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성 가성 차이 - bangaseong gaseong chai

돌곰별곰TV 2016. 9. 28. 02:55

본 발성법 게시판의 모든 자료는 개인 견해들로 참고자료로만! 

1. 반가성 & 가성반가성이라는 말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반가성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몇몇 분들께서는 명사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자주 쓰면 옳은 말이 아니냐고 하시지만

음악용어로서도 그리고 사전에도 어디에도 없는 말을 명사로 쓰긴 그렇죠.

그럼 이 반가성이 무엇이길래 자꾸 맞다 틀리다 또는 알고싶다는 분들이 많은것일까요?

반가성은 정확한 명사로 말하자면 그냥 " 가성 " 입니다.

목소리는 반과 반이 섞일수없죠.

진성과 가성은 뚜렷하게 차이가 있고 나오는 방향또한 틀리며

두가지가 합쳐지는것은 성대구조상 정확히 하나의 음성만 나오게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반가성이란 보통 가성과 진성의 중간, 또는 진성과 같은 가성, 또는

가성에 진성이 섞이다.. 라고 하시지만 이것은 정확한 설명이 될수가없습니다.

그럼 무엇이 정확하냐고 반문하신다면

반가성은 위에 말씀드렸던것처럼 그냥 가성이면

고음역에서 나오는 소리를 가지고 진성과 비슷하게 나온다면

그것도 가성이고 고음류 가성 또는 두성역가성이라고 표시하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반가성이라는 것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분들이 계시지만

고음류 가성은 사용을 해주므로서 자신이 낼수있었던 음역의 한계를

지나서 더 높은 음역을 느낄수있는 (두성역으로서...) 하나의 단계라보시면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고유음역 의 이상으로 성역을 높이고 싶다면 당연히 가성역으로

고음을 구사해보고 그리고 그 가성에서 느낀 두성역을 진성으로 표현한다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여기서 가성역의 높이를 진성으로 올리기란

정말 힘든일이며 모든 보컬의 꿈일것이라는것입니다.

고음류가성은 특별히 잘할려고 한다고 또는 노력한다고 해서 나올수도있겠지만

주변에서 아주 자주 보는것이 또한 고음류가성입니다.

이는 무엇을 얘기하는것인가하면 (예전에 이것때문에 글을 쓴적이있었죠^^)

보통 노래하다 보면 삑사리가 납니다.

이 삑사리를 접힘음이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말씀하시는 고음류 가성입니다.

무슨 엉뚱한 말이냐고 하실수도있겠지만 다음 설명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진성역으로 노래를 부르다가 자신의 한계 음역이 나왔을때는

몸에서 엄청난 힘과 압축된 호흡이 나오게되는데요.

이때 진성역에서 더욱 위로 음정이 올라가려면 해야되는것이

비성구간으로 음성과 호흡의 기류를 전환해주는 일입니다.

그래야 고음역으로 진성음으로 더 올릴수가있는것인데요.

이때 기류전환의 의미나 연습을 모르거나 못하셨던 분들께서는

그것이 가성역으로 빠지게되죠. 자신이 원하지않아도 무조건 빠져버립니다.

그것이 접힘음인데요. 그 접힘음에서는 아까 위에 설명드렸지만

엄청난 힘과 호흡이 지탱을 하는 상태인데. 그 상태에서 가성이 뽑히니

얼마나 소리가 크겠습니까. 그것이 비성구간으로 흐른 고음류 가성입니다.

한마디로 폭발할려고 참고있던 화산이 한순간에 터지듯 원치않게 터져버리는것이죠.

그런 접힘음에서 나오는 삑사리를 가창화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음으로 일정구간까지는 진성으로 부르다가 힘들겠다 싶으면

의도적으로 힘을 유지하거나 조금 조절을 해서 가성으로 전환하되

일반 가성처럼 약한 가성이 아닌 강하고 쎈 비성역의 음성으로 불러지게되는것이죠.

그러나 이렇게 부르게되면 진성역과 가성역의 구간이 너무 뚜렷하게 생겨서

노래를 하다보면 꼭 들통나게됩니다. "아 저사람 편법쓰네..." 이렇게 되는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 진성과 가성의 구간의 설정은 진성이나 가성이라고 판별되지않게

진성역이 가성과 흡사할 정도의 음색이 얇아졌을때 가성으로 변경해서

노래를 해야한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해서

가성은 원래 얇은 음성인데.

진성이 두꺼운 음성에서 가성으로 바뀐다면 음성의 폭이 확연하겠죠.

그래서 진성역의 음역대를 높여서 진성도 음정이 얇아지도록 만들어주는것입니다.

그것이 약 2옥시 3옥 도,레 지점 쯤 되겠죠.

그런 이후에 가성역으로 전환해서 노래를 한다면 가성역과 진성역의 음성의 굵기 차이가

나지 않게되고 자연스럽게 고음으로 올라갈수있겠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편법에 불과 합니다.

따라서 진성으로 고음역을 높여주고 자신이 낼수있는 고유음역에서 잘불러주는것이

제데로 된 가창자라고 할수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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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꿈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모지사바하 2012. 1. 10. 16:28

Q:

제가, 요즘 급 노래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가성은 알았는데..반가성 흉성 비성 두성..등등 막 어려운 말이 나오네요 ㅠ

1] 두성 비성 흉성 가성 반가성이 뭔가요?

2] 두성 비성 흉성 가성 반가성은 어떻게 구별하죠?

3] 두성 비성 흉성 가성 반가성의 특징 같은거...예를 들면 음역대라던지..

A:

1] 두성 비성 흉성 가성 반가성이 뭔가요?

창법에는 공명점이란게 있습니다.

공명할수 있는 공간에 공명을 시키는겁니다.

쉽게 말하면 울림입니다.

이 공명점을 어디 두느냐에 따라서 소리와 음역대가 봐뀌게 되죠.

두성

- 두성이란 머리에 공명점을 두고 노래부르는것을 두성이라고합니다.

두성의 활용은 아주 넓습니다.

비성,흉성,가성을 섞어서 낼수있다는게 두성의 묘미이자 최대장점입니다.

요즘에 포맨,디셈버,나얼 등등 창법으로 팔세토가 좀 유명세 인데

팔세토가 두성+가성 입니다.

진두성으로는 엠씨더 맥스 의 보컬인 이수 씨가 잇죠

고음부의 창법 이라서 배우기가 아주 어렵기도 한 창법입니다.

어떤 창법을 같이 쓰느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겟지만.

진두성은 쇠소리 라고하죠, 강한소리가 나오는게 두성의 특징입니다.

좋은 소리로 높은 고음을 낼수있습니다.

비성

- 코에 공명점을 두어 노래부르는것을 말합니다.

코라고 하면 비음도 있는데요, 비음은 콧소리입니다.

콧소리도 비성 이라고 말할수있는데.. 진짜 비성은 코 가운데에 공명점이 가있습니다.

콧소리는 코 앞쪽에 공명점이 있어 콧소리가 심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진짜 비성은 공명점이 더 올라가있어서 콧소리가 그리 심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깨끗한 목소리가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잘못 들으면 미성이라고 착각할수도 있을정도로

깨끗한 목소리가 나옵니다. 하지만 거친소리를 잘 표현못한다는게 단점입니다.

흉성

- 가슴에 공명점을 두어 노래부르는것을 말합니다.

두꺼운목소리,감미로운 소리 를 낼수있습니다.

흉성만 으로는 고음 내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흉성쓰시는 가수분들은 흉성만 쓰는게 아니라 두성도 같이씁니다.

대표적으로 박효신씨가 있죠.

흉성만 쓸경우에는 음역대가 하락하게 됩니다.

흉성으로 높은 고음까지 뽑아낼려면 두성+흉성을 써야되죠.

가성

- 노래를 부를때 음색을 봐꾸는게 아주 좋은 창법입니다.

가짜소리라고도 하죠 .

소리는 이상하지만 쉽게 고음을 낼수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음색을 봐꾸는데도 쓰이지만 가성도 여러가지로 쓰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이 가성을 어떻게하면 좋은소리로 봐꿔서 쉽게 고음을 낼수있을까

고민을했습니다.

그래서 나타난 소리가 팔세토,반가성 등등 가성을 이용해서 고음을 내는방법입니다.

가성을 진성처럼낼려는 컨트롤 하는겁니다.

반가성

- 가성과진성을 일정 비율로 섞어서 나타내어 노래를 부르는겁니다.

다른 창법에 비해 단점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쓰레기 창법이다, 쓰면 안좋다

등등해서 추천을 안하는 창법입니다.

쉽게 고음을 뽑아낼수있다는게 반가성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진성 음역대 하락, 중음 패스, 음정 불안, 목 상태 등등 단점이 많습니다.

반가성을 쓰면 두성을 배우는데 2배가 힘들다고 할정도로

한번빠지기는 쉽지만 다시 빠져나오기는 정말 힘이드는 창법입니다.

하지만 단점을 잘 활용하면 언떤창법 보다 좋은 창법이 될수있는게 반가성입니다.

컨트롤 하기가 다소 어려운 창법이라 제대로 배워보지도 못하고 중간에 빠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2] 두성 비성 흉성 가성 반가성은 어떻게 구별하죠?

- 일단 소리로 구별하는게 제일 간단한 방법이죠.

비성,흉성 같은경우에는 특성 소리가 있기때문에 구별 하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두성,반가성 같은경우에는 소리만으로는 조금 햇갈릴수잇습니다.

그냥 진두성을 쓰면 구별이 그나마 쉬운데 다른 창법과 같이 섞어서 쓰면 그땐또 햇갈리게 되죠.

반가성은 정말 제대로 쓰면 진성인지,두성인지 햇갈리게됩니다.

반가성 초보자분들이나 가성과진성 비율을 제대로 섞지 못하는사람들은 소리만 들어도

딱 티가 납니다. 가성소리도 나고 진성 소리도 나고 .

비율을 제대로 맞춰가면서 컨트롤을 하면 정말 반가성인데 가성소리가 안나오고 진성소리만

들리는 경우도 봤습니다.

일단 듣는 입장에서는 소리로 구분을하고,, 안되면 각각 창법을 특징 을 잘 살펴봐야겠죠.

제일 정확한건 부르는사람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한 방법이겠지만.

3] 두성 비성 흉성 가성 반가성의 특징 같은거...예를 들면 음역대라던지..

두성

- 쇠소리,강한소리가 나는게 특징입니다.

들어보시면 아시겟지만, 다른 창법에비에 아주 강한소리가 나오게됩니다.

음역대는 광대 합니다. 잘만 활용하면 초고음의 음역대까지도 낼수있을정도로..

비성

- 깨끗한소리, 맑은 목소리가 나는게 특징입니다, 창법 중에 미성의 목소리와 아주 비슷한 창법이기도

합니다.

비성을 쓴다고 고음이 되는건 아닙니다. 두성을 배우기전에는 비성 을 배우게 되는데

음.. 자신의 음역대를 찾아가는 단계라고 보시면됩니다.

진성 음역대 만드로는 자신의 음역대를 찾을수가없죠.

비성은 음색을 봐꾸는데 아주 좋은 창법입니다.

흉성

- 굵은목소리, 남자다운 목소리, 감미로운 목소리 가 나는게 특징입니다.

흉성은 저음부에 속합니다.

아마 일반일분들도 흉성의 느낌을 잡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목소리만 조금만 깔아도 가슴에 공명점이 가게 되니깐죠.

음역대는 낮습니다. 그래서 흉성과 두성을 쓰라는 말을 하는거죠.

흉성만 계속 쓸경우 음역대가 오히려 낮아질수있습니다.

반가성

- 일반인분들은 반가성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못하여 고음부에 가성소리가 많이 나옵니다.

가성비율을 많이넣으면 소리는 이상해지지만 고음이 잘되고

진성비율을 많이넣으면 소리는 좋아지지만 고음이 조금 어려워집니다.

반가성 쓰시는분들은 왠만해서는 중음의 노래를 부르지않습니다.

중음의 노래를 부른다는건 오로지 자기의 목소리, 즉 육성으로만 노래를 불러야 된다는 뜻인데

반가성쓰시는분들은 육성 음역대가 중음에도 못미치는 경향이 많습니다.

많약 부른다면 음정이 많이 흔들리겠죠.

또 중음이 비어있습니다.

육성으로 저음을 부르고 중음까지는 낼수없으니 바로 반가성으로 고음을 내는겁니다.

쉽게 고음을 낼수있다는게 반가성의 최대 장점이자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