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가려움 원인 - dupi galyeoum won-in

두피 가려움 원인 - dupi galyeoum won-in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간혹 몸이 간지러워 피부를 긁고 싶은 충동이 들 때가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가려운 부위를 긁어 가려움증을 개선한다. 그러나 몸을 자꾸만 긁는 것은 자칫하면 청결하지 못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특히나 두피를 긁는 경우에는 두피 각질이나 비듬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직장인 최호성 (가명·안양) 씨는 종종 두피가 가려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매일 머리를 감아도 반나절만 지나면 머리가 기름져 엉겨 붙고 두피가 가려워지기 때문이다. 두피를 긁을 때마다 두피각질이 떨어져 머리가려움을 간신히 참던 최 씨는 자세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병원 진단을 거친 최 씨의 증상은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머리가려움증이었다. 최 씨는 “머리를 감아도 금세 머리가 가려워서 샴푸에 문제가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질환 때문이었다니 복잡한 기분”이라면서“꾸준히 치료받아 증상이 좋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씨에게 지루성두피염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한방에서는 부적절한 생활습관 반복이 머리가려움, 두피각질, 비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지루성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본다.  

스트레스 과다, 음주, 자극적인 음식 섭취, 수면 부족 등 소모적인 생활습관 반복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지만 이는 인체조절력을 무너뜨려 혈액순환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혈액순환 저하는 체열균형을 무너뜨리면서 두피로 과도한 열이 몰리는 ‘두피열’ 증상을 유발한다. 

지루성두피염 원인은 바로 두피열 증상에 있다. 인체는 과도한 열로 두피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를 늘린다. 그러나 두피열 증상이 오래 가면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면서 두피염증이나 뾰루지, 각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이로 인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두피염증이 오래가면 염증이 군집을 이루면서 탈모로 악화할 우려가 있다. 지루성두피염에서 악화한 탈모증상은 뾰루지나 진물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지루성두피염은 크게 지루성과 건성의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지루성과 건성 유형은 증상이나 원인이 다르기에 치료법 또한 달라진다. 따라서 지루성두피염 치료는 자신의 증상 유형과 원인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에서는 각종 두피증상을 유발한 두피열 상태 개선과 몸속 장부기능을 회복,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두피열을 유발한 몸속 장부기능을 회복하고, 호르몬을 관장하는 장부인 부신을 강화하면 두피각질이나 머리가려움증 등 일상을 괴롭혔던 다양한 증상 개선 및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안양점 류도현 원장은 “두피증상이 오래 갈 경우 모발과 두피 건강을 저하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만성적인 두피열로 이어진 지루성탈모는 치료가 까다로워 치료기간이 길어질 우려가 크다. 따라서 각종 두피증상이 나타났을 때 의료진을 통한 자세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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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꼼꼼히 잘 씻고 머리 또한 깨끗하게 잘 감아주는데도 늘 어깨 위로 내려앉는 비듬, 반복되는 두피 가려움증으로 고민해본 적은 없는가.

일반적으로 이삼 일 이상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에 가려움과 함께 비듬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두피에 질환이 있을 경우, 머리를 감는 정도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두피에 지루성 피부염이 비듬의 형태로 나타나 만성적인 경과를 밟을 때에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 외에도 눈썹, 비구순주름, 흉골부위, 유방하부, 배꼽, 둔부 사이의 주름 부위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한 부위에 유분 과다, 붉어짐, 가려움, 건조증, 여드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습진성 피부염이기 때문이다.

지루성 피부염은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는 특징이 있으며 약간의 가려움 증세도 동반한다. 비듬의 형태로 두피에 나타날 경우, 만성적인 경과를 밟을 때에는 탈모가 발생될 수 있는데 적절한 치료로 염증이 가라앉게 되면 이러한 탈모현상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러한 지루성 피부염은 왜 유발되는 것일까?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의 분비량이 많거나 세균 감염, 비타민 B의 부족 등으로 피부 표면에 지방분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생기는 염증으로 보고 있다. 지루성 습진이 있는 유아는 어머니의 몸속에서 이어받은 호르몬, 또 사춘기 이후에는 자신이 생성한 호르몬이 피지 분비에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피지선에 작용하여 분비를 높이게 된다.

때로는 귀의 뒷부분과 바깥쪽 부분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귀의 바깥쪽에 나타날 때는 박테리아 감염증이나 진균 감염증과 구별 할 필요가 있다. 간혹 여드름, 건선 등과 함께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목 뒤에 나타날 때는 신경 피부염과 혼동될 수 있다.

한편, 지루성 피부염은 발한을 촉진하는 조건에 의해 악화되고 정서적 긴장에 의해서도 악화될 수 있다. 음식물로는 우유, 버터, 크림, 치즈, 초콜릿 등의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긁어 만성 습진이 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만성질환이므로 반드시 전문인의 지시나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한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두피를 손톱으로 긁어서 화농균을 옮기거나 곪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부위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갈라지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를 해야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예방은 어려우나 생활관리로 발생 빈도와 정도는 줄일 수 있다. 샴푸를 자주해 주거나 목욕 후 피부가 접히는 부분을 자연 건조시키고, 느슨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를 감고 나서 드라이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한 머리는 짧게 자른다. 얼굴에 유분이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는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박성배 한의사

오늘 글에서는 두피 가려움증 원인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매일 꼼꼼히 잘 씻고 머리 또한 깨끗하게 잘 감아주는데도 늘 어깨 위로 내려앉는 비듬, 반복되는 두피 가려움증으로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삼일 이상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에 가려움과 함께 비듬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두피에 질환이 있을 경우, 머리를 감는 정도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두피에 지루성 피부염이 비듬의 형태로 나타나 만성적인 경과를 밟을 때에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피 가려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샴푸 후 자연 건조보다는 빨리 드라이하는 것이 좋다.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와 모발에 습기가 많을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드라이할 때는 바람의 온도를 너무 뜨겁지 않게 해야 하고, 모발이 길 경우에는 두피와 가까운 부분만이라도 빨리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 베개 커버만 자주 바꿔줘도 도움이 된다. 베개 커버는 의외로 많은 수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 중에는 두피나 얼굴에 나쁜 영향을 주는 병원성 세균들도 존재한다. 자는 동안 피지와 땀, 침 등이 계속 묻는 데다 체온 탓에 균이 번식하기 좋은 온도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2~3일 혹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세탁해서 바꿔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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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지루성두피염
  2. 모낭염
  3. 두피 건선
  4. 백선증
  5. 건성 두피
  6. 머릿니
  7. 비듬

1. 지루성두피염

두피 가려움증 원인 첫 번째! 부적절한 생활습관 반복이 머리 가려움, 두피 각질, 비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본다. 스트레스 과다, 음주, 자극적인 음식 섭취, 수면 부족 등 소모적인 생활습관 반복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지만 이는 인체조절력을 무너뜨려 혈액순환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혈액순환 저하는 체열균형을 무너뜨리면서 두피로 과도한 열이 몰리는 두피열 증상을 유발한다. 지루성두피염 원인은 바로 두피열 증상에 있다. 인체는 과도한 열로 두피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를 늘린다. 그러나 두피열 증상이 오래 가면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면서 두피 염증이나 뾰루지, 각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이로 인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2. 모낭염

두피 가려움증 원인 두 번째! 머리카락이 자라 나오는 구멍인 모낭이 박테리아나 곰팡이균에 감염되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를 모낭염이라고 한다. 두피에 하얗거나 붉은 작은 뾰루지들이 올라온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모낭 주변으로 딱딱한 껍질에 쌓인 종기가 번지기도 한다. 증상이 좀 더 심할 땐 탈모와 흉터가 생길 수도 있다. 도포용 약물치료 혹은 광선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나 드물게는 작은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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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피 건선

두피 가려움증 원인 세 번째! 건선은 건조한 피부 표면이 갈라지고 좀 더 심하면 피가 나는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피부질환이다. 몸의 어느 부위에든 생길 수 있지만 팔꿈치와 무릎에서 특히 많이 나타난다. 또 머리에서도 잘 일어난다. 껍질이 벗겨져 비듬처럼 떨어지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에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두피 건선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수면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또 불편함이 큰 사람은 가려움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약물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4. 백선증

두피 가려움증 원인 네 번째! 곰팡이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되면 백선증이 생길 수 있는데 손, 발, 얼굴은 물론 두피에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머리 생긴 백선증은 탈모를 촉발해 미관상 보기 안 좋은 상태를 만든다. 이 질환은 애완동물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고 사람 사이에 전염이 되기도 한다. 유아기와 아동기에 흔하게 나타나는데 머리카락이 빠지므로 쉽게 병변을 확인할 수 있다. 경구용 혹은 도포용 항진균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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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건성 두피

두피 가려움증 원인 다섯 번째! 피부 타입이 건성인 사람들이 있다. 원래 피부 자체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 표면이 자꾸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면서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반복적으로 긁어 상처가 나면 박테리아가 들어가 염증까지 생기게 된다. 두피가 건조한 사람이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천연 유분기가 필요 이상 씻겨 내려가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 머리 감는 횟수를 지금보다 줄이고 샴푸는 순한 제품을 사용한다.

6. 머릿니

두피 가려움증 원인 여섯 번째! 머리에 이가 생기는 현상은 못살던 시대에만 있던 현상이 아니다. 아직도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는 종종 집단으로 머릿니가 번진다. 이는 머리에 기생하며 두피로부터 피를 빨아먹고 산다. 상당히 위협적으로 들리지만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대신 가렵고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 머릿니 전용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면 이와 알을 사멸시키는데 유리하다. 또 평소 친구들과 같이 모자, 빗, 머리핀 등을 공유하지 않도록 아이에게 주의를 주는 것도 이가 번지는 걸 예방하는 한 방법이다.

두피 가려움증 원인 일곱 번째! 두피에서 각질이 일어나는 현상인 비듬이 있으면 어두운 색 옷을 잘 입지 않게 된다. 어깨 위로 떨어진 하얀 비듬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시각적으로 보기 안 좋은 데다 비위생적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비듬은 스트레스가 큰 질환이다. 청결 관리에 소홀해도 비듬이 생길 수 있지만 호르몬 불균형, 피지선 과잉분비,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일단은 비듬용 샴푸로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을 땐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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