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세탁기 dE 에러 - samseongsetaggi dE eleo

세탁기 오류 de 에러(도어열림) 직접수리~☆

"제목에는 세탁기 de 도어열림에러 직접수리~"
라고 썼지만 정확하게 얘기하면
"직접수리해서 사용하세요~" 라고 쓰겠네요 ㅠㅠ

어느날 저녁.. 평소처럼 빨래를 돌리고있던중..
자꾸 진행이 안되고 de라는 에러코드만 자꾸 깜빡이면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더랬죠;;

결론적으로 저는 AS기사님을 바로 요청 해서
다음날 오전에 방문하셨고..
요즘은 인건비가 올라서 비싸졌다고..
2만원 초반대의 수리비를 내야 했답니다 ㅡㅡ;;

하지만 수리내역은 뜯거나 분해조립이 전혀 없는
5분이면 끝날 간단한 내용이었죠...
그래서 처음에 설명드린 대로
"직접수리해서 사용하세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ㅎ

이 글을 찾아보시는 분들은 갑작스럽게
de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작동이 안 되셨겠죠;;

de 메시지가 도어 열림을 얘기한다고 하는데
도어를 닫아도 이게 뜨는 이유가
센서의 인식이 안돼서입니다.

기사분 말씀이 드럼세탁기나 통돌이 세탁기나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으니 참고해주시고!!

1. 세탁기 도어, 뚜껑의 뒤쪽 급수 라인 부분의
덮개를 오픈해서 뚜껑 닫힘 센서를 수리하는 게
오래된 세탁기의 방식이고

2. 그나마 약간만 오래된 세탁기는 조절 패널
바로 윗부분에 마그네틱, 자석 센서가 있어서
도어의 개, 폐를 인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빨래통엔 젖은 빨래들이 가득가득 있겠죠 ㅠㅠ
수리가 완료될때까지는 미안하지만 기다려죠...

빨래가 완료되고 잠깐만 늦게 빼도 살짝 냄새가 나는데
나중에 수리되면 헹굼부터 다시 돌려주겠다고 약속 ㅎ

여하튼 결과적으로!!
뚜껑, 도어의 중간 부분에 들어가는
"마그네틱(자석)의" 이탈이 문제였습니다 ㅠㅠ

저 싸디싼 마그네틱 자석을 실리콘을 도포하여
고정시켜주는 것이 AS기사님의 처방...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알면 절대 안 불렀을 텐데..."
였지요..

여하튼 답은 사진으로 보여드렸으니~
저 모양이던 동그란 모양이던 자석을 하나 구하셔서
5초 본드, 순간접착제, 본드, 실리콘, 글루건 등..
갖가지 가능한 고정방법으로 자석을 부착만 하면?
수리비가 굳을 수 있습니다 ㅠㅠ

실리콘 속에서 마그네틱이 잘 굳기만을 기다리지만
알고 난 후의 정신은 사진처럼 흔들릴 수밖에..

집에 안 쓰는 자석이 수십 개나 있는데...
글루건이나 실리콘 외에 본드류도 엄청 많은데...

실리콘을 굳히기 위해 하루 정도를 놔둔 후
만 3일째 빨래를 돌리고 건조대에 다 널고 나니..

세탁조통의 벽면에 마그네틱 자석이 붙어있고..
바닥에는 그걸 지지해주었던 것 같은..
플라스틱 쪼가리가...
이것 때문에 그랬구나..
이제는 알았으니 다행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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