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나 신점 진짜 믿지마라....슈니슈니 2020.10.26 17:20 조회34,694 진짜 할게 못 된다 ㅋㅋㅋ 결혼 서로 확신 믿음 이런 거 때문에 남자가 마음떠나서 차였고 그 이후에 내가 장문 한 번 보냈고 (최대한 걔 입장에서 생각해서 미안하다 정도) 단호하게 까였고요 ㅋㅋㅋ 마음떠났다고. 이주 후에 가볍게 보냈는데 연락하지말라길래 저도 장문으로 나름 프레임을 높이는 장문썼음. 오빠가 선 그어준 덕분에 어쩌고 ~ 나도 많은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쩌고 ~ 잘지내고 답장하지말라고. 등등 하다가 끝났는데 그 이후에도 마음이 편치 않아서 타로 같은 거 많이 봤거든? 신점 같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 다르고 , 마지막 신점에서 깼다 ㅋㅋㅋㅋㅋ 나보고 담달 초에 보고 싶다고 보낸 다음에 20일 뒤에 사랑한다고 보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 안 믿던 점 더 안 믿을 듯... 아니 타로 믿지마 애들아...ㅇㅇ 2020.05.24 00:00 조회53,536 나 유튜브 타로 진짜 많이 보고 성이 안차서 진짜 타로는 재미로 보는 거야... 타로 얘기 많아서 글 남겨... 보던 안보던 자유긴 한데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사주 믿지 마세요? 미래는 바뀔 수 있습니다? 부제 : 신은 왜 믿나요? 세상의 운명을 만든 전지자인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다소 민감한 주제일 수 있는데, 아무래도 불신하시는 분들과 상담사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최대한 저는 질문자분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이라도 왠지 하고싶은 글을 써야 속이 편할것 같아서 켯습... 시작하겠습니다. ㅎ 관심이 생기신다면 쭈욱 훑어주세요~ 보기 편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주를 불신하는 분들의 특징 중 가장 최상단은 이럴것 같아요. 구글링을 하다가 발견을 했는데요. "사주 믿지 마세요." 라고 하시면서 다양한 사연을 쭈욱 나열했는데, 결론을 정리해 보면 사주 안맞는다. 라는 내용이더군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사주가 안맞아서 사주를 안보시거나 되려 재미는 있기도해서 찾아는 보시는데 맞는 철학원이나 카페를 발견 못하시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으니까요. 그러면서 댓글에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안맞는것에 대한 변명으로~
여기에 답변을 드리자면, 일단 변명이 맞는 변명 일부 맞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은이 아니라 "실력이 부족한"이 더 정확하죠.
우선 운세사업에 뛰어드는 역술인의 생리를 보면, 타로는 3개월 미만 사주는 1년 미만 배워서 상담을 합니다. 사주라는게 점으로만 받아드릴 수 있지만 통계학 이라고 보는게 정확합니다. 더불어 해석하는 이가 잘 해야하고요. 잠깐 사주의 형태와 역사등을 설명하자면 아시다시피 사주는 생년월일시를 이용해 4개의 기둥(柱/기둥 주) 만세력을 통해 찾아서 사주 그릇을 찾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오는게 8자 이죠. 갑을병정 자축인묘 이 8글자를 이용해서 앞으로 올 천간 지지 글자를 가지고 운을 보는게 사주입니다. 왜 음력달력에 보면 갑자 이렇게 쓰인것들 요거랑 자신의 사주랑 연관해서 해석하는 그런 형태에요. 그러면 이제 어디까지 볼 수 있냐? 시간, 일일, 달, 년(해), 10년 이걸 운(運)이라고 부릅니다. 사주의 형태를 먼저 보고 나 후에 이 운을 가지고 설명을 드리는게 사주이고 이 과정을 배우는건 10년을 배워도 잘 못하는 사람이 허다하지만 시중 선생님들은 1년도 안배우고 나와서 상담을 합니다.
그러면 이 사람들이 다 실력있을까요? 사주를 보면 한자도 많고 암호같은 부분도 상당히 많아서 진짜 수학보다 어렵다 라고 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후가 없는 직장이고 체력과 입심, 눈만 살아있으면 언제라도 상담이 가능한게 운세입니다. 그러니 도전하죠! 단언컨데 전국 사주쟁이 80%는 디테일에서 엉터리가 대부분일겁니다. 진짜 논리적인 분들이 가서 따지면 되도 않는 소릴 하면서 우길 확률이 커요. 대충 배워서 나오니까~
그 스승의 그 제자입니다. 사주 선생들은 늘어나니 인력의 공급은 늘지만, 수요는 비슷비슷합니다. 그럼 경쟁이 붙고 상담숫자가 적어집니다. 결국 그러면 돌리는 시야는 사람을 가르치며 고정적인 소득을 보게 되는 아주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집니다. 못하는 선생이 돈벌어보겠다고 엉터리로 제자를 가르치고 제자는 1년 안에 후딱 외워서 상담을 합니다. 엉터리가 엉터리를 낳습니다. 이러면 생기는 문제는 다시 귀결해서
이렇게 되는겁니다. 이렇게 진행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과연 그 20년동안 배출된 선생 중 제대로된 인사들이 얼마나 될까요?
음 어떻게보면 맞는 말인데, 사실 그냥 틀린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유일신 종교는 절대 믿으시면 안됩니다. 왜냐면 신이 운명을 창조하셨고, 그걸 말하는게 유일신 종교이니까요. 요 부분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것. 아주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택지가 너무나 막강하게 자유로운 상황도 아니죠. 쉬운예시로, 주말에 쉬려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가고파요. 냉장고를 봤더니 장을 안보고 그냥 전날 피고해서 잤더니 냉장고랑 밥통에는 먹을게 없습니다. 선반등을 뒤적이면서 찾아보니까 보이는게 라면 봉지 1개 있습니다. 그러면 어려분의 선택은 어떨까요? 1. 배가 고프니 끓여먹는다. 2. 귀찮으니 그냥 쉰다. 3. 돈이 들더라도 배달 시킨다. 암만 뭐 선택 가짓수를 늘려봐야 이정도밖에 안늘어나요. 이 이상은 사실 말장난이죠. 살면서 생기는 선택지 조차 이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선택지 사실 3가지 이지만 성격을 반영해보면, 확 줄어버립니다. 만약, 먹는걸 귀찮아하고, 면을 싫어하면서, 정작 라면도 신라면이라 맵기 때문에 싫어해요. 그러면 이 라면 먹을까요? 선택지 바로 2가지로 줄어들지만 먹는걸 귀찮아 할 테니 3번 선택지도 꺼려집니다. 그럼 2번으로 귀결되겠죠?
태어날때 우리는 모든걸 선택할 수 있게 태어나지 않습니다. 태어날때 축복이 극히 일부에게만 있죠. 자본의 축복은 재벌들에게 외모의 축복은 어버이들의 우월한 유전자에게 똑똑한 머리 또한... 유치하게 이러한 조항을 나열해보더라도 우리가 태어날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평범한 가정에 태어나서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되 평범하게 사회에 길들여진 어버이에 의해 강요나 교육을 통해 평범해 보이지만 가이드라인을 제시당해서 형성해 온게 인생입니다.
자 이제 사주로 넘어와서~ 사주의 8글자와 운(運)은 정해집니다. 사실 사주가 정했다가 아니라 태어날때 이미 모든 환경이 정해진거고 그걸 글자로 통계적으로 나열한게 사주에요. 올해 경자년이니 띠는 경자년이고, 월은 8월이 갑신이고 일은 오늘 정유 입니다. 시간도 따지면 됩니다. 이게 사주이고 팔자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생기는 천간지지들이 있죠. 이게 우리가 이미 태어날때 대부분 선택을 점지되어 당연하게 기본으로 갖게되는 부분을 정리하면 이렇게 되는겁니다. 오늘 태어난 아기는 저런 사주를 갖는거에요. 년월일 경갑정 자신유 시간은 귀찮으니 패스~
사주는 정해져있고, 선택의 폭도 생각보다 좁죠. 그러면이제 말할 수 있는게
아니요.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엄청 어려울 뿐입니다. 자 아까 왜 라면 결국 안먹고 굶은 예시를 들었죠? 이런 사람들 특징이 뭘까요? 먹는걸 귀찮아하고, 쉬고싶어하면서 활동적이지 않고, 일은 시키는 정도만 한다. 아마도 이 사람이 근육을 키워서 몸좋은 사람이 되려면 쉬울까요? 애시당초 맘먹는것도 힘들지 않을까요? 다른 예시로 우리 아이들의 입장이 되어서 아이들은 잘 모르죠. 그런데 이 아이들 태어날때부터 잘은 모르겠지만 어떤 친구는 책을 옆에 쌓아놓고 읽으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반대로 어떤 친구는 책이 블럭이 되어서 그 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도 있을것입니다. 이 친구들을 공부를 재밌게 하게끔 유도하려면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포기할까요? 네 선택은 뭐... 음.... 참고로 전 공부 못했고 안했고 나중에 했습니다만 대학은 못나온 고졸입니다 ㅋㅋㅋ 선택을 통해 운명을 바꾼다는건 정말 어려운일입니다. 정말 정말 어려운일이에요. 말은 쉽습니다. 말은 항상 쉽습니다. 그런데 실천과 현실적으로 결과를 만들려면 말의 수십 수백 수만배 피와 땀이 섞여야 겨우 만들어지는게 운명인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정해진 운명 60%의 범위안에서 바뀝니다. 그래서 우린 신을 믿고 운명을 믿죠. 물론 대통령이나 노벨평화상 과학상 등 저명한 인사가 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그런데 뒤집어 말하면 극히 극소수죠. 그게 현실입니다.
운세상담가로서 마지막 말은 사주 믿지 마세요.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운세는 참고만 하세요." 라고 하고싶습니다. 왜 갑자기 목소리가 작아졌냐? 할 수 있죠? 앞서 열심히 설명 드렸지만 운세 업계 상당수의 정확도는 어렵기 때문이라서 그렇기도하고요. 앞서 선택을 말씀 드리고 했지만 분명한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단, 어느정도 범위 내에서 이긴하지만요. (이 이상 선택으로 따지면 말장난과 반대를 위한 반대밖에 안되서...) 간혹 이런 케이스도 있어서도 조심스럽습니다. 맹신을 너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운명적으로 예견을 맞추거나 경험적으로 너무나 딱 맞아떨어져서 확고히 믿으시는 그런 분들이 계시기에 하는 말이고, 이런 분들은 자신의 선택 모두를 운세상담가에게 전담을 시켜버리기 때문에 이는 옳지 않거든요. 그래서 운세는 참고만 하시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결국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게 됩니다. 제가 아무리 이렇다 저렇다 한들 사주가 맞다 안맞다 한들 결국 스스로의 가치관에 의해서 결정이 나죠. 제가 가진 소신은 이렇습니다. 운세상담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사가 되고싶다 라고요. 그것으로 보람을 갖고싶습니다. 본디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것 맞습니다. 다만 주어진, 보여진 상황과 결과를 선입견으로 배제하진 말자구요. #사주상담 #전화사주상담 #사주전화상담 #운세불신 #사주안맞아 #사주점불신 #타로상담 #전화타로상담 #타로전화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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