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함께 잠깐 장보러 갔다 오는 사이 일이 벌어졌다 도어락이 고장나서 문이 안열리는 것이다.
 터치에 전원은 들어오는데 이후 반응은 안하는 고장 상황..
터치하면 삐비빅 소리를 내며 불이 켜지는데 이후 버튼이 안눌리고 그대로 꺼진다... 요즘 장마철인데다가 복도식 아파트라 창문에서 들이닥치는 비가 도어락을 적신게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다 겨울에도 결로 등의 원인으로 고장나는 일이 잦다고 한다 엄청 당황스러웠다 더운 여름날 현관 앞에서 집에 못들어가는 상황이란.... 도어락 고장때문에 한시간 정도를 문밖에서 안절 부절 서성여야 했다 이런 도어락 고장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한 최종 수단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보통 도어락이 잠겨서 집에 못들어갈때 쓸수 있는방법이 몇가지 있다 의외로 흔하게 발생하는 상황으로 도어락의 건전지를 갈아달라는 신호음을 무시하고 방치하는경우 최종적으로는 도어락 기능이 정지하게 되는데 이때는 근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9V 건전지를 사서
도어락 하단부 케이스를 열어보면 건전지를 끼울수 있는곳이 있어서 이곳에 9V 건전지를 대면 전력이 공급되어 도어락이 다시 작동하게 된다. 이후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되는데 우리집 도어락은 이 방법이 안되었다. 건전지 교체한지도 얼마 안되었고 전원에 불은 들어 오는데 터치에 반응을 안하는 상황이었다. 도어락도 전자제품이다보니 일시적인 오류일 경우 재부팅해서 고쳐지는 경우도 있다.
그때는 이 리셋 구멍에 이쑤시개 같은걸로 꾹 눌러주면 도어락이 리부팅 되어 재시작 된다. 이방법을 써보았더니 디리릭 소리를 내며 재부팅되었는데 그래도 계속 같은 현상이 발생하였다. 위의 방법이 다 안되면 도어락을 쾅쾅 두들겨보는 수도 있다 일시적으로 단선된 부위가 충격에 의해 고쳐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방법도 실패... 이제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써본거 같다 최후의 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보통 위의 방법으로 해결이 안되면 강제로 문을 뜯는 수밖에 없다 전문가를 부르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한가지는 도어락을 담당 설치했던 회사의 연락처에 연락해서 AS 기사를 부르는 방법이 있고 두번째는 동네에 위치한 가까운 열쇠점에 연락을 하는 방법이다. AS기사를 부르는건 개인적으로 비추다 우리집 도어락은 원래 게2트맨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as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있어서 연락을했지만 고객센터랑 통화 하는것도 쉽지가 않았다. 대기가 많아서 어찌어찌 예약을 잡고 수리기사가 도착하는데도 한세월이다 주말 3시쯤 연락했을때 빨리 와달라고 사정사정사고도 수리기사가 오겠다고 했던 시각은 8~9시경이었다. 저녁까지 어떻게 버텨야 하나? 그리고 수리기사가 출장 오는 기본 출장비만 3만원이었고 이후 상태를 보고 수리가 어려워 문을 강제로 여는데에도 추가금이 붙어 6만원은 든다 이후 도어락을 새로 설치한다고 하면 추가금이 더 붙을것이다. 늦게오는데 비용도 저렴하지가 않다는 사실이 불만이다 결론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동네 열쇠전문점에 문의하는게 가장 빠르고 저렴한 방법이었다. 핸드폰으로 지도를 켜고 열쇠, 도어락 등으로 검색해서 주변에 뜨는 가까운 업체에 전화를 걸어서 문의하면 간단하다 출장비 포함 문따는것만 해서 5만원에 처리해준다고 했고 오는데는 10분밖에 안걸렸다. 한시간 동안 이것저것 알아보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상황이 우습게도 동네 기사님이 10분만에 오고 바로 문을 따고 들어갈 수 있었다.
전동드릴로 도어락에 구멍을 내고 드디어 문을 열 수 있었다.
기존 도어락은 금세 완전히 해체되었다 대신 도어락은 강제로 부서졌지만 어차피 고장난 도어락은 부수는 수밖에 없으리라 동네 기사님 통해서 출장비, 파손비, 새 도어락 설치비까지 단번에 해결할수 있어서 편했다. 총 비용은 20만원이 안되는 금액에 해결했다. 아무래도 정식으로 AS받는것보다 빠르고 저렴한 방법이었다.
새 도어락 설치도 10분정도만에 금방 끝났다 갑작스런 비용 발생이 안타까웠지만 돈을 들이니 도어락 문제는 금방 해결되어서 맘은 편했다. 급하게 교체하는 통에 최대한 저렴하고 가성비 있는 기종으로 설치해 달라고 해서 이번에 새로 설치된 기종이다.
이전에 쓰던것보단 크기가 작아서 아쉽지만 급하게 바꾼것 치고는 싸게 잘 바꾼거 같다고 생각중이다 ㅎㅎ.. 마음에 여유가 좀 더 있다면 도어락을 파손해서 문 여는것만 부탁하고 (도어락을 부수고 여는것은 전문 장비가 필요하니 전문가에게 맡기는것이 좋다.) 이후에는 직접 개인이 무타공 도어락을 주문해서 직접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에서 파는 자가설치 도어락 제품들은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대신 새 도어락이 주문해서 집에 올때까지 문을 못잠그는것이 단점... 철문에 이미 타공이 다 되어있으니 집에서 드라이버만 있어도 설치기사가 설치해주는것보다 저렴하게 도어락을 직접 설치하는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 더 많은 도어락 직접설치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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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터치 안됨 - do-eolag teochi and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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