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로키 노팅 - toleu loki noting

토니피터 포스타입 온리전 HomeSweetHome 참가본

콘티가 절반은 공개되어 있는 원고인데다가, 원래는 배포용으로 짜놨던 스토리여서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했습니다. (포타온은 무조건 유료 포스트를 발행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ㅠ) 콘티는 해당 포타 낙서 카테고리에 올라가있으니 혹시 샘플이 필요한 분들은 그 쪽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물론 실제 원고는 콘티와 비교도 안 되게 정성 들여 그렸습니다(웃음) 20p짜리...

토니피터 포스타입 온리전 HomeSweetHome 참가본

콘티가 절반은 공개되어 있는 원고인데다가, 원래는 배포용으로 짜놨던 스토리여서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했습니다. (포타온은 무조건 유료 포스트를 발행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ㅠ) 콘티는 해당 포타 낙서 카테고리에 올라가있으니 혹시 샘플이 필요한 분들은 그 쪽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물론 실제 원고는 콘티와 비교도 안 되게 정성 들여 그렸습니다(웃음) 20p짜리...

- 놓치면 오늘은 한 번도 못 갈 줄 알아라.
- 핫.. 으음..

실크로 된 셔츠의 끝자락을 입에 물리자, 자연히 타액으로 젖은 유두가 드러난다. 이미 셔츠 위로 충분히 핥고 빨린 탓에 옷감이 들려지며 유두와 짧게 끈끈한 타액이 늘어지다 끊어지고, 셔츠자락을 입에 문 얇은 입술 사이로 색정적인 신음이 가느다랗게 새어나왔다. 노출된 유두가 빛에 반사되어 붉게 번들거렸다. 꼿꼿하게 선 유두 끝에 피가 잔뜩 몰려 있었다.

토르가 엄지손가락으로 로키의 오른쪽 유두를 거칠게 짓누르자, 로키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허리가 찌릿 하며 쾌감이 스쳐지나갔다.

- 뭘 했다고 벌써 허리를 흔드는거냐. 천박하게.
- 읏..! 흥..흐읍.

큰 파열음과 함께 매섭게 얻어맞은 엉덩이가 쓰려왔다.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는 흰 셔츠를 제외하고는, 전라가 되어 두 손을 등 뒤에서 로프로 결박당한 채 토르의 다리에 앉혀져 달달 떨리는 허벅지로 겨우 균형을 잡고 있는 로키의 모습은, 전투 후 그대로 들이닥쳐 피와 상처로 뒤덮인 토르의 모습과 대조적이었다. 토르는 벌써 아플 정도로 잔뜩 발1기해있는 로키의 페1니스를 꽉 틀어쥐었다.

- 읏!, 읍, ㅇ므..
- 오늘 내가 돌아올 것을 알면서도 보란 듯이 그런 짓을 하는 것은,

토르는 한 손으로는 로키의 페1니스를 계속 자극하면서 다른 손을 뻗어 협탁 서랍을 뒤져 콕1링을 찾아냈다.

토르의 손에 들린 것을 확인한 로키의 눈이 쾌감과 절망에 동시에 젖어 흔들렸다.

로키는 작게 고개를 흔들며 거부했지만, 한 번 더 엉덩이를 얻어맞을 뿐이었다.

- 벌을 받고 싶다는 뜻이겠지, 로키?

투명한 윤활액이 애액과 뒤섞여 불투명한 색깔이 뒤어 로키의 구1멍과 맞물린 토르의 페/니스 기둥을 따라 끈적하게 늘어지다, 허벅지에 조금 고여있데니 침대보로 주르륵 흘러내렸다.

토르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그저 음란하게 허리를 떨고있는 로키를 쳐다보았다. 눈 앞에서 흰 얼굴이 온통 울고 있었다. 검은 속눈썹 끝에 흐르다 남은 눈물이 매달려있었다. 하얀 목덜미 중간에 자신이 새로만든 잇자국 아래, 희미하게 보라색으로 변한 다른 남자의 잇자국이 보이자 다시 화가 치밀어올랐다.

부정도 하지 않는다. 고스란히 자신이 주는 벌을 받고만 있는 로키. 평소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으로. 그 고고한 모습처럼 침대에서도 주도권을 놓지 않는 로키가 이렇게 고분고분히 처분을 기다리며 순종하는 것.

토르는 갑자기 로키의 엉덩이를 몇 차례 후려치고는 성의없이 로키의 페/니스를 붙잡았다.

- 읏, 윽..! 흐으..ㅌ... 흑,

대충 콕링을 끼우고 허공에서 끄덕이는 로키의 페/니스를 때려주자, 로키는 자지러지며 구멍을 조여댔다.

- 이 암캐가!
- 흐응..! 흣! 응,으음... 읍! 큿,
- 어디서 함부로 구멍을 조여대는거냐!!

로키의 잘못이 아닌 잘못에 화가 나서 되는대로 소리쳤다. 평소처럼 쏘아대며 부정해주길 바라면서. 하지만 이럴 때의 로키가 그럴 리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어째서 평소엔 그렇게 고고한 모습을 하면서, 토르 자신이 자리만 비우면 상대를 가리지않고 난잡하게 놀아나는지 토르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혹여나 자신과의 잠자리에서 만족하지 않는 것일까 생각도 해 보았다. 자신의 정력이 부족하여 다른 놈에게 허리를 흔드는건가 하는 마음에 오기가 생겨, 매일 로키가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해대곤 했다.

애초에 로키는 그렇게 건강한 체질이 아니었다. 열이 오르고 온 몸의 근육이 상해 말 그대로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앓으면서도, 로키는 잘 다녀오라 토르를 보내놓고는 토르가 돌아올 즈음에는 어김없이 누군가와 동침한 흔적을 보이는 것이다.

자신이 돌아왔는데도 모습을 보이지않아, 걱정되어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로키의 방으로 향했다. 침대위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것을 보고 놀라 다가간 순간, 벌거벗은 몸 여기저기 보이는 낯선 순흔들. 잇자욱과 말라붙은 정액들. 누가봐도 선연한 정사의 흔적들. 그제서야 방안 가득한 비릿한 냄새가 느껴졌다.

돌아오는 내내 로키를 안고 푹 자고싶은 생각 뿐이었다.
이럴 것에 알면서도 이번만은 아니길 바랐다. 희망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의 로키는 꼭 그렇게 다정하고 사랑스럽게 굴었다. 언제나 장난을 치고, 틱틱거리고, 까칠하게 굴면서 자신을 바보로 만들지만, 로키의 눈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아무리 자기가 로키를 품는다한들 로키가 자신을 생각하는 것에는 비할 바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어느 쪽이 진짜 로키인지 알 수가 없었다.

여지껏 토르를 지배하고있던 피로감 대신 배신감이 밀려왔다.

살짝 부풀어올라 옴찔옴찔 떨리는 로키의 구멍이 윤활액으로 인해 번들거렸다. 몇 대의 스팽킹으로 인해 손자국대로 붉어진 엉덩이는 더욱 음란했지만, 두꺼운 토르의 것을 빈틈없이 물고있는 로키의 구멍이 가장 야했다.

- 아읍.. 흡, 으응..!

이미 침에 푹 젖은 셔츠자락을 물고있는 로키의 잇새로 들려오는 신음을 제외하고는 방은 대체로 조용했다.

그 외에 들리는 것이라고는 로키의 헐떡이는 신음 소리와 토르의 숨소리. 로키의 눈에서 흘러내린 눈물이 셔츠자락을 함께 적셨다.

- 로키, 이거 아느냐?

- 벌이라고 할 때 마다, 여기가 이렇게나 조이는 구나.

~

토르가 며칠씩 자리 비울 때 마다 거인족이든 다른 신이든 가리지않고 몸로비하는 로키가 보고싶다.. 로키야 미안..

정치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라서 토르 혼자 해내기에는 역부족인거지. 오히려 정치 쪽은 오히려 로키가 적격.. 오딘슬립 이후 특히나 여기저기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는거야.

쓸 수 있는 건 무엇이든 이용하는데, 자신의 몸이라고 해서 다를 건 없음. 이미 토르가 아는 일 이외에도 오딘에 의해 수 차례 거리낌없이 사용되어왔고, 겨우 그런 일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것도 아니었어.

단 하나, 예외가 바로 토르.

토르는 아무 것도 모르고, 오히려 알게 된다면 길길이 날뛰겠지. 하지만 토르가 안다고 해서 로키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적들을 잠재울 수 있는 것도 아님. 사실을 알았을 때, 상처받는 것 외에는 토르가 얻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기에 아예 입을 닫아버리는 로키가 bgsd

롴텀 히텀 토르로키 토롴 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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