신인에 물어봅니다.
답변Re : 성관계 후 성기 기둥 밑 부분에 상처가 났어요 하이닥 스코어: 2076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1명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2018.11.14 질문자의 감사 인사 | 2018.11.14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유석선 입니다. 1. 어떤 의사도 사진만으로 답변은 불가능합니다. 2. 단순 접촉으로 에이즈 전파 확률은 매우 희박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3. 매독, 에이즈, 헤르페스의 경우 잠복기를 고려하여 적어도 1달에서 1달반 뒤에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Re : 성관계 후 성기 기둥 밑 부분에 상처가 났어요 하이닥 스코어: 1076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0명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2018.11.14 질문자의 감사 인사 | 2018.11.14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변상권 입니다. 말씀과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네요. 자극에 의한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콘돔을 사용하셨기 때문에 에이즈 같은 질환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보통 피검사는 6주 정도 지나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곤지름이나 헤르페스 같은 것들은 접촉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살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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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성기 피부에는 다양한 성병성 및 비성병성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기에 생기는 피부병이라고 해서 모두 성병인 것은 아니지만, 모르는 사람과의 성관계를 비롯하여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후 성기에 피부병이 생기면 성병에 대한 진찰과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남성 성기의 성병성 피부 질환 성기 헤르페스 (Genital herpes) 성기 단순포진으로도 부르는 성기 헤르페스 (genital herpes)는 성기 피부에 헤르페스 바이러스 (Herpes simplex virus)가 감염되어 생기는 피부병입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피부 접촉으로 쉽게 전염되며, 성관계로도 잘 옮습니다. 상대방의 입술이나 손에 헤르페스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구강성교나 유사 성교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성기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감염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구진 (뾰루지)나 잔물집이 다발성으로 넓게 퍼져서 생깁니다. 이 물집들은 저절로 터지면서 궤양이나 까진 상처가 생기고 딱지가 앉습니다. 헤르페스에 처음 감염되면 성기 피부병이 생기기 전에 전구증상으로 몸살기운이 먼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사타구니에 가래톳 (서혜부 림프절염)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남성에서 헤르페스의 물집은 음경 및 성기에 흔히 발생하지만 접촉이 일어난 부위라면 신체 어디든 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기 헤르페스 매독 (Syphilis) 매독은 매독균 (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이 피부를 통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성병입니다. 매독균은 성관계를 비롯한 피부 접촉으로 쉽게 전염됩니다. 매독에 감염되면 성기 피부를 비롯한 접촉 부위에 굳은 궤양이라 불리는 궤양이 생깁니다. 궤양의 경계부가 단단하게 약간 솟아 있는 경우가 많고, 보통은 진물이 잘 나지 않으며 통증도 별로 없습니다. 굳은 궤양은 치료를 하지 않고 두어도 저절로 사라집니다. 매독에 걸리면 사타구니 가래톳이 생기는 일도 흔합니다. 굳은 궤양이 사라진 뒤에는 2기매독으로 진행하며, 전신 피부발진, 편평콘딜롬, 탈모 등의 피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독 곤지름 (Condyloma acuminatum) 콘딜로마, 첨규 콘딜롬이라고도 부르는 곤지름은 사마귀의 일종으로, 사마귀 바이러스인 인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으로 생기는 성기 피부질환입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HPV는 피부 접촉으로 쉽게 전염됩니다. 곤지름은 잠복기가 긴 편으로, HPV 전염 후 수 개월이 지나서 곤지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곤지름이 생기면 서서히 자라나는 피부의 뾰루지나 덩어리 외에는 보통 스스로 느끼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포피 아래에 생기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곤지름이 의심될 경우에는 포피 아래와 요도구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곤지름 연성하감 (Chancroid) 연성하감은 헤모필루스 두크레이 (Haemophilus ducreyi)라는 세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성기 피부 성병입니다. 남성이 연성하감에 감염되면 성기 및 접촉부위 피부에 진물과 통증을 동반한 궤양이 생깁니다. 사타구니에 가래톳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성하감은 국내에는 꽤 드문 질환이지만,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에 생기는 일이 간혹 있습니다.
연성하감 성병림프육아종 (Lymphogranuloma venereum) 클라미디아 림프 육아종이라고도 부르는 성병림프육아종은 클라미디아 (Chlamydia trachomatis)라는 세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성기 피부질환입니다. 성병림프육아종에 걸리면 약 30% 정도에서 음경 및 성기 주변 피부에 헤르페스와 유사한 물집이 생긴 뒤에 터지면서 저절로 좋아집니다. 따라서 이 때는 대개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염 2-6주 후 사타구니에 가래톳이 생기는데, 여러 개가 합쳐지면서 커지며, 터저셔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병림프육아종의 서혜부 림프절염 윤상귀두염 (Circinate balanitis) 윤상귀두염은 클라미디아 (Chlamydia trachomatis) 감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라이터 증후군 (반응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라이터 증후군은 클라미디아를 비롯한 세균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전신에 증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라이터 증후군의 대표적인 피부증상은 주로 성기, 손바닥, 발바닥에 각질이 일어나는 붉은 빛의 피부 병변인데, 건선과 매우 유사합니다. 성기에 생길 경우 이를 윤상 귀두염이라고 부릅니다. 윤상귀두염이나 라이터 증후군 자체는 전염성이 없으나, 원인균인 클라미디아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의심될 경우에는 클라미디아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옴 (Scabies) 옴은 옴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병입니다. 옴진드기는 주로 성관계 같은 밀접한 피부 접촉에 의해 전엽됩니다.
옴진드기에 감염되면 진드기가 피부 아래로 굴을 파고 들어가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피부에 가려운 붉은 구진 (뾰루지) 들이 다발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성기 주변 주변뿐만 아니라, 하지, 하복부, 손가락 사이 등도 옴이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사면발이 감염 (Pediculosis pubis) 사면발이는 이와 비슷한 벌레로 보통 성접촉을 비롯한 신체접촉에 의해서 전염되며 이에 물린 반응에 의해 피부 증상이 발생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음모 주변의 가려움 (음부 털 가려움)이며, 긁힘, 홍반, 피부반응과 염증 등이 피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면발이는 음모에 주로 기생하지만, 드물게 눈썹이나 겨드랑이 털로 옮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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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기둥 상처 - gochu gidung sangc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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