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소변 임신 - ppuyeon sobyeon imsin

안녕하세요. 마찌에요.

임신초기는 유산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서 몸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임신으로 인해 질 분비물이 급격히 늘어나고 분
비물 변화를 통해 건강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죠.

임신초기 흰색냉 소변 뿌연 증상
어떤 상황일까?

임신초기에는 분비물 양이 많아지는 것이 자연적
인 변화에요.

임신호르몬이 분비되고 태아를 성장시키기 위해
자궁 및 골반이 급격히 변화하며 모세혈관이 많
아지고 태아보호 및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분비
물의 양이 늘어나게 된답니다.

임신초기 흰색냉 또는 반투명하거나 투명한 냉색
깔은 건강한 상태의 분비물이며 임신초기 소변은
투명하면서도 약간의 누런빛깔을 띄고 냄새가 적
은 것이 정상적인 상태랍니다.

임신초기 냉 및 소변의 색깔이나 형질 냄새에 따
라 질병 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니 꼭 주의깊게 살
펴 주세요.

# 임신초기 연두빛 냉 어떤 상황?

임신초기 연두빛 냉이나 진노란색 흰색냉 중에서
도 우유찌꺼기 같은 독특한 형질을 나타낸다면
여성들의 감기로도 불리는 질염을 의심해 봐야해
요.

임신중에는 모체 및 태아를 함께 챙겨야 하므로
우리 몸의 에너지 필요량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저하되죠.

면역력 저하 및 자궁의 급격한 변화 질분비물의
증가 PH수치 통풍이 안되는 옷 등 질염을 유발하
는 수많은 원인들이 있는데요.

질염의 특징으로는 질염의 종류에 따라 질분비물
의 색깔이 다르게 나타나고 비릿하고 고약한 악
취와 함께 가려움증 찌릿찌릿한 느낌 등이 나타
납니다.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방치하면 만성 질염으
로 진행될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소독 및 항생제
복용이 필요한 질환이에요.

# 임신초기 소변 뿌연 증상

임신초기에는 호르몬영향 및 자궁이 커지며 방광
을 눌러 소변 보는 횟수가 크게 증가하죠.

소변횟수가 늘어나서 소변을 참거나 임신으로 떨
어진 면역력 때문에 방광염 또한 쉽게 찾아올 수
있는데요.

임신중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뿌연소변 찌릿하고
타는듯한 통증 배통증과 혈액이 섞인 소변, 방금
소변을 봤어도 또 다시 뇨의가 느껴지는 지속적
잔뇨감 등이 있어요.

방광염은 임신 중 기력이 저하되었을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임신 단계에 따라 조기진통을
유발하고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 임신초기 질염을 부르는 사소한 생활 습관

질염은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만
큼 흔한 증상이지만 임신중에는 특히나 불편감이
크고 치료를 받아도 괜찮을지 망설여지게 되죠.

질염을 부르는 사소한 생활습관을 피해 예방하는
것이 상책인데요.

질염 발병 확률을 높이는 사소한 생활습관으로는

꼭 끼는 청바지와 레깅스 쫄바지를 자주 입는다
질 세정제 사용 빈도가 높다(주 2회가 적당)
소변 뒷처리시 뒤에서 앞의 방향으로 닦아낸다

질염을 유발하는 습관으로 통풍이 안되거나 지나
친 세정으로 질내 유익균까지 없애 PH가 불균형
한 경우 그리고 소변 뒷처리시 대장균 등에 의한
감염이 생길 수 있어요.

오늘은 임신초기 흰색냉 소변 뿌연 증상에 대해
정리했어요.

이 밖에도 면역력 저하는 질염 및 크고 작은 질병
을 부르는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체온을 따
뜻하게 유지하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영양가가
높은 음식으로 건강을 지켜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급성 방광염이 의심됩니다.

급성 방광염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보관되는 장기인 방광에 감염이 발생한 질환입니다. 방광 내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합니다. 방광염은 전체 여성의 30% 이상이 평생 동안 한 번씩 겪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2. 급성 방광염의 원인

급성 방광염은 80% 이상 대장균으로 인해 발병합니다. 그 외에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올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여성의 경우 장내 세균이 많은 항문과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질 입구가 요도와 가까워 세균이 쉽게 방광 쪽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방광염은 보통 다음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입니다.

① 배뇨 중 통증, 작열감

② 갑작스럽게 느끼는 요의

③ 소변의 양은 적으나 요의를 자주 느낌

④ 하복부의 통증

⑤ 혈액이 섞인 소변

⑥ 탁한 소변 색

⑦ 강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소변

4. 방광염 치료에는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단기 요법이 권장됩니다.

남성과 젊은 여성에게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퀴놀론계 항생제를 7일 이상 투여합니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균의 경우 정맥주사 항생제를 맞아야 합니다.

방광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항생제를 저용량으로 3개월 내지 6개월간 사용하거나 방광 면역 증강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광 자극 증상을 제거하기 위하여 경우에 따라 온수 좌욕을 시행하거나 항콜린제 및 진정제를 투여합니다.

방광염은 대부분 적절한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방광에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 경우는 드뭅니다. 90%의 환자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72시간 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간혹 균이 상부 요로로 올라가 신장에 영향을 미쳐 신우신염, 신장의 농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감염이 혈액으로 퍼지는 경우 패혈증이 올 수 있습니다.

5. 여성의 방광염

1) 여성의 방광염은 성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는 여성의 질 내에 서식하던 균이 성행위에 의해 요도 입구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밀월 방광염(허니문 방광염)이란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치르고 난 다음 날 신부가 소변볼 때 갑자기 통증을 느끼고 수없이 화장실을 드나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관계 후에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는 여성 환자들이 있는데, 이 경우 성관계 후에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내는 것이 좋습니다.

2) 방광염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으로 잦은 뒷물이 있습니다.

잦은 뒷물은 질 내 산성도를 떨어트려 정상적인 인체의 방어력을 유지하는 정상 세균을 억제합니다.

또한 소변을 본 다음 휴지로 질 주위를 닦아낼 때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 즉 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내도록 합니다.

2021. 05. 10.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