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미 좆됐는데 이 이상 어떻게 더 좆될 수 있을까 - nan imi jojdwaessneunde i isang eotteohge deo jojdoel su iss-eul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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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절 부르는데요

 

가봐

 

안됩니다 반장님

 

저놈들 위험해요

 

그만해

 

총버려!

 

정보원 야스민 아라곤양이

 

피살됐습니다

 

존나 재앙이군

 

실수가 있었다면

 

나는 아니야

 

500불 줬잖아요

 

그래서 여자 얘기 해줬잖아

 

그여자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뭘 하는지 알고 싶으면

 

돈을 내라구

 

보이드 혼자가 아녔어요

 

일당들이 있다구요

 

이미 처리한 놈 말고

 

"정장남"이 있어요

 

재킷을 벗고

 

조심스레 접어놔요

 

더럽히고 싶지 않다는 듯

 

드럼통을 옮기려 했군

 

- 운전자는요?
- 도망갔어

 

아직 그놈은 내꺼란 얘기군

 

누구 트럭인지
상상도 못할 걸

 

조던 체이스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이사람 알아요?

 

"정장남"이에요

 

이름은 콜 하먼

 

조던 체이스의
경비실장이에요

 

- 이건 콜이에요
- 보이드도 있어요

 

치과의사 댄도

 

15년 전의 그놈들이군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한글자막
양뚱이
http://imblairwitch.blog.me

 

가져라!
통합자막 제작 : Furysore
http://furysore.tistory.com
제작 요청은 방명록으로 받습니다.

  통합자막 제작 : Furys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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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초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싸우려는 충동이 있습니다

 

유전자에 씌여 있고

 

영혼에 조각돼 있습니다

 

하지만 황무지에
아스팔트를 깔고

 

나무 대신 마천루가
들어서면서

 

자신의 본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자연의 은총에서
멀어진겁니다

 

하지만 되찾을 겁니다!

 

태초의 나로 돌아가

 

본능의 힘을 움켜쥐세요

 

우릴 옥죄고 있는

 

원치않는 직업

 

원치않는 인간

 

가치없는 삶의
족쇄를 벗어던지세요

 

여러분...

 

"가지세요!"

 

내가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은 처음이다

 

 

 

 

 

정말 평범하게...

 

- 위험을 무릅쓰는 힘!
- "가져라!"

 

욕망의 힘

 

"가져라!"

 

본능의 힘

 

"가져라!"

 

본능은 내가 가진 전부다

 

콜 하먼
체이스의 경비실장...

 

고문기술자, 강간범, 살인자

 

태초의 나로 돌아갈 때다

 

- 삶의 힘!
- "가져라!"

 

- 가지세요!
- "가져라!"

 

- "가져라!"
- "가져라!"

 

- "가져라!"
- "가져라!"

 

좋습니다

 

반장님!

 

마얀클럽에서

 

총격전이 오고갔는데요

 

무고한 시민의 죽음에
경찰 책임이 있나요?

 

말씀드릴게 없네요

 

실례합니다

 

시장님 논평에
동의하십니까?

 

불필요한 위험요소가
있었나요?

 

모든 작전은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내사가 있을 예정인가요?

 

노코멘트입니다

 

변호인이 있으신가요?

 

변호인이요?

 

희생자 가족이

 

민사소송을
냈다는게 사실인가요?

 

지나갈게요
실례합니다

 

지나갈게요

 

반장은 경찰의 책임을

 

인정도 부정도 안했습니다

 

시민 2명이 사망했으며
6명은...

 

탄도검사결과는?

 

좋은 소식이야
우리가 아니라

 

후엔테스 브라더스에게
맞은거야

 

다행이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냐

 

다들 시장 논평 들었을거야

 

어설픈 작전이 어떻게
좆되는지에 대한 얘기였죠

 

조사 전까진

 

입좀 다물지...

 

시장 말이 맞아
이번 작전은 너무 위험했어

 

우리 때문에

 

무고한 시민 둘이 죽었잖아

 

우리가 쏜 건 아니죠

 

작전이 없었다면

 

그런일도 없었어

 

이게 사실이야

 

적어도 카를로스 후엔테스는
죽었잖아

 

괜한 기대하지마

 

책임회피는 힘들어

 

저 표정 본 적 있지

 

누구하나 좆되겠군

 

아마 저겠죠?

 

제가 망쳤으니까

 

경관은 명령을
따랐을 뿐이에요

 

다들 반장님
명령을 따른거죠

 

보고서에 그렇게 썼죠?

 

반장님 지시를 따랐다고?

 

아직 작성 안했어

 

머릿속에서 정리중이야

 

뭘 정리해요?

 

어떻게 말할지

 

진실을 말하는 건 어때요?

 

알아서 할게

 

누구야?

 

야스민 엄마

 

괜찮아?

 

3명이나 죽었어

 

카를로스하고 여자 두명

 

카를로스땜에
슬퍼하는 사람은 없군

 

쓰레기니까

 

내가 죽인 쓰레기지

 

그래서?

 

뭐가 문제야?

 

그놈 죽인것 때문에
기분 안좋다곤 하지마

 

안좋지 않아

 

그게 문제야

 

고통없이

 

즉사했습니다

 

준비됐어요

 

보여드려

 

여러분께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 죽을거에요

 

누군간 더 일찍 죽겠지

 

누군간 더 일찍 죽겠죠

 

태초의 나를
찾지 못한다면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어요

 

숨을 쉬고 움직인다해도

 

빈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군중의 한명일뿐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도 모르는

 

2부에선

 

본능을 쓰는 법을 알아봅시다

 

걸맞는 삶을 디자인하고

 

열정을 지피고

 

"가질" 힘을 찾을

 

본능 말이죠

 

"지금 가지세요"는

 

2시에 계속됩니다

 

휴식시간 동안
기념품샵을 방문해 보세요

 

조던은 변화를 약속한다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루멘?

 

통화 가능해요?

 

아님 삶의 계시를
받느라 바쁘신가요?

 

그건 9시였어요

 

제가 원하는 건
도넛이란걸 깨달았었죠

 

뭐좀 찾았어요?

 

서로 어떻게

 

아는지는 못찾았어요

 

십대시절 찍힌 사진이라...

 

고등학교 조사해 봤어요?

 

콜은 하이얼리어의
웨스트랜드 고교를 다녔고

 

치과의사 댄은

 

코랄 게이블의
성조셉 고교를 다녔고

 

보이드는...
나오는게 없네요

 

가방끈 짧아 보이더군요

 

콜에 관한게 또 있어요

 

- 뭔데요?
- 해병대였어요

 

불명예 제대했구요

 

상관을 패서

 

입원시켰어요

 

위험한 놈이에요

 

제 등에 상처 기억나죠?

 

콜 짓이었어요

 

그러니 조심해요

 

휴식은 취했어요?

 

새벽 1시에서 1시15분까진
깊은 잠을 자죠

 

이일이 끝나면
1년은 잘거에요

 

나중에 얘기하죠

 

덱스터 씨
콜 하먼입니다

 

서에서 만났었죠

 

체이스씨가 오신걸 보고

 

말씀 나누고 싶어하십니다

 

잠깐 만나실 수 있는지
여쭤보시는군요

 

어...그러죠

 

언제요?

 

지금은 어떠세요?

 

끝방입니다

 

 

 

넌더리가 나는군요
사실

 

내가 한말 듣기나 한건가요?

 

쓸모있는 사람이
되면 연락해요

 

죄송합니다

 

새 고객이었어요

 

다시 뵈니 반갑네요 모건씨

 

경찰서가 아니라 더욱요

 

덱스터라 부르세요

 

조던이라 부르세요

 

마실것좀 드릴까요?

 

괜찮습니다

 

- 왜 오신지 알것 같아요
- 아신다구요?

 

상처하신 것 때문이죠

 

알고 있습니다

 

어쩐지 낯이 익더니

 

나중에 생각나더군요

 

부인이 살해당하셨죠

 

 

범인은 잡았나요?

 

아뇨

 

그 사건을 잘 살펴봤는데

 

범인은 종교가 있고

 

가족과 좋은 삶을
살았더군요

 

그런데도 그런 분노와

 

많은 비밀을 안고 살다니

 

솔직히 범인에 매료됐죠

 

아주 깊이

 

나와 공통점이 많군

 

범인에 동정심을
갖는건 아닙니다

 

의심의 여지없는
괴물이에요

 

전 상상도 못할 고통이겠죠

 

놈이 처벌도 받지않고
살아있다는게

 

쉽진 않았죠

 

당연하죠

 

이젠 홀아비가 되셨으니

 

여러 대면할 일도
많으실테고

 

왜 보자고 하셨죠?

 

태초의 나로
비극을 이겨내는

 

이론을 세웠거든요

 

2부를 준비해야 하겠네요

 

덱스터씨 사건에
관심이있으니

 

의향이 있으시면

 

얘기를 나눠봤음 싶군요

 

그러죠

 

그래요

 

그나저나 보이드건은
어떻게 됐나요?

 

저도 자세한 건 몰라서요

 

형사들한테
문의해야 할거에요

 

그렇겠죠

 

또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해리슨 줄 것 좀
넣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부르셨나요?

 

문 닫아

 

경찰에 시선이 좋지 않아

 

대중은 희생양을 원해
우리말이지

 

서장도 목하나 치라 그러고

 

"산타 무에르떼"가
유행이군요

 

만존경관을
징계해고 시킬거야

 

뭐라구요?

 

액션을 취해야 돼

 

그냥은 못해요?

 

뎁...

 

경관탓으로 돌리면 안되죠

 

경관때문에
총격전이 벌어졌어

 

임무도 아니었잖아요

 

못하게 하려니까
반장님이 말리셨죠

 

그건 뎁 생각이고

 

아니, 사실 그대로죠

 

책임자는 저였습니다

 

좆될 사람이 필요하면

 

제가 희생양이 되죠

 

팀을 위해
희생하려는 것 알지만...

 

반장님도 제 팀이에요

 

사실 씨발
제 팀을 접수하셨죠

 

뒤를 봐드린거죠

 

누구팀이건

 

씨발 다 같은거니까요

 

만존경관은 사회초년생이야

 

커리어상 별 타격도 없어

 

금방 회복한다구

 

저한테 그런일이 있었으면

 

절대 형사가 못됐을 거에요

 

다 같이 한겁니다

 

그러니 다같이 뭉쳐서

 

좆같은 난국을
돌파해보잔 말예요

 

존나 생각해 보세요

 

프린터 작동은 하는거에요?

 

루멘?

 

오웬

 

잘지내?

 

 

 

 

 

얼굴 탔겠네

 

여긴 태양이
가까운 것 같아

 

아니란 걸 알지만

 

바로 위에 있는 느낌이야

 

마이애미에 왔어?

 

차 렌트하다가
화상입었다니까

 

너 보러 왔어

 

그랬어?

 

네 의사를 존중해서

 

결혼식날 이후로

 

전화나 이메일은 커녕

 

문자도 안보냈어

 

내 삶이 멈춰버린 것 같아

 

네가 떠난 이후로...

 

이걸 떨쳐내려면

 

직접 널 봐야만 해

 

친구 75명과 가족들이

 

지켜보지 않는 곳에서

 

제발 만나줄래?

 

어...

 

오늘밤은 안돼

 

그럼 내일

 

루멘?

 

내가 묵고 있는 모텔 앞에

 

까페가 있는데

 

내일 정오에 거기서 볼래?

 

그래

 

 

 

 

 

저녁 사왔어요

 

태국식스프와 두부 볶음밥

 

좋아하는 거 맞죠?

 

예 좋아요

 

전 갈거에요

 

아 맞다

 

해리슨

 

지쳐 보여요

 

하루종일

 

노트북만 쳐다봤지만

 

건진것도 없어서요

 

좋은 소식은

 

내일은 그럴 필요
없단 거에요

 

심부름할게 있어요

 

뭔데요?

 

- 쇼핑이요
- 무슨 쇼핑이요?

 

도구들
콜 하먼 처치할 곳을

 

만들어야 되거든요

 

비닐로 덮혀 있어야 해요

 

콜도 싸야 하고

 

피를 받으려는 거군요

 

쇼핑리스트에요

 

테이프

 

투명 폴리에틸렌 시트
30미터

 

그리고 쓰레기봉투요
3미리 두께 검정색으로

 

언제 할건데요?

 

내일이요

 

콜 옆방 예약했어요

 

호텔에서 하려구요?

 

그수밖에 없어요

 

다음엔 새러소타에서 하던데

 

세미나 끝나자 마자

 

떠날겁니다

 

내일이란 말이죠

 

해변옆 4번도로 코너에

 

주차장이 있어요

 

내일 정오에 거기서

 

도구 받아갈게요

 

1시가 날 것 같아요

 

넉넉하게요

 

그러죠

 

왜요?

 

몇달전만 해도 웨딩드레스
쇼핑하고 있었는데

 

이젠...

 

폴리에틸렌 시트 30미터
쇼핑을 하겠네요

 

이상하죠

 

진짜 이상한 일에
이렇게 빨리 적응하는걸 보면

 

그러게 말예요

 

- 대신 와줘서 고마워
- 고맙긴

 

소냐 방금 갔어

 

우엑 조단 체이스라니

 

상처 받은거 아니까
비판은 않겠지만

 

그래도 한계라는게 있어

 

공짜였어

 

손해볼거 없잖아?

 

치유될지도 모르잖아

 

퍽이나

 

하긴

 

효과가 있다면야
내가 방해할 이윤 없지

 

오늘 하룬 어땠어?

 

필수 상담을
6개나 받아야 돼

 

카를로스 때문에

 

좆나 큰 시간낭비지

 

그 씹새낀
또 죽일수 있는데

 

총알 달때까지
존나 쏴줄수 있다고

 

어라

 

상담 받긴 해야겠네

 

누굴 쏘게 되면

 

신경쓰일줄 알았는데

 

그게...

 

살인은 짐이 될줄 알았어

 

오빠같은 연구원은

 

못 알아들을지도

 

상상은 가

 

기분 나쁘지 않아

 

적어도 난

 

아무것도 안 느껴져

 

그냥 지친 걸지도

 

언젠가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죽어 마땅한 사람이
있다고 하셨어

 

그렇게 생각해?

 

죽어 마땅한
사람이 있다고?

 

살 가치가 없는 사람은
있다고 봐

 

트리니티가 죽었어야 돼

 

리타나 런디요원이 아니라

 

세상엔 카를로스가
없는게 나을지도

 

희망을 저버렸었죠

 

혼자살 운명인가보다
그러다가

 

체이스씨 CD를 듣게 됐죠

 

"태초의 나" 요?

 

출근길에 듣기 시작한지

 

3주만에

 

소울메이트를 만났어요

 

아이까지 가졌답니다!

 

올라오세요

 

자기 올라와!

 

남은 시간동안

 

콜이 근무를 설테니

 

1시간의 여유가 있다

 

어둠속에서 해야만 한다

 

베개까지 14걸음

 

주사를 놓고
내 방으로 끌고간다

 

최대 60초

 

조던은 최고의 팬을 잃겠군

 

미안

 

아냐 당신때문이 아냐

 

예쁘다

 

안그래

 

그래

 

항상 그랬어

 

마이애미에 잘 어울리네

 

건물 아르데코보고
좋아했겠다

 

싫증도 안나더라구

 

스테파니 아기 낳았어

 

아 맞다

 

지난달이 예정일이었지

 

메이비스야

 

예뻐라

 

메이비스라고?

 

마크 할머니가 지었어

 

메이비스랑 메디슨 중에
고르셨지

 

메디슨이라

 

우리 파경한 곳 지명이
조카이름이 될뻔 했구나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있어기 망정이지

 

스테파니는 어때?

 

지치고

 

임신이 끝난 것에 기뻐하고

 

광고보고도 울고

 

상상을 초월하게 행복해 해

 

네 부모님이 보고 싶어하셔

 

괜찮은지 염려하시고

 

가서 안부전해줘

 

나도 안돌아갈 생각이야

 

뭐?

 

네말이 옳았어

 

직업에 묶이고
동네에 묶이고

 

원치않는 삶에 묶였던거야

 

변화할 때야

 

오웬?

 

루멘

 

세계일주티켓을 샀어

 

거덜났지

 

어디든 갈수 있다구

 

사랑해

 

네가 뭘하든
네가 누구든

 

너랑 같이 떠나고 싶어

 

다른 사람 생겼어?

 

여기서 많은 사람을 만났지

 

그런 사인 아니지만

 

그렇게 떠날순 없어

 

급작스러운거 알아

 

하지만 우린
5년을 사귀었잖아

 

신중히 생각해봐

 

어쨌든 여행갈거지만
너와 함께 갔음 좋겠어

 

내일밤 여기서 보자

 

그때 말해줘

 

이런 씨발

 

- 뭔데?
- 씨발 믿을수가 없군

 

반장님 또다른...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뎁형사가 책임자였던건
맞습니다

 

이런 젠장

 

나한테 덮어씌웠어

 

뎁형사가 징계해고

 

된단게 사실인가요?

 

오늘부로 즉시

 

유급정직 되었으며

 

결과가 나올때까지...

 

TV는 안돼

 

실례합니다

 

친구인줄 알았어

 

기다려

 

난 못해

 

날 버스 밑에 놓고

 

내 위로 지나가게 못해

 

그리곤 좆나 몇번이나
왔다갔다하게 못한다구

 

씨발! 좆도! 씨발!

 

나 오는거 못 봤소?

 

후진하는거 못봤어요?

 

백미러는 이유없이
달린게 아니오!

 

씨발 봐봐요

 

이건 유리섬유라
필수도 없어요

 

다 뜯어내야 된다고

 

원래 그랬는지
어떻게 알아요?

 

방금 그쪽이 박았잖소

 

신경이 딴데 가 있었어요
그냥 돈으로 드릴게요

 

아니!
현금은 됐소!

 

법대로 할거요

 

난 그런 사람이니까

 

보험에서 알아서 할거요

 

보험은 들었죠?

 

- 네
- 좆나 다행이군

 

연락처나 주고 받고

 

정리합시다

 

이렇게 처리하던가

 

아님 경찰 불러서

 

처리하게 하던가

 

결정해요

 

아니, 아니에요

 

조던 체이스의 세미나는

 

내일 8시 정각에
계속됩니다

 

기념품샵은 밤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됩니다

 

오늘 어땠어?

 

조던 밑에서 일하는
보람이 있는것 같군

 

여보세요?

 

나 왔어요

 

지금 갈게요

 

아니 여기 왔다구요

 

여긴 왜 왔어요?

 

차사고가 났어요

 

괜찮아요?

 

네, 네

 

내 잘못이었어요

 

아니 오웬 잘못이네요

 

누구요?

 

전 약혼자요

 

마이애미에 왔어요

 

왜요?

 

날보러 왔대요

 

아무말도 안했으니
걱정마요

 

자기랑 같이 떠나쟤요

 

모든 걸 다 잊고

 

마치 가능한 일 처럼

 

가능한거 알잖아요

 

가길 원해요?

 

당신이...

 

원한다면...

 

이게 내 유일한 삶이에요

 

오웬은 어쩌구요?

 

떠난대요

 

- 언제요?
- 내일

 

오늘은 여기서 자요

 

오늘 세미나는 끝났으니

 

콜이 어딨을지 모르니
들킬수 있어요

 

로비로 다시 가는건
너무 위험해요

 

내가 여기 있으면

 

오늘밤 콜을
안 죽일건가요?

 

아니 죽일겁니다

 

같이 준비하죠

 

방해하지 마시오

 

파트너가 있으니 한결 쉽군

 

근데 무슨 파트너지?

 

왜 말 안했죠?

 

하려고 했어

 

기자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어

 

좆도 반장님이 흘린거겠죠

 

몇주만 사무직으로 있어

 

그럼 노조에서
복직시켜 줄거야

 

내년 이맘때면
모두 정리 끝날거야

 

그저 반장님
주장일 뿐이에요

 

모두 다 봤다구요

 

몇몇은 뎁한테

 

동의 안할껄

 

누가 그래줄까요?

 

엔젤경사요?

 

좆도 경사님이
지지하겠대요?

 

서장님께 직접 갈까요?

 

조심해

 

복직이 늦어지면 안되잖아

 

 

 

결혼할때 좆나 기뻤는데

 

결혼으로 좋은 사람이
되실줄 알았는데

 

씨발 남편을
잡아드신 거였군요

 

다른 희생자군요

 

저건 왜 건거죠?

 

자기가 한짓을 봐야돼요

 

이래서 얻는게 뭐죠?

 

당신한테 이런 짓을 한놈이
더이상은 그렇게 못한다는걸

 

알아야 해요

 

나때문이 아니잖아요

 

여기 있잖아요

 

여길 봐요

 

당신은 내가 없어도
이걸 했을거에요

 

보이드가 처음이
아녔던 거에요

 

오랫동안 해온거죠

 

콜이에요

 

잠들길 기다렸다가

 

당신은 가고
내가 잡을거에요

 

그건 뭐에요?

 

M-99
동물 안정제요

 

비닐로 싸매고
테이블에 올릴

 

시간을 벌어주죠

 

정신이 나갔을때
죽일건가요?

 

아니 깨운 후

 

나머지 두놈

 

이름을 불면요

 

내 칼은 꽤
설득력이 있거든요

 

여깄어요

 

 

 

이 팔도 묶어줘

 

빨리

 

 

 

 

 

 

 

 

 

 

 

 

 

제발 그만해요!

 

안돼!

 

 

 

 

 

보내줘요!

 

나가게 해줘요!

 

어떻게 된거에요?

 

잠들었어요

 

콜은요?

 

세미나로 돌아갔을 거에요

 

여자가 자고 갔어요

 

안죽일건가요?

 

죽일겁니다

 

밤새 그생각 뿐이었죠

 

매 세미나마다
순찰을 도니까...

 

그럼...

 

직원용 승강기에서
기다렸다가

 

안정제를 놀거에요

 

밤이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어요

 

나는요?

 

세미나 시작때까지
기다려요

 

다들 입장하면

 

아무도 못 볼거에요

 

직원용 승강기는 타지 마요

 

알았어요

 

- 믿을수가 없어요
- 뭘요?

 

잠을 잤어요

 

 

 

- 일어날래?
- 아니

 

더 잘래?

 

아니

 

그럼...

 

아무것도 안할거야

 

그냥 누워있을래

 

일요일엔 그래도 돼

 

반장은 악마년이야

 

안그래

 

아마 그럴지도

 

복수하는 길은

 

반장 말대로 하는거야

 

잠시 떠나서
노조하고 얘기한 후에

 

복직하라구

 

그리곤 신나게
악당을 혼내주는거지

 

심지어 반장도
네가 훌륭한 형사란걸

 

부정할순 없어

 

하루가 끝날 무렵엔

 

네가 승자일거야

 

하루가 끝날 무렵?

 

모든 상황이
정리 됐을때 말이야

 

아주 긴 하루겠군

 

안녕

 

커피 향기가 나네

 

지금은 안돼요

 

난 돼

 

안녕 데브라

 

- 리디 맞죠?
- 기억력 좋네

 

이녀석 괜찮군

 

"이녀석"?

 

우린 공통점이 있군

 

둘다 반장한테 엿 먹었지

 

같이 티셔츠라도 만들어요

 

이녀석은 좆같은

 

아침 먹으러 갈게요

 

나중에 봐요

 

오기전에 전화해요

 

예의잖아요

 

덱스터 동거녀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아?

 

작은 만남을 꾸며
인사를 나눴지

 

구식방법이랄까

 

만났다구요

 

이름은 루멘 피어스

 

루멘...좆나 웃긴 이름이야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출신

 

3달전에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다 준비해 놓고는

 

떠나 버렸어

 

마이애미에

 

리타가 죽기
1주일 전에 나타났지

 

어때?

 

글쎄요
그게 다에요?

 

어제보단 장족의 발전이지

 

계속 진행해요

 

그러고 싶지만
쩐이 부족해

 

지난주에 줬잖아요

 

내차 망가졌잖아

 

이 정보 때문에

 

덱스터는 구리다고

 

어쩔거야?

 

더 이상은 안 줘요

 

서로 이해한줄 알았는데

 

네가 좆질하는 여자가
알게되면 안타깝겠지

 

어떻게요?

 

글쎄

 

일을 잘 틀어지니까

 

좆같은 씨발새끼!

 

둘이 쓰는 단어가
비슷해 지는군

 

사랑인가보네

 

비극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겪은 일입니다

 

살 가치를
잃어버리는 일이죠

 

지난 이틀간

 

태초의 나에 대해
들으셨는데요

 

어떻게 태초의 나로
상처를 견뎌야 할까요?

 

콜이 순찰을 돈다

 

5분이면 승강기에 갈테니

 

난 3분안에 가야한다

 

그 질문을 풀고 있는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덱스터 모건

 

무대로 올라오세요

 

갑작스럽겠지만

 

중요한 일입니다

 

제발요

 

몰래 빠져나가긴 개뿔

 

- 덱스터!
- 덱스터

 

청중이 원합니다

 

덱스터 덱스터

 

덱스터

 

덱스터

 

덱스터

 

덱스터는 마이애미
강력반 소속으로

 

최근에 아내를 잃었습니다

 

살해되었죠

 

트리니티 킬러에게

 

부서에서 쫒던
바로 그 사람에게

 

직접 발견하셨죠?

 

리타를?

 

네...

 

 

부탁드릴게 있는데

 

매우 힘들겁니다

 

그때를 다시 재연해 주세요

 

신문에 보니까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셨다구요?

 

덱스터?

 

네...네

 

말씀해 주세요

 

아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미뤘었죠

 

계속 하세요

 

어떻게 발견했죠?

 

부탁드립니다

 

퇴근해 집에 왔었죠

 

집안을 걸어갔던게 기억나요

 

코너를 돌아...

 

시간이 천천히 흐르다

 

멈춘 것 같았어요

 

연속된 사진처럼

 

뭘 보셨죠?

 

아들이 피 위에
앉아 있었어요

 

울면서

 

피가 너무 많았죠

 

아내는 욕조 안에 있었어요

 

피를 흘린채

 

눈을 뜬채로

 

말씀해 주세요

 

아주 정직하게요

 

그 순간 무엇을 느꼈죠?

 

알고 싶어요

 

말로 옮기기 힘든데요

 

모든게...

 

다 허물어졌죠
마치...

 

산산히 부서진 것처럼?

 

맞아요

 

태초의 내가 부서지면

 

다시 재건할 수 있는걸
찾게 되죠

 

그런가요?

 

당신 안의 욕망이
재건되고 싶어하나요?

 

그렇습니다

 

그 욕망이 당신의
"태초의 나" 입니다

 

마음을 열고 태초의 나에

 

귀를 기울이세요

 

비극을 겪은 많은 사람들이

 

하몬씨?

 

망가지곤 합니다

 

사인 좀 해주시겠어요?

 

과거에 억눌려

 

"태초의 나"가 울부짓죠

 

재건을 위해
뭐가 필요하죠?

 

누군가에겐
새로운 직업이고

 

누군가에겐 사랑입니다

 

"태초의 나"가
말해줄거에요

 

마음을 열고 들어주세요

 

준비됐나요?

 

 

그렇담 행복으로의

 

첫발짝을 뗀겁니다

 

덱스터였습니다

 

 

 

 

 

씨발년!

 

이번엔 안되지

 

재갈을 풀테니

 

소리 내지마

 

안그럼 눈을 파내버릴꺼야

 

이해했음 깜빡여

 

보이드에 대해 알고 있다

 

치과의사 댄도

 

이젠 너까지

 

나머진 누구야?

 

내귀에 시계를 댔던 놈

 

"똑딱 똑딱"

 

"네 목숨이
다해가는 소리야"

 

이름을 말해

 

뭐라는 거죠?

 

휴이

 

듀이

 

루이

 

네가 삶을 파괴한
여자들을 봐

 

보라구

 

죽음만이 네가 보여준
친절이었지

 

한번밖에 죽을 수 없다니
안타깝다

 

전에도 해봤을거라 그랬죠
맞아요

 

이게 나에요

 

어렸을때 내 눈앞에서

 

어머니가 살해당했죠
그게...

 

날 부숴놨어요

 

그 후론 이렇습니다

 

긴시간동안 이것만이 날...

 

안 부서진것처럼 느끼게 해줬죠

 

리타가 죽은 뒤

 

다 부질없어 졌었죠

 

지금까진

 

미구엘도 못하고

 

아버지도 못했다

 

나의 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루멘이 날 재건시켜줄까?

 

발령났어요?

 

반장님이 제 물건

 

가져오라셨어요

 

당신이었군요

 

반장 지지해준게

 

당연한 얘기군

 

 

"뎁"?

 

형사님

 

형사님은 형사로 진급한
최연소 여자에요

 

존경한다구요
아주 많이

 

많은 걸 배우고 싶었어요

 

그런거 가르친 적

 

없어요

 

행운을 빌어요

 

그게 필요할테니

 

 

기록을 되잡기 위해

 

무슨짓이든 할게

 

반장님 지지하는거
아녔어요?

 

아니, 어쩔지 몰랐던거지

 

돌과 아내 사이에서

 

근데 자넬 지지하기로 했어

 

집에서 힘드실텐데

 

자넨 내게 있어
피와 살이야

 

친동생처럼

 

것보다 더 낫지
실제로도 좋아하니까

 

젠장

 

괜찮아

 

그래요

 

괜찮아요

 

대부분 세미나
끝나면 가는데

 

벌써 체크아웃하셨군요

 

한시간 후면
보모가 떠나서

 

아들한테 가봐야 해서요

 

무슨 일 있나요?

 

중요한건 아니고

 

작은 경호상 문제죠

 

 

 

경호실장 머리가
내 가방에 있는거 말이지?

 

무대에 올라와줘서
감사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던데요

 

갑작스러워

 

싫으셨겠지만

 

나중에

 

하길 잘했어 할겁니다

 

이번주에 있었던 일
잊지 마세요

 

안 잊을게요

 

배운대로 행동하세요

 

사라지게 두지 마세요

 

고객에게 하는 말이 있는데

 

"똑딱 똑딱"

 

"당신의 삶이
다해가는 소립니다"

 

태초의 본능이 맞았다

 

조던도 놈들중 한명이다

 

"가지세요"

 

그럴겁니다

 

원소들이 결합하려 하는건
물리학의 법칙이다

 

"페트리 접시" 안의
세포들은

 

합쳐질때까지 마구 요동친다

 

우주의 현상들도
무작위적으로 보이지만

 

결국 근본적 연속성이
있음이 드러난다

 

조던도 놈둘중 하나에요
확실해요

 

"똑딱 똑딱"

 

사진에 없었잖아요

 

찍은 사람일 수도 있죠

 

조던 체이스를
죽이는 거에요?

 

먼저 할일 부터 하고

 

그냥...놔요?

 

그냥 놔요

 

한글자막
양뚱이
http://imblairwitch.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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