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17.1.6 10:04 PM (58.125.xxx.140) 외국계 기업이 낫죠. 여성차별도 한국기업보다 적고 육아에 대한 배려도 나을 거고요. 쉬고 싶을 때 쉬고 (일단 개업하면 그렇지 않지만, 개업해도 페이닥터 써도 되거든요) 여자에겐 공무원도 좋다지만, 중앙 부처 공무원도 대단히 일이
많고 야근이 많아서 2. ..'17.1.6 10:07 PM (180.230.xxx.38) 여자 공대는 믄과나 이과에 비해 취업은 좀더 쉽지만 취업해도 진짜 30대 초반 결혼 전후로 1차 정리하고 (자의적) 대리에서 과장갈때 2차 정리돼요 (타의적) 3. 고졸도 아니고,'17.1.6 10:09 PM (182.222.xxx.70) 너무 뜬소문으로 미리 겁먹는거 아닌가요?30대 후반 40대초반 s전자 여직원들 잘 다닙니다.일의 강도에 따라 pi.ps 도 부서에따라 어지간한 곳 몇달 월급 능가할 정도로 보너스 나오구요. 4. 요즘'17.1.6 10:11 PM (94.214.xxx.31) 삼성 등 대기업에서 여자라고 30초반에 다 짤린다... 하지만 우리 사회 어디나, 현재 시점에서, 5. ㅇㅇ'17.1.6 10:14 PM (39.7.xxx.106) 의전원 갈 수 있음 가는게 낫죠. 6. .. .'17.1.6 10:16 PM (119.64.xxx.157) 저희남편 그회사 다니는데요 7. 제가'17.1.6 10:25 PM (14.200.xxx.86) 삼성도 다녀보고 엘지도 다녀보고 외국계 기업도 다녀본 공대 출신인데요 차별 덜 받고 싶으시면 선진국으로 이민 추천합니다. ㅎ 8. 삼성전자가 국내 대기업 중'17.1.6 10:36 PM (175.119.xxx.173) 훨씬 여성차별 적습니다. 9. ..'17.1.6 10:40 PM (39.124.xxx.86) 본인이 남직원들만큼 일하고 성과내고 하면 부당하게 짤릴일은 없습니다. 다만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서 그 과정을 똑같이 해내기가 쉽지 않을뿐이죠. 이건 어느 직장이든 마찬가질껍니다. 10. ㅡㅡ'17.1.6 10:40 PM (110.14.xxx.148) 그냥 박사까지 하고 정부기관 들어가세요 11. 절대로'17.1.6 10:40 PM (175.223.xxx.133) 짤리지않아요ㅎㅎ전기전자는 특히 자기들이 그만 두는거에요...... 횡령하지않는이상 안짤려요 근데 애낳고 다니려면 힘들긴하죠 33살정도 여자들보면 대리급인데 많이힘들어해요.. 12. ..'17.1.6 10:45 PM (223.33.xxx.210) 지금 퇴근하며 내일 일찍 출근해야하는 대기업 공대녀입니다. 사업부에 연구직으로 입사할거면 차라리 의전원 보내세요. 13. ...'17.1.6 10:56 PM (121.88.xxx.109) 20년전쯤이면 30대초중반 과장 달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던듯. 14. ..'17.1.6 10:59 PM (180.230.xxx.38) 공대녀로 살다가 전문직 셤봐서 일하고 있는데 여기도 여자로 버텨서 살아 남으려면 힘들어요 15. 원글'17.1.6 11:00 PM (219.249.xxx.10) 전자공학과 다녀요.. 제가 아이를 봐주면 좋겠지만.. 이제 제 인생 살고 싶은 맘도 많고 건강도 그렇고.. 도움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16. 현실은 이래요'17.1.6 11:28 PM (223.38.xxx.163) http://v.media.daum.net/v/20170105202914304#none 17. ..'17.1.6 11:52 PM (49.170.xxx.24) 걱정돼서 댓글 답니다. 18. ....'17.1.7 12:21 AM (1.238.xxx.93) 정부소속 연구기관들 엄청 들어가기 어렵죠. 커리어 학벌 다 많이 좋아야 하구요. 박사는 기본` 19. 음'17.1.7 1:32 AM (211.36.xxx.108) 남편말 들어보면 여직원 차별 없답니다. 능력 출중해도 결혼 육아 병행하기 힘들어서 본인이 나가는 경우는 있다고. . 남편이나 시댁 잘살아서 미련없이 애 키운다고 나간다고. 별로 안말린다고 .남자 사원들도 공부하러 간다고 사표 쓰는 애들 여직원 만큼은 된답니다. 그 와중에 애셋 가진 여직원도 잘 다니고 있다고. 20.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17.1.7 2:49 AM (67.160.xxx.181) 차별은 없습니다.. 삼성에서 그런짓 했다가는.. 정말 그 부서 다 골로가는 거에요... 다만,,, 21. 무슨'17.1.7 5:17 AM (222.239.xxx.49) 요즘 세상에 30대 초반에 다 잘리나요? 쌍팔년도 이야기도 아니고. 22. ㅇㅇ'17.1.7 6:00 AM (223.62.xxx.1) 제가 외국계 다니는데요..저희 회사 연구소 보니 대부분 큰 대기업 다니시다가 이직해서 온 들이 대부분이에요.. 즉 전문직 공부하실.거면..된다면 그게 가장 좋고 전자공학 전공으로 나가실 거면 일단 대기업 좋은 곳 가셨다가 경력 쌓르시고 외국계로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외국계는 신입 잘 안뽑아요.. 23. ,,,'17.1.7 7:03 AM (121.128.xxx.51) 가족중에 여자로 전자 공학 석사하고 대기업 다니는 사람 있어요. 24. 공대출신'17.1.7 7:37 AM (223.33.xxx.244) 저 50다 되었고 삼성다니고 있어요. 25. 기계쪽'17.1.7 9:15 AM (218.148.xxx.22) 남편이 외국꼐, 삼성 현대 ... 다녔었는데 여자들이 버티기 힘든 구조래요 잘리거나 대 놓고 차별하는건 절대 없지만 끊임없는 야근과 밤샘 작업 (생리라도 하면 더 힘들겠죠) 어쩌다 야근 안하면 회식 ... 주말에도 출근...여자라서가ㅜ아니라 소수라서 힘들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배려하기고 힘들고 남성중심 문화이다 보니...미스때는 어찌 버티는데 결혼하면 다들 퇴사하는 분위기래요 차라리 사무직은 오래 다닐 수 있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 26. ㅇㅇ'17.1.7 10:08 AM (59.11.xxx.83) 주위에보면 본인이 30대초에 그만두더라구요 안그만두면 30대중반 노처녀과장도있음 27. ...'17.1.7 10:44 AM (58.145.xxx.207) 공대고 아니고를 떠나서 일반기업은 기혼여성이 일하기 좋은 구조는 아니지요 출산 등의 경우 고가에서 불이익을 갇기도 하구요. 혼자살거 아니라면 의전원이 나으리라 봅니다. 공대졸업한지 이십년 훌쩍 넘었고 대기업 벤쳐기업 프리랜서 다 격어봤습니다. 기술분야가 여자들에게 더 힘든 점은 기업문화와 더불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모든 벽을 다 뛰어 넘는다해도 가정의 온기는 기대하기 힘들지요 양립 자체가 힘드니까요 시간적인 면에서 남편 직업도 중요하구요. 될 수있음 전 딸아이 일반기업엔 보내고 싶지 않아요. 가능하다면 의전원이 훨씬 나은 선택일듯 합니다. 28. 작년에 삼성 명퇴했습니다.'17.1.7 1:12 PM (39.117.xxx.187) 작년에 삼성 명퇴했어요. 나이 44에 20년 딱 채웠구요. 늦게 결혼해서 초등저학년 남아 간신히 키웁니다. 삼성 결혼 안한 미혼여성이라면 남성하고 똑같이 일할 수 있어요. 따님분이 결혼 안 하실 거라면 괜찮습니다. 입사할때 여성동기 30명정도 같은 사업부에 배치받았는데 지금 2명 남았어요. 모두 결혼 안 한 미혼 부장이죠. 제가 입사 9년차에 과장달고 결혼을 했는데 그때까지 남자들하고 똑같이 매일 10시간 일이 많으면 12시간씩 일했구요. 현실적으로 아이 생기면 감당이 안 돼요. 계속 삼성 다니게 하시려면 아이를 전적으로 봐주는 누군가가 있어야 해요. 동기 아니고 후배 선배들 중에 유부녀들중에 버티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이분들은 특징이 일단 멘탈이 강해요. 나쁘게 말하면 자기위주이고 싸우면 절대 안 지는 스타일들. 아이는 보통 시어머니나 친정엄마가 키우시는데 야근도 밤 10시 12시까지 자유롭게 일합니다. 결국은 야근을 많이 해야 버틸 수 있는 회사입니다. 저는 친정엄마가 성격이 좋은 분이 아니고 저도 친정엄마 가까이 있는게 싫어서 아이 어릴때부터 일과시간에만 시터에게 맡기고 키웠는데 아이와 애착형성을 위해 출퇴근으로 시간 최소화하고 제가 최대한 하려고 했어요. 4~5년 아이 어릴때는 그동안 내공으로 버텼는데 개발쪽 일이라 계속 새로운 공부도 해야 하고 부장 승진하고서는 일이 더 많아져서 경쟁에서 버틸 수가 없더라구요. 삼성은 승진할 수록 일이 더 많고 주위 견제도 심해 집니다. 애 키우면서 부장으로 3년정도 일하고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 되었습니다. 야근을 제때 못하니 남편 퇴근하면 밤 10시에 돌아가서 12시까지 일하고 오고 그래도 버티기 힘들어요. 급하면 애데리고 주말에 들어가서 일하기도 많이 했구요. 그래도 성과가 안 나오니 부장은 안 나온 성과에 대한 책임져야 한다고 고과 바닥으로 깔더라구요. 아 너네가 나를 이제 밥으로 보는 구나 싶었어요. 위로 올라갈 수록 참 무서워요. 결론적으로 애 있는 여자는 40이후는 버티기 힘들다 입니다. 따님이 30초에 짤린다고 하셨는데 그때 한번 고비 오는 것도 사실이구요. 40 이후에는 애 있으면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돼요. 원글이 애 다 봐주실 수 있거나 돈 많이 들여서정말 좋은 입주시터를 구하고 남편도 완전 잘 도와주고 그럼 버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9. 작년에 삼성 명퇴'17.1.7 1:24 PM (39.117.xxx.187) 제 딸이 공대생이라면 저는 금융계를 권하겠어요. 외국 회사는 결국 외국가서 살아야 하고. 국내 외국 회사는 고연봉계약직 같은 거라 매년 실적을 잘 내야 버틸 수 있어요. 삼성보다 나을 것도 없구요. 애 키우면서 남자들하고 경쟁하는 직업으로 정년까지 간다는게 우리나라에선 불가능에 가까워요. 명퇴권유받고 더이상 안 되겠어서 위로금받고 나왔구요. 삼성은 애있는 여자들은 40초반에 남자들은 50대 초반에 명퇴할 수 밖에 없는 회사입니다. 전 그냥 남들 30년 번 거 20년만에 벌고 그냥 애 열심히 키우겠다 맘먹고 나왔는데 쉽지 않아요. 일하던 사람이 있는 돈만 까먹고 있으려니 불안하고 그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