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앉는 심리 - yeopjali anjneun simli

옆자리 앉는 심리 - yeopjali anjneun simli

우리는 모두

'개인 공간'

이라는 걸 가지고 있어요.

이 공간은 상황에 따라

넓어질 수도, 좁아질 수도

있죠.

진짜 존재하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좀 더 추상적인 공간이에요.

이 공간에 누가 들어오냐에

따라 편리함과 불편함을

느끼니까요.

예를 들어 늦은 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내가 타는 칸에 

아무도 없다면

내 다음으로 탄 사람은
어디에 앉을 까요?

보통 건너편이겠죠.

만약 나와 같은 라인의 
자리라고 해도
3~4칸 떨어진 곳이겠죠.

그런데 바로 내 옆자리
혹은 나와 마주보는 앞자리에
상대가 앉는다면?


조금 껄끄럽지 

않으시겠어요?

옆자리 앉는 심리 - yeopjali anjneun simli

개인 공간은

상대방과 나 사이의

거리라고

이해해주시면 돼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상대가
여러분과 떨어져 걷는다던가
조금 거리를 두고 대화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세요?

"얘... 나한테 관심이 전혀 없나?"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상대와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궁금하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떠볼 수
있을 만큼 친하다면

*상대의 마음 떠보는 방법 참고*


아직 스킨십이 

오가는 사이는
아닐거예요

그래서 서로의 개인 공간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 게 
자연스러워요

그렇다면 이 개인공간을

침범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그에 따른 반응으로

호감도를 알아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상대와 나란히 앉아있을 때 

대화 도중 갑자기

몸을 더 붙어서

얘기하는 거에요

정말 신기한게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공간을 의식하며
사는 것도 아닌데


편한 사람은 그 공간을 

넘어도 아무렇지 않지만 
불편하면 피하게 돼요

만약 이 개인공간에 여러분이
들어가게 되었을 때 상대의
반응이 다음과 같다면 
이렇게 해석 해주세요

옆자리 앉는 심리 - yeopjali anjneun simli


축하드려요.
이 사람은 여러분께

호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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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아직

여러분을 경계하고 있어요.

조금 더 친해진 다음에

다시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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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여러분이

아직 조심스러운 거예요
최소 이성으로 보고 있으니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고

썸을 이어가시길 추천드려요

궁금한 게 있거나 더 알고 싶은
이성의 심리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궁금한게 말이죠..

누군가와 잘되고 싶던지 아니면 잘된 후 그러니까 사귀기 시작한 후에도

밖에서 차를 마시던 술을 먹던 옆자리에 앉는게 진리.

이러던데 말이죠,

근데 솔직히 상대방과 이야기 하려면 마주보면서 해야지 않나요?

옆에 앉으면 이야기 할때 쳐다보기도 불편하고 스킨쉽 이외에 딱히 장점이 없어 보이는데..

물론 스킨쉽 가능이 크고 그 스킨쉽이란게 둘 사이 진전에 큰 역할이지만요..

옆자리에 앉아라는 것이 저는 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사람이 이야기를 하려면 마주보고 눈을 마주쳐야지 말이죠~ 옆자리에 앉은 커플 보면

'짜식들.. 스킨쉽하려고 안달 났구나 ㅉㅉ ' 하고 속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암튼 저는 이해 안가요. 그래서 안생기는 것 같긴 하지만... -_-;

옆자리 앉는 심리 - yeopjali anjneun simli

내가 좋아하는 그 애의 ‘옆자리’를 사수해야 하는 이유

옆자리 앉는 심리 - yeopjali anjneun sim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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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밥을 먹거나 모임에 나갔을 때, 좋아하는 사람 옆에 앉을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 있지? 혹시나 마음이 들킬까 봐 건너편에 앉거나 일부러 멀리 떨어져 앉는 경우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어! 가까이 있는 사람일수록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

옆자리 앉는 심리 - yeopjali anjneun simli

2018년 서울대학교에서는 거리에 따라 이성에 대한 호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했어. 연구진은 실험에 참가한 남녀 50명에게 연극 대본을 나눠주고 리딩 연습을 시켰지!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은 80cm, 다른 한 그룹은 150cm의 거리를 두고 연습했어.
연습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상대에게 이성으로서 느낀 호감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어. 과연 결과는?!

옆자리 앉는 심리 - yeopjali anjneun simli

조금 가까이 있었을 뿐인데 80cm의 거리에서 연습했던 그룹의 호감도가 무려 10%가 높았지! 거리가 가까우면 얼굴도 더 커 보이고 피부 결점도 잘 보여서 서로 호감도가 더 떨어질 줄 알았는데 완전 의외지?

옆자리 앉는 심리 - yeopjali anjneun simli

연구진은 이렇게 가까울수록 매력을 느끼는 이유가 접근성에 있다고 해. 물리적 거리가 가까우면 심리적으로도 다가가기 쉽다는 느낌이 들거든. 실제로 이 실험 참가자들은 더 가까이 있는 이성이 데이트 신청을 받아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응답했어.

옆자리 앉는 심리 - yeopjali anjneun simli

그와 마주 보는 앞자리도 아니고 옆자리가 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거리라니! 신기하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나 썸 타는 중이라면 과감하게 그와 거리를 좁혀보자! 다만, 그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정도로만~!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연애의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