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놀면 뭐하니'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배우 채정안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가 되기 위한 예선 무대들이 공개됐다. '놀면 뭐하니' 채정안 방송 화면 [사진=MBC]이날 제시카 알바, 김태리, 전지현으로 구성된 신선봉은 조별 경연에서 에코 '행복한 나를'을 선곡해 감성적인 화음 무대를 펼쳤다. 세 사람의 노력이 만든 완벽한 화음에 유팔봉은 기립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제시카 알바는 "어제 리허설 보다 잘 한 것 같다. 오늘 안 자고 이 노래를 들었다. 이 산을 넘지 못하면 내 팔자는 여기서 머물 것 같다"고 말했고, 김태리는 "오늘이 훨씬 잘 맞았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실전에 강했다. 얼굴도 못 봤지만 화음을 맞추면서 뭉클했고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신선봉 조 중 전지현 김태리가 합격했고 제시카 알바는 탈락했다.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배우 채정안이었다. 채정안은 "오디션을 통해 진짜 성공하고 싶었다. 나이가 들수록 돈이 많이 필요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채정안은 탈락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분이 썩 좋지 않지만, 내가 뭐라고 기분 나빠서 어쩔 거냐"며 매콤한 입담을 뽐냈다. 채정안은 "차도녀 이미지에서 어떻게 틀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다들 기다리라는 말만 하니 속이 터지더라"고 말하며 예능 출연한 배경을 전했다. /정지원 기자()‘놀면 뭐하니?’ 제시카 알바 탈락, 정체는 채정안…오디션 참가 이유 “성공하고 싶어”입력 2022-05-21 19:15 수정 2022-05-21 19:21
▲채정안. (출처=MBC '놀면뭐하니?' 캡처) ‘놀면 뭐하니?’ 제시카 알바의 정체가 채정안으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WSG워너비’ 2라운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오디션에는 김태리, 전지현, 제시카 알바가 속한 팀명 ‘신선봉’의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들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함께 열창하며 최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3대 기획사는 김태리와 전지현만을 선택했고 제시카 알바는 안타깝게 탈락했다. 관련 뉴스
이어 가면을 벗고 등장한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배우 겸 가수 채정안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채정안은 오디션 내내 개그우먼 버금가는 입담을 자랑했기에 놀라움을 더했다. 채정안은 “진짜 성공하고 싶었다”라며 “나이가 들수록 돈이 많이 필요하더라. 집에 있으면 안 된다”라고 오디션 참가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탈락한 것에) 기분이 썩 좋진 않다. 하지만 내가 뭐라고 기분 나빠서 어쩔 거냐”라며 “내가 성격이 급하다. 기다리는 걸 잘 못 한다. 생각나면 빨리 말해야 하고 어떨 때는 생각도 안 하고 말하기도 한다”라고 예능감이 비결을 전했다. 유재석은 “이미 채정안의 입담은 재야에서 유명하다. 앞으로 예능 섭외가 무지하게 올 텐데 감당 할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채정안은 “당연히 가능하다. 지금 가릴 때가 아니다. 지금 공진단을 먹고 있다. 스스로에게 투자하고 있다”라며 예능 활력을 채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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