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닥터리셋입니다. 요 며칠 지방분해주사 효과에 대한 의문점과 부작용만 많다는 일부 방송 뉴스 내용으로 인해 지방분해주사를 찾아보던 분들이 당혹스러우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당 병원에서 어떤 성분을 어떤 용량으로 섞어서 썼을지까지는 정확히는 모르더라도 뉴스 내용에 잠시 나온 특허(?) 주사에 대한 성분 내용이 나오던데요. 아마 주사 명칭 자체에 대한 일부 특허 정도일 거라 생각은 듭니다. (특허에서 약물 및 시술에 대한 효과에 대해 특허를 내주진 않습니다.) 일부 노출된 성분도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나온 성분들이죠. L-카르니틴과 HPL 성분들, 그리고 히알루로니다제 히알루로니다제는 이후 LLD 주사를 설명하는 시간에 나올 예정이고 다른 두 가지는 이전 포스팅을 보면 원리, 효과, 부작용이 잘 나와 있습니다. ① 지방분해주사 종류 성분 효과 부작용 - HPL - ② 지방분해주사 종류 성분 효과 부작용 -스테로이드- L카르니틴 경우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지만 미토콘드리아로 지방이 분해되러 들어가는 관문의 표 검사원이라고 했었죠? 다이어트 수액의 성분으로도 들어가지만 전신적인 요요 감소 효과를 노리는 것 외에도 지방분해주사 성분으로 섞여서도 효과를 기대한다고 함께 설명드렸었습니다. 기억 안 나시는 분은 읽어보세요! 포스팅에서 누누이 설명드리듯이 주로 지방분해효과를 보인다고 하는 성분들은 몇 가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체형관리는 여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 분야에서 상당히 높은 부분을 차지하고
저희 병원에서도 여성의 아름다움을 전체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total care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서 지방분해주사 시술은 다이어트 측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해를 끼치는 시술은 절대 하면 안 되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잘 알고 시술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성분 종류 부작용 포스팅 시리즈도 계속되고 있답니다. 지방분해주사를 맞아보려고 하는데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의혹이 가득한 상태에서 맞으면 찝찝함도 있지만 있을 수 있는 부작용이고 소실될 부분인데도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도 있고요. 어느 병원이든지 간에 닥터리셋이 작성해가는 성분들이 모두 들어갈 수도 있고 부분적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쉽게 생각하면 전부 다 들어간다고 해도 내가 이러한 부작용들이 생겼더라도 아 이거는 포스팅에서 봤던 거고 있을 수 있는 거라 했고 보통 소실되서 없어진다고 했지 생각하면서 여유를 갖고 살을 빼는 것에 집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방분해주사를 이야기할 때 반영구적인 시술이라고 하는 부분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단어인데 지방 흡입의 경우도 살이 다시 찌면 옆에서 지방이 밀고 들어오기 때문에 반영구적일 수 없죠. 하물며 지방분해주사라고 크게 다를까요? 어떤 지방을 줄이는 시술이든지 간에 그걸 받고 나서 살 빠진 게 반평생 간다고 설명하는 것은 좀 더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요를 줄이는 다이어트 수액치료나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주사나 약들 먹으면서 살이 더 찌지 않고 건강하지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 코칭들이 한데 어우러져야 비로소 반영구적인 날씬한 상태가 될 수 있겠죠?
관련된 함께 하는 시술은 계속 포스팅이 되지만 궁금하신 분들은 먼저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네요.ㅎ 오늘은 지방분해주사에 들어갈 수 있는 성분 중 아미노필린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바로 이전의 HPL 기본 성분 및 스테로이드 성분 포스팅은 위에서 언급해드렸었지요? 이에 이어서 세 번째 성분은 아미노필린입니다. 아미노필린은 어떤 병원에서는 단독 성분으로 지방분해주사로 사용되기도 할 만큼 지방분해주사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만큼 지방 분해 측면에서는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없습니다!로 광고를 하는 곳 중에 상당수가 아미노필린 성분을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또는 유사한 카페인 성분이나 펜톡시필린이라고 하는 것을 쓰기도 하고요. 뒤에서 나오겠지만 이는 모두 잔틴(xanthine) 계열 약물입니다. 직접적으로 지방분해 작용을 할만한 성분이 몇 개 없기 때문에 주력으로 지방분해 효과를 노릴 성분이 뭔가는 하나 들어가게 되는데요.
다음 포스팅 시간에 나올 GPC (예전에 PPC에서 넘어간) 콜린 성분을 주로 쓰는 곳도 있겠군요. 맞아본 사람 후기 중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잠이 잘 안 오더라, 소변이 많이 나오더라 하는 경우가 있었다면 자신 있게 그 친구에게 그 증상 아미노필린 성분이 좀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그래라고 의사처럼 얘기해주세요.
아미노필린이라는 성분은 커피의 카페인과 유사한 잔틴(xanthine)이라는 약물 모음집 계열에 속하는 성분으로 교감신경 자극 효과가 있는 약물입니다. (커피와 비슷한 계열의 약물이기 때문에 뒤에서 나올 부작용이 커피를 엄청 많이 마실 때와 비슷합니다.) 내과에서는 이 성분이 기관지 확장 기능이 있기 때문에 천식치료로 사용하도록 식약처에서 먹는 약 또는 정맥 주사제로 허가받아 쓰고 있죠. 이러한 아미노필린의 밝혀진 약리 정보를 살펴보면
라고 써져 있습니다. 오늘 드릴 얘기는 모두 이 약리학 정보에서 시작하고 동시에 끝납니다. 한 번 볼까요? 아미노필린 지방분해주사성분 효과 국소적으로 지방 깊이에 아미노필린을 주사하면 식약처 허가 외적인 사항으로 의사의 재량에 따라 의학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여 사용할 수 있답니다.
앞에서 나왔던 약리학적인 기전에서 쉽고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색깔로 표시한 부분이 효과를 내는 아미노필린 지방분해주사 원리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지방 세포 안에서 저장된 중성지방이 다양한 과정을 거치지만 저장된 중성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중성지방은 리파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잘게 쪼개지고 분해가 되는데요. 이 리파아제에게 열심히 일하라는 명령 편지를 들고 오는 우체국 아저씨가 cAMP입니다. 이렇게 독촉하는 상사가 꼭 있곤 하죠...
앞서 말한 cAMP라는 집배원 상사가 많으면 리파아제들이 열심히 일을 하겠죠...? ㅠ 그런데 우체국에서 신규 사원들을 뽑았는데 PDE라는 효소는 인력 배정 업무를 맡고 있는데 신규 사원을 cAMP 배달 업무에 배치하지 않고 배달과 상관없는 청소 인력으로 배정해 버립니다. 아미노필린이 하는 역할은 PDE라는 직원이 일을 적게 하도록 해서 cAMP 배달 직종으로 훈련시키는 비율을 높이는 거랍니다. 결과적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효소들은 명령 전달서를 더 많이 받고 일을 많이 하게 되지요. 간단하지요? 약리학 기전에도 지질 분해가 언급되어 있을 만큼 이론적인 근거는 있어 보입니다.
분해될 지방들 다만 국소적으로 약을 주사할 때 지방으로 아미노필린이 쏙쏙 잘 전달되는 정도에 따라 그 효과가 얼마나 날지 영향을 많이 받겠지요. 그래서 저희 병원도 그렇고 아마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겠지만 보통 아미노필린만으로 주사를 만들지는 않고 다른 성분들을 조합해서 주사약이 지방 주변에 오래 머물러 있게 한다든지 분해된 지방이 잘 배출되도록 한다든지 여러 가지 지방분해 단계를 촉진합니다. 아미노필린 지방분해주사 부작용 아미노필린 주사 부작용은 딱 한 가지만 기억하면 너무 쉽습니다. '아미노필린은 커피랑 비슷한 계열의 약이다.' 어디선가 광고하는 ~주사를 맞은 후기들 중에 가끔 보이는 문구나 부작용 설명 문구를 봤을 때 잠이 잘 안 오더라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더라 머리가 아프더라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라 속이 쓰리더라
어디서 많이 겪어본 내용 아닌가요? 한 번쯤 경험해 봤을 수 있지요. 네 맞습니다. 바로 커피를 많이 마셨거나 카페인에 민감한 분이 겪는 부작용과 똑같습니다. 카페인도 잔틴 계열의 약물로 아미노필린과 유사합니다. 아미노필린 대신에 카페인을 주사에 넣는 곳도 있습니다. 그 효과가 아미노필린이 더 세고 약으로 쓸 정도가 된다 뿐이지요. 아미노필린 부작용 빈도를 줄이기 위해 권장되는 정맥주사 최대 용량은 몸무게 1kg당 12mg입니다. 50kg 여성을 생각해 보면 600mg이고 이는 주사 앰플로 2앰플보다 좀 더 많습니다. 정맥주사로 바로 들어갈 때의 용량이므로 국소 주사로 들어갈 때는 몸속으로 흡수되는 비율이 좀 더 떨어지니 조금 더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지방분해주사를 만들 때 허용 용량은 당연히 넘지 않게 배분해서 제조합니다만 지방분해주사를 한 번에 여러 곳을 많이 맞을 때 아미노필린이 들어간 주사라면 개인에 맞춰서 용량 조절을 안 하고 사용하게 되면 여러 부위에 중복해서 들어가면서 부작용이 올 가능성이 좀 더 높습니다. 사실 저 부작용들은 일시적이기도 하고 (몸 안에서 빠져나가는데 2일이면 충분함) 위중한 정도가 심하진 않아서 살이 좀 더 빨리 빼길 원하면 감안하고 해도 크게 지장은 없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다만, 부정맥이 있거나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두근거리는 게 심해지는 상황은 자칫 해당 질병이 악화되는 위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사 전에 해당 질환이 있는 분은 꼭 확인을 하셔야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아미노필린 성분이 어떻게 지방분해주사의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별거 없지요? 원래 알고 보면 별거 없습니다.ㅎ 아미노필린은 워낙 간단한 편이라 내용이 좀 짧았나요...? 그런 말도 있죠. Simple is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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