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의 끝판왕 모드, '레거시 오브 드래곤본'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의 끝판왕 모드, '레거시 오브 드래곤본' 오픈 월드 RPG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Elder Scrolls V: Skyrim)! 처음보다는 두 번째 플레이가 재미있고, 세 번째는 더 빠져든다고 정평이 나있는데요. 아마 세계관을 이해하면서 더 흥미진진해지고, 여러 모드를 적용해 보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럼 오늘은 그 중‘드래곤본 갤러리: 레거시 오브 드래곤본(Dragonborn Gallery: Legacy of the Dragonborn)’ 모드에 대해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눌까 합니다. 혹자에게는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을 위한 최고의 모드라는데요, 이 모드 덕분에 스카이림을 한 번 더 플레이하고 싶어졌고, 게임 속의 모든 것을 탐험해야만 직성이 풀린다고 하네요.
스카이림에서 가장 멋진 퀘스트 아이템들이 전시되는 홀 오브 히어로즈(Hall of Heroes)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든 스카이림의 모드를 뛰어넘는, 최고의 모드
이 모드는 플레이어에게 박물관, 즉 드래곤본 갤러리(Dragonborn Gallery)를 모두 채우는 퀘스트를 주는데요. 이것만으로도 규모가 상당합니다. 갤러리에 올라갈 수 있는 아이템의 수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2천 개가 넘습니다. 갤러리를 채워감에 따라 그 명성이 높아져 점차 많은 방문객들이 금고에 현금을 기증하고, 후원자들은 대부분 멋진 무기 형태의 유물을 기증하게 되며 스태프의 수도 늘어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나만의 유물 사냥을 위한 길드도 조직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이 좀 별로이긴 하지만 탐험 중에 얻는 아이템이 워낙 많다 보니 운반용 백팩과 탄띠, 그리고 최대한 많은 주머니를 달고 다니게 됩니다. 이 모드는 계속 개발 중이었다고 할 만큼, 버전을 거듭할수록 설치가 복집해지고 제대로 플레이하려는 생각이 사라질 정도로 기술적인 문제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최신 버전인 15.4가 발표되면서 플레이가 매끄러워졌으며 완성도가 크게 높아졌죠. 이전의 문제들은 거의 다 해결되었습니다. 드래곤본 갤러리의 큐레이터인 ‘Auryen Morellus’는 유물 발굴을 도와주는 음성지원 가이드입니다. 한번 스카이림에 푹 빠지게 되었다면 캐릭터 레벨 30을 달성하거나 박물관에 200개가 넘는 아이템을 채워 넣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하지만 전체 맵에서 3분의 1 정도의 장소에 가 보는 것도 어려울 만큼 월드가 방대하고, 드래곤본 메인 퀘스트는 그 시작조차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께서 익숙한 장소에 숨겨진 새로운 아이템들을 찾는 것부터 시작하신다면 굳이 서두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갤러리의 책장을 채울 책을 찾거나, 사이드 퀘스트를 완수하여 방문객들이 부러워할 만한 화려한 아이템을 수집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지 않으신가요? 갤러리에 2천개가 넘는 아이템을 넣을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많이 수집해보세요. 모드 설정 메뉴(Mod Configuration Menu)를 통해 전체 아이템 목록을 볼 수 있어서, 이미 찾은 아이템과 앞으로 찾아야 할 아이템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의 책장을 가득 채우려면 시간과 주의력이 필요하죠. 독특한 아이템, 새로운 퀘스트, 최고의 플레이어 홈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 모드 개발자는 놀라울 정도로 갤러리에 많은 노력을 들였는데요. 게임 속에서 알려진 책은 모두 보관할 장소가 있고 전리품을 전시할 수 있는 광활한 무기고도 있습니다. 스카이림의 동식물을 전시할 수 있는 널찍한 방도 있죠. 플레이어 홈의 부속건물, 또는 갤러리에서 ‘안전가옥’이라 부르는 곳도 근사합니다. 동물의 몸, 광물 성분가루들, 무기나 갑옷 등 모든 것을 분류할 수 있는 아이템 상자가 있습니다. 이 상자에 아이템을 넣기만 하면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적당한 카테고리에 자동으로 분류됩니다. 이를테면 경갑옷(Light Armor)이라 표시된 곳을 클릭하면 경갑옷을 모두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나만의 무기 및 갑옷을 만들고 업그레이드하며, 주괴(Ingots)를 비롯한 공예품도 만들 수 있는 공예실(Crafting Room)도 있습니다. 모루(Anvil)를 클릭하면 모아둔 관련 물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으로 가서 냄비를 클릭하면 모아 온 성분이 냄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훌륭한 신무기들은 박물관에 전시할 아이템을 찾다가 얻게 되는 수많은 무기들 중 일부일 뿐입니다. 모든 아이템과 장소는 논리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간단하고, 편리하며, 몰입도가 강합니다. 몰입도를 방해하지 않고도 본 게임과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것이 ‘레거시 오브 드래곤본’ 모드에서 가장 인상깊은 점이죠. 유물 발굴 경력을 쌓을 때가 왔습니다! ‘레거시 오브 드래곤본’ 모드를 기존에 진행하던 게임과 통합시킬 수도 있지만, 설치한 후에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모드와 Alternate Start를 결합하고 Arrive by Ship을 선택한 후, Solitude로 향해 Relic Hunter 경력을 빠르게 쌓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레거시 오브 드래곤본’가 지원하는 모드를 모두 설치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 모드들은 모두 스카이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템과 퀘스트 및 지역을 추가해 주며, 만약 설치하지 않는다면 갤러리를 모두 채울 수는 없답니다. 모두 설치하게 되면 ESP 파일수가 크게 증가하지만 충분히 시도해 볼 만 합니다. 또한 ‘레거시 오브 드래곤본’ 모드에는 빅 레더 백팩(Big Leather Backpacks), 젬스톤 컬렉터(Gemstone Collector), 문패스 투 엘스웨이르(Moonpath to Elsweyr), 윈드콜러즈 패스(Windcallers Pass)와 같은 다양한 모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모드를 설치할 시에 이러한 모드는 로딩 순서에서 제외시켜도 괜찮습니다. 퀘스트를 완수하고 박물관으로 돌아오면 새로운 아이템이 전시된 모습에 놀라실 걸요. 또한 갤러리로 아이템을 가져올 때 도움이 되는 팔로우어(Follower) 모드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모드를 설치하면 등장하는 짐꾼, 이니고(Inigo)는 정말 큰 도움이 되죠. 반돌리어 – 가방과 파우치(Bandolier – Bags and Pouches) 모드도 매우 유용합니다. 몰입도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운반 가능한 중량을 늘릴 수 있는 모드라면 모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레거시 오브 드래곤본’ 모드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진정한 재미는 직접 모험에 나설 때야 비로소 시작됩니다. 스카이림을 다시 찾게 만들 만한 모드를 원하신다면 이야말로 여러분을 위한 최고의 모드라고 할 수 있겠죠? 참,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스카이림 모드는 어떤 것인가요? 댓글로 남겨 주세요~  |
스카이 림 수집 모드 - seukai lim sujib modeu
저작권 © 2024 berikutyang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