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부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이 책을 보면 두 가지가 떠오른다. 우선 '타이탄(거인)'이란 표제가 붙은(엄밀히 말하면 붙었던)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1번이다. 말러 전문가인 칼럼니스트 김문경은 "자신에게 닥친 숱한 고난과 시련에 정면으로 맞서 투쟁하는 말러 자신을 그리기에 거인이란 표제만큼 매력적인 것이 없다"고 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거인이 바로 그렇다. 그들은 처음부터 1등도 아니었고 거인도 아니었다. 그들의 성공 노하우는 요행이나 꼼수가 아닌, 고난과 시련에 정면으로 맞서는 투쟁 방법과 다름없다. 다음은 <4시간>이라는 책이다. 10년 전 고작 서른의 나이로,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우리에게 '주 4시간 근무의 비결'을 외쳤던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 팀 페리스다. <4시간>에서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거침없이 들려주었던 그는 무슨 이야기가 더 하고 싶었던 걸까. 당시에 이미 투자가로 크게 성공한 것처럼 보였던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각 분야의 일인자들을 만나 그들의 믿음과 습관들을 끊임없이 노트에 기록했다. 이 책은 바로 그 노트에서 가려 뽑은 정수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있고, 꽤 쏠쏠한 팁도 있지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는 것을 행동에 옮기는 것은 명백히 다르고 또 어려운 일이다. 그가 거인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본인의 체험담을 곁들이는 이유다. 그는 강조한다. 작은 디테일이 우리 삶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오랜만에 말러 교향곡 1번을 들으며 이 책을 다시 읽는다. 거인들의 숨결이 느껴진다. - 경영 MD 홍성원 (2017.03.28)
Sales Point : 41,259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보관함에 상품 담기품절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품절 기본정보 기본정보
"이게 전부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이 책을 보면 두 가지가 떠오른다. 우선 '타이탄(거인)'이란 표제가 붙은(엄밀히 말하면 붙었던)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1번이다. 말러 전문가인 칼럼니스트 김문경은 "자신에게 닥친 숱한 고난과 시련에 정면으로 맞서 투쟁하는 말러 자신을 그리기에 거인이란 표제만큼 매력적인 것이 없다"고 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거인이 바로 그렇다. 그들은 처음부터 1등도 아니었고 거인도 아니었다. 그들의 성공 노하우는 요행이나 꼼수가 아닌, 고난과 시련에 정면으로 맞서는 투쟁 방법과 다름없다. 다음은 <4시간>이라는 책이다. 10년 전 고작 서른의 나이로,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우리에게 '주 4시간 근무의 비결'을 외쳤던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 팀 페리스다. <4시간>에서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거침없이 들려주었던 그는 무슨 이야기가 더 하고 싶었던 걸까. 당시에 이미 투자가로 크게 성공한 것처럼 보였던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각 분야의 일인자들을 만나 그들의 믿음과 습관들을 끊임없이 노트에 기록했다. 이 책은 바로 그 노트에서 가려 뽑은 정수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있고, 꽤 쏠쏠한 팁도 있지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는 것을 행동에 옮기는 것은 명백히 다르고 또 어려운 일이다. 그가 거인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본인의 체험담을 곁들이는 이유다. 그는 강조한다. 작은 디테일이 우리 삶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오랜만에 말러 교향곡 1번을 들으며 이 책을 다시 읽는다. 거인들의 숨결이 느껴진다. - 경영 MD 홍성원 (2017.03.28) (주)알라딘커뮤니케이션
ⓒ Aladin Communication. All Rights Reserved. 자기계발 주간 16위, 종합 top100 3주| Sales Point : 67,609 세일즈 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