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제 1살 된 강아지인데 계속 깨무는 행동을 보입니다. 2kg도 안 되는 작은 몸집인데도 깨물면 많이 아파요. 어떤 식으로 교육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특히 평소 강아지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지 않았다면 그 반응은 강아지에게 더욱 자극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반응이 강아지의 자극원이 되어 더 자주 깨물게 만들 수 있습니다. 깨무는 행동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무관심과 무대응으로 일관하시고 잦은 산책과 긍정적 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을 일관되게 해 문제 행동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미 성견이 된 개의 배변 습관을 고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단순히 습관, 훈련의 문제를 넘어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행동학을 전공한 수의사에게 관련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고양이 손 거부와 관련해 문의하셨습니다. 고양이는 여러모로 예민한 동물입니다. 특히 길냥이를 입양해서 지내고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친구 분의 쓰다듬는 손은 거부하지 않는다면, 보호자님과 경계심을 줄이는 과정이 기본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를 쓰다듬기보다 경계가 덜한 부위부터 천천히 시간을 두고 만지는 부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쓰다듬은 뒤에는 긍정적인 기억을 위해 간식 등으로 가벼운 보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손 거부에 혼을 내기보다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조급해하시지 말고 천천히 기다려보세요. 기획 임소연 글 노현우 >> 약은 약사에게 궁금증은 전성기 자문단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은 이곳을 클릭해 속시원상담소에 문의하세요.기르는 개가 나쁜 행동을 하면 혼내야 합니다.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는 걸 알려주세요.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지 말고 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혼내세요. 예를 들어서 무시를 하거나 관심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개는 긍정적 강화를 통해서 훈련시킬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어떤 게 나쁜 행동인지 금방 깨닫습니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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