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레이 - gia moning lei

99년 기아의 첫 경차 비스토 출시 이후 20년 가까이 경차 시장을 이끌어온 기아의 경차는 현재 ‘모닝’과 ‘레이’ 두 모델로 발전해 굳건히 경차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경제성과 합리성을 무기로 이제는 차박 열풍을 타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까지 책임지고 있는 ‘작지만 큰 만족을 주는 차’, 모닝과 레이의 매력을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탄탄한 기본기 위에 쌓아 올린 경제성과 합리성, 모닝

모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 경차입니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어울리는 자동차로 손꼽히죠. 2004년부터 지금까지 롱런하며 우리나라 경차의 기준이 되어온 모델이기도 합니다. 3세대 모닝은 넉넉한 실내공간과 최적의 공간 활용, 초고장력 장판을 통한 차체강성 향상과 첨단 안전사양 탑재를 통한 안전성, 15.7km/L의 동급 최고 연비, 당당하고 진보적인 외장 디자인, 운전자 편의를 위한 각종 편의사양까지 갖춰 국내 경차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모닝의 탄탄한 기본기는 탄탄한 차체구조에서 발현됩니다. 경차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44%로 확대한 차세대 경차 플랫폼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갖추고 있죠. 이를 통해 차량 충돌 안전성을 높여 ‘경차는 안전하지 않다’라는 편견을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주행성능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탄탄한 차체 위로는 첨단 주행안전 기능을 쌓아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7개 에어백을 포함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 차로 유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더욱 안전한 차로 거듭날 수 있었죠.

또한 코너를 돌 때 앞바퀴에 토크 차이를 줘 민첩성과 조향성을 올리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제동할 때 좌우 쏠림이 일어나면 브레이크 압력을 이용해 안정성을 보조하는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제동력이 손실되었을 때 더 큰 압력으로 제동을 보완하는 제동손실 보상 시스템(FBC)을 갖추는 등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능도 충실하게 갖췄습니다. 덕분에 원메이크컵 레이스를 개최할 정도로 탄탄한 주행성능을 자랑하죠.

모닝은 사람들이 경차에게서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완벽히 충족시킵니다. 바로 ‘경제성’과 ‘합리성’이죠. 경쟁 모델보다 심리적 벽을 크게 낮추는 1,175만 원에서 시작하는 가격은 모든 사람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경차의 자격에 가장 가까운 조건을 만들어 냅니다. 뿐만 아니라 국산 경차 중 가장 뛰어난 15.7km/L의 연비 역시 경차로서 갖춰야 할 경제성을 가장 훌륭하게 충족시키는 조건이죠.

이러한 경제성은 합리성을 만들어냅니다. ‘가장 경제적인 경차’이기에 ‘가장 합리적인 경차’가 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게 된 것이죠. 모닝은 최적의 공간 활용과 효율적인 실내공간을 보여줍니다. 기존 모델보다 15mm를 늘린 휠베이스 덕분에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기존보다 28% 증가한 255ℓ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습니다.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를 접으면 1,010ℓ까지 확장할 수 있고, 트렁크에는 상하단 모두를 활용 가능하게 만드는 2단 러기지 보드 구조를 통해 적재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모닝의 합리성의 원천은 엔진에 있습니다. 모닝의 ‘스마트스트림 G1.0 엔진’은 합리적 가격 내에서 뛰어난 연비와 주행성능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합니다. 단지 15.7km/L의 뛰어난 연비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라 도심 주행에 알맞은 76마력의 최고출력과 9.7kgf·m의 최대토크로 동력성능까지 갖춰 도심 시내주행과 장거리 드라이브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에는 합리성을 더욱 강화한 ‘모닝 베스트 셀렉션’을 새로이 출시했습니다.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블랙 / 레드 포인트 신규 인테리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여 모닝 특유의 경제성과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넘사벽의 공간 활용성, 레이

경차 규격 내에서 차체를 최대한 키워 네모반듯한 박스카 디자인을 한 레이는 레이는 국내 어느 차와도 닮지 않은 특별한 매력과 장점을 지닌 모델입니다. 덕분에 국산 경차 중 가장 넓고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죠. 조수석 측 2열 도어에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해 B필러를 없애고 훨씬 더 넓은 개방감과 적재 편의성을 갖춘 것도 경쟁 모델을 넘어서는 레이만의 독보적인 장점입니다.

넓은 공간에서는 그만큼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차박과 캠핑을 소화하기에도 무리 없을 정도여서 최근 레이를 차박 및 캠핑 등 레저용으로 활용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이에 맞춰 레이에 딱 맞는 전용 에어매트, 야영지 등에서 햇볕을 가려주는 전용 멀티커튼, 캠핑용 수납 가방, 캠핑 의자 & 테이블 등 차박과 캠핑에 특화된 레이 전용 용품을 따로 구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의 편의를 위한 특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제공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라면 특히 더 반가울 반려동물용 카시트, 방오시트 커버, 카펜스 세 가지 용품이 준비되어 있어 반려동물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 한편 주행 중 주의 분산으로 인한 1차 사고로부터 운전자와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2열에 반려동물 탑승 시 시트 오염을 막는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도 높일 수 있습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 외에도 레이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넓은 공간을 영리하고 실용적이게 활용합니다. 동승석 시트 언더트레이, 뒷좌석 플로어 언더트레이 등 다른 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수납공간을 곳곳에 마련해 넓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합니다.

또한 시트를 모두 폴딩하면 생겨나는 대형 SUV 부럽지 않은 적재 공간에는 기다란 짐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습니다. 낮은 트렁크 바닥과 높은 차고, 수직으로 크게 열리는 큼지막한 트렁크 해치 도어와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덕분에 어느 방향으로든 큰 짐을 자유로이 싣고 내릴 수 있다는 것도 레이만의 독보적인 장점입니다.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내세웠던 레이 역시 ‘레이 베스트 셀렉션‘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15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열선시트, 고급형 센터콘솔,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로 구성돼 높은 공간 활용성에 더욱 좋아진 상품성으로 경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갖춘 모델로 발돋움했습니다.

탄탄한 기본기와 독창적인 공간 활용성에 소비자의 필요를 읽어낸 뛰어난 상품성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기아의 대표 경차 모닝과 레이. 그동안 우리 주변에서 너무 흔해 보였다면 다시 한번 돌아보세요. 그만큼 많이 판매되고 인정받아온 이 두 경차의 매력이 다시 새롭게 보이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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