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색다른 봄나물 반찬인 씀바귀무침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씀바귀는 이른 봄에 나오는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어린잎이나 뿌리를 요리해서 먹는 쓴맛이 나는 봄나물이다. 해독에 탁월한 제철 재료로 한 그릇만으로도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쓴맛을 우려낸 씀바귀를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으로 입맛이 없을때 식욕을 돋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봄철에 안성맞춤인 음식이다. ◇씀바귀무침 만드는 방법◇ 재료: 씀바귀, 미나리 양념 재료: 고추장 2큰 술, 설탕 2큰 술, 식초 2큰 술, 간장, 매실청, 고춧가루 1. 고추장, 설탕, 식초, 간장, 매실청, 고춧가루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2. 씀바귀에 고추장 양념을 붓고 무친다. 3. 미나리를 썰어 넣어 무쳐주면 완성. (출처='mbc 기분 좋은 날')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Tag #레시피 #씀바귀무침 #씀바귀 #요리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은영 다른기사 보기 안녕하세요! 스모예요. 귀농한 지, 블로그를 시작한 지 벌써 1달이 되었네요. 생각보다 농사는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입맛을 돋우는 씀바귀! 고들빼기와 같이 소개하려고 했으나 고들빼기는 민들레와 조금 더 친한 것 같아 따로 포스팅하기로 했어요. 쌉쌀한 맛이 입맛이 없는 봄날에 조금 먹으면 입맛도 돌아오고 건강에도 좋은 그런 나물이예요! 생각보가 해 먹기 엄청 간단하고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쓴 맛 때문인지 즐겨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호불호가 확실한 식품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쓴 맛은 덜 느껴지고 묘하게 담백한 맛까지 나는 것 같아요. (눈에서 눈물이 나네요) 순서는 씀바귀의 효능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씀바귀를 직접 캐고손질하고 씻은 뒤 씀바귀 무침을 해볼게요. 그 외에도 씀바귀 먹는 꿀팁을 대공개할 예정이랍니다. 맛은 쓰지만 마음에는 달콤함을 선사하는 씀바귀, 지금 만나볼까요? 씀바귀 효능산채류에 속하는 씀바귀는 봄나물 중에서 가장 써요. 고들빼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예요. 어렸을 때 먹을 때는 무슨 가루약을 씹어 먹는 느낌이었어요. 이름부터 쓴 씀바귀의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바로 이 쓴맛의 주인공이에요. 이눌린은 자연의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당뇨에 아주 좋아요.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고 시나로사이드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해줘요. 또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답니다. 한방에서는 씀바귀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해열, 폐렴, 간염, 종기 등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정리하면, 당뇨에 효과적 면역력 증진 성인병 예방 항산화 효과 해열, 폐렴, 간염에 효과적 등들의 효능이 있어요. 쓴 맛만큼 아주 효능이 많은 나물이예요. 씀바귀 먹는 법 (씀바귀 무침)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지만 너무나 쓴 씀바귀,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김치를 해먹기도 하고 돼지고기와 같이 먹기도 하며 잎과 뿌리를 건조해 차를 끓여 먹기도 해요. 식용으로 가치가 아주 많은 나물이예요. 이중 가장 간단하게 씀바귀를 먹을 수 있는 법, 덜 쓰게 먹는 법, 생으로 먹는 법, 무침해 먹는 법 총 3가지를 소개해 볼게요. 우선 씀바귀를 캐러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나가 볼게요! 이렇게 연약해 보이는 나물이 씀바귀랍니다. 뿌리가 깊지 않으니 호미로 살살 캐주세요. 잔뿌리들을 칼로 긁어주시고 흙을 털어주세요! 이렇게 캐시면 된답니다! 이걸 바구니에 모으고 충분히 캤다 하시면 잔뿌리를 칼로 긁어주시고 노란 잎들을 때어주세요. 그리고 물로 씻어 흙들을 제거해주세요! 생으로 먹든 무침을 해 먹든 바로 요리를 하실 거면 씀바귀를 데치는 것이 보통이니 엄청 꼼꼼하게 안 씻으셔도 돼요. 방금 캔 거라 그런지 엄청 싱싱해요. 근데 보기만 해도 쓰네요. 자동으로 물을 찾게 돼요. 흙들을 충분히 제거하셨으면 끓는 물에 30초~60초간 데쳐주세요!! 이때 남아있던 약간의 흙들이 걸러진답니다. (그렇다고 너무 대충 씻으시면 안 돼요) 이때 첫 번째 방법생으로 먹는 방법은 씀바귀의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자신은 인생의 쓴 맛을 다 봤으니 이따위 쓴맛에는 끄떡 안 할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은 데친 씀바귀를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 드시면돼요. 두 번째 방법은 덜 쓴 것을 드시고 싶은 분께 추천해요. 쌀뜨물에 20~30분 정도 담가 두셨다 먹는 방법이에요. 그러면 확실히 쓴맛이 줄어든답니다. 그 이후에 초고추장이나 간장에 찍어 드시면 돼요! 향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식용으로 다른 식품들, 김치나 고기 등에 넣으실 때에는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아요. 마지막 방법은 가장 무난한 씀바귀 무침이에요. 손질 후 데치기 과정까지는 위와 같고 양념장을 만든 뒤 다른 나물무침들처럼 버무려 주시면 씀바귀 무침 완성이랍니다. 무침 양념장에 정답은 없지만 대표적인 레시피를 소개해 볼게요! 씀바귀 1 접시 양 (200g 내외) 식초 or 참기름 1.5큰술 (식초와 참기름은 같이 넣으면 안 되는 상극의 재료예요. 취향상 둘 중 하나만 넣어주세요. 저는 식초!) 매실 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쪽파 1개 다진 마늘 1개 위 재료들을 비닐장갑을 끼신 후 잘 버무려 주시면 된답니다. 완성! 냉장보관하시고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쌉쌀한 게 맛이 아주 좋아요~! 씀바귀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칠게요! 살짝 늦은 감이 있는 끝물 시기이지만 마지막까지 씀바귀를 찾아 나물을 해 먹어 봐요! 인생이 쓸수록 달아지는 씀바귀!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씀바귀 요리 - sseumbagwi yoli
저작권 © 2024 berikutyang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