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개인 공간' 이라는 걸 가지고 있어요. 이 공간은 상황에 따라 넓어질 수도, 좁아질 수도 있죠. 진짜 존재하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좀 더 추상적인 공간이에요. 이 공간에 누가 들어오냐에 따라 편리함과 불편함을 느끼니까요. 예를 들어 늦은 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아무도 없다면 내 다음으로 탄 사람은 만약 나와 같은 라인의
않으시겠어요? 개인 공간은 상대방과 나 사이의 거리라고 이해해주시면 돼요.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상대와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궁금하고, *상대의 마음 떠보는 방법 참고*
오가는 사이는 그렇다면 이 개인공간을 침범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그에 따른 반응으로 호감도를 알아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상대와 나란히 앉아있을 때 대화 도중 갑자기 몸을 더 붙어서 얘기하는 거에요 개인공간을 의식하며
넘어도 아무렇지 않지만
호감이 있네요! 이 사람은 아직 여러분을 경계하고 있어요. 조금 더 친해진 다음에 다시 시도해보세요.
아직
조심스러운 거예요 썸을 이어가시길 추천드려요 궁금한 게 있거나 더 알고 싶은
궁금한게 말이죠.. 누군가와 잘되고 싶던지 아니면 잘된 후 그러니까 사귀기 시작한 후에도 밖에서 차를 마시던 술을 먹던 옆자리에 앉는게 진리. 이러던데 말이죠, 근데 솔직히 상대방과 이야기 하려면 마주보면서 해야지 않나요? 옆에 앉으면 이야기 할때 쳐다보기도 불편하고 스킨쉽 이외에 딱히 장점이 없어 보이는데.. 물론 스킨쉽 가능이 크고 그 스킨쉽이란게 둘 사이 진전에 큰 역할이지만요.. 옆자리에 앉아라는 것이 저는 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사람이 이야기를 하려면 마주보고 눈을 마주쳐야지 말이죠~ 옆자리에 앉은 커플 보면 '짜식들.. 스킨쉽하려고 안달 났구나 ㅉㅉ ' 하고 속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암튼 저는 이해 안가요. 그래서 안생기는 것 같긴 하지만... -_-; 내가 좋아하는 그 애의 ‘옆자리’를 사수해야 하는 이유
여럿이 밥을 먹거나 모임에 나갔을 때, 좋아하는 사람 옆에 앉을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 있지? 혹시나 마음이 들킬까 봐 건너편에 앉거나 일부러 멀리 떨어져 앉는 경우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어! 가까이 있는 사람일수록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 2018년 서울대학교에서는 거리에 따라 이성에 대한 호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했어. 연구진은 실험에 참가한 남녀 50명에게 연극 대본을 나눠주고 리딩 연습을 시켰지!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은 80cm, 다른 한 그룹은 150cm의 거리를 두고 연습했어. 조금 가까이 있었을 뿐인데 80cm의 거리에서 연습했던 그룹의 호감도가 무려 10%가 높았지! 거리가 가까우면 얼굴도 더 커 보이고 피부 결점도 잘 보여서 서로 호감도가 더 떨어질 줄 알았는데 완전 의외지? 연구진은 이렇게 가까울수록 매력을 느끼는 이유가 접근성에 있다고 해. 물리적 거리가 가까우면 심리적으로도 다가가기 쉽다는 느낌이 들거든. 실제로 이 실험 참가자들은 더 가까이 있는 이성이 데이트 신청을 받아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응답했어. 그와 마주 보는 앞자리도 아니고 옆자리가 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거리라니! 신기하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나 썸 타는 중이라면 과감하게 그와 거리를 좁혀보자! 다만, 그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정도로만~!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