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의 디테일컷 촬영을 위해 의류별로 적절한 다림질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쉬워 보이면서도 옷의 종류나 원단 등에 따라 온도나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까다로울 수 있답니다. 의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림질 꿀팁, 함께 알아볼까요?
면 180~200도 * 프린팅이 있는 면 소재 옷이라면 프린팅 위에 얇은 천을 올려 다려주세요. 린넨(마) 180~200도 실크(견) 130~140도 * 실크는 옷감 안쪽에서 다림질을 해야해요. 레이온 140~150도 나일론 120도 이하의 저온 아크릴 120도 이하의 저온 아세테이트 120도 이하의 저온 * 열과 마찰에 약한 소재라 다림질에 주의가 필요해요. 폴리에스테르 120~130도
모(울) 별도의 다림질 없이 물을 뿌려 주름을 펴는 것이 좋아요. 캐시미어 얇은 천을 대거나 뒤집은 상태에서 저온으로 다림질을 하도록 해요. 벨벳 및 코듀로이 소재의 결을 살릴 수 있도록 옷을 뒤집어 안감에 스팀다리미를 사용해 다려줘요.
스커트 다림질용 헝겊을 준비합니다. 헝겊을 스커트 안으로 넣은 후 양쪽 재봉선을 먼저 다려주세요. 재봉선을 다린 후 평평한 곳에서 모양에 따라 다림질을 하면 됩니다. 실크나 합성 섬유의 스커트를 제외하고 강력 스팀 기능을 사용하면 깊은 주름도 쉽게 펼 수 있답니다. 와이셔츠 완전히 건조되기 전이나 물을 충분히 먹인 상태에서 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소매에서 재봉선을 중심으로 겨드랑이 부분까지 좌우로 움직이며 다림질을 해줍니다. 양팔>어깨>몸통 순으로 다리면 되고, 앞판을 다릴 땐, 카라 부분을 한 손으로 잡아 주름을 최대한 핀 상태에서 다림질을 하면 완벽! 참 쉽죠? 바지 바지 다림질의 핵심은 라인이죠. 빨래집게 두어 개를 활용해 줄을 맞춰 집어놓은 다음 다림질을 하면 줄이 삐뚤어지거나 두 줄이 되는 경우를 방지하며 다림질할 수 있습니다. 가로로 접혔던 자국을 없애고 싶다면 식초를 소량 준비하여 한 방울씩 주름진 곳에 떨어뜨리며 다리면 됩니다. 다리미 온도 설정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서 잠깐! 다리미와 관련된 의류 관리 꿀팁도 확인해 보세요!
분무기를 이용해 구겨진 옷을 적시고 마른 수건을 올려놓은 뒤 손바닥으로 두드려가며 주름을 펴줍니다. 헤어드라이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열이 뜨거워 거리를 충분히 두셔야 해요.
일회용 면도기나 눈썹 칼을 이용해 니트의 보풀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니트에 다리미의 스팀을 충분히 쐬고 보풀을 제거하면 더 효과적이랍니다. 의류마다 달려있는 케어라벨(세탁법 표기)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다림질 방법이나 소재별 적정 온도는 알고 계시는 게 좋겠죠-? 특히 오프라인 소매 사장님이라면 다림질 방법을 잘 숙지해 상품에 문제가 없도록 진열 및 관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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