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영어로 - mueseo yuleul changjohada yeong-eolo

한 사람의 가치. 혹은 이 세상에서의 나의 역할.

타인의 관점에서 나를 증명해 보여야 비로소 결정되는 것이라면,

이 블로그를 통해 그간 내가 행한 것, 그리고 행하는 중인 것들을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내가 잘 하고 싶은 건,

글쓰기,

영어로 글쓰기,

좀 더 신뢰감있고 잘 읽히는 글 쓰기

내 일상을, 내가 보는 것, 읽는 것, 경험하는 것들을 리뷰로 남겨보다 보면, 

늘지 않을까?

그리고 끈기있게 사는 삶.

매일 해야할 공부를 미루고 가만 두는 내 삶에서 

다시금 성과를 내고 싶어졌기 때문에,

나는 무엇이든 기록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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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0(Zero) 퍼센트  (0) 2019.03.15

창조적 조어법(創造的 造語法, ex nihilo root creation)은 이미 있는 언어의 단어에서 의미를 빌려오지 않고, 어떤 소리에 특정한 의미를 마음대로 부여하여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무원 조어(無源 造語), 무본 조어(無本 造語)라고도 한다. ex nihilo는 라틴어로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나온’, 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이라는 뜻이다.

인공어의 경우, 창작자가 언어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으므로 창조적 조어법이 드물지 않으나, 자연어의 경우에는 새로운 말의 필요성이 생길 경우, 기존에 있는 단어의 의미를 확장시키거나, 기존 단어를 조합하여 새 단어를 만들거나, 아니면 새로운 개념의 원천인 외국어의 어휘를 빌려오는(외래어 차용)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자연어는 언중이 그 언어에 대해 사회적 약속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말을 만드는 사람이 전거가 없는 음소에 자의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 언중에 받아들여지기는 대단히 어렵다. 다만, 명사 가운데 새로운 사물의 이름(제품명 등)을 짓는데는 종종 쓰이는데, 상품명 코닥(KODAK)이나 수의 단위인 구골 등이 이렇게 만들어진 낱말이다. 또한 먼저 뜻이 정해지지 않은 말을 생각해 두었다가 풀이는 나중에 적당히 갖다 붙이는 식으로 말을 만들 수도 있다.

자연어에서 보기 드문 사례는 에스토니아어의 경우로, 에스토니아의 언어개혁가인 요하네스 아빅은 에스토니아어의 근대화 과정에서 쓰일 어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단어들을 무원 조어로 만들어냈으며, 그가 고안한 단어가 모두 언중에게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나, 상당수의 단어들은 현대 에스토니아어에서 여전히 쓰이고 있다. 다만, 일부 단어들은 그가 말을 생각해 내면서 무의식적으로 기존에 알고 있던 외국어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지 여겨지는 부분이 있다.

상품명 등 개인이 조어에 대한 권리를 갖는 고유명사를 제외하고 일반 명사에서 이러한 조어는 거의 일어나지 않으나, 의성·의태어나 감탄사, 일부 형용사 등은 기존에 없던 말이 새로 생겨나는 경우(샤방샤방, 꽁기꽁기 등)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단어들은 의도적으로 만든 말이 아니라 언중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으로 신어에 가깝다.

창조적 조어법으로 만들어진 에스토니아어 낱말의 예[편집]

  • veenma: 설득하다 확신시키다
  • roim: 범죄
  • laip: 주검, 시체
  • kolp: 뼈대
  • relv: 무기
  • ese: 것, 물(物)
  • süüme: 양심
  • mõrv: 살인
  • ulm: 꿈
  • siiras: 참된, 순수한
  • range: 엄한, 엄격한, 혹독한
  • sulnis: 달콤한, 부드러운
  • nõme: 어리석은, 실없는
  • taunima: 불만을 나타내다, 비난하다
  • naasma: 돌아오다
  • reetma: 배신하다
  • embama: 확신시키다
  • eirama: 무시하다
  • eramu: 사저, 개인집
  • kõlar: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

오늘의 영어 표현

From Scratch

from scratch: from the very beginning or starting point                                       

                                  from nothing; without resources                                                                  

                         (making something) by starting from the beginning with the basic ingredients

흔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라고 얘기하죠? ^^

비슷한 얘기를 영어로 할 수 있습니다!

from scratch 라고 하면

'아주 처음(출발선에서)부터', '이미 갖춰진 것이 없이'

라는 정도의 뜻이 됩니다

보통

make something from scratch

start something from scratch

do something from scratch

bake something from scratch

문형의 형태로 많이 쓰여서

무엇인가를 아무런 가공된 재료 없이 처음부터 만들어내거나,

아주 기본적인 것만 갖춰진 상태에서 시작하거나,

아무것도 없이 처음부터 할 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했습니다.

각자 음식을 준비해오는 포틀럭 파티였습니다.

한 친구가 파스타를 만들어 왔는데요.

맛있게 먹고 있던 어떤 친구가 묻더군요~

Did you make it from scratch?

...

아쉽게도 그 친구가 만든 맛있는 파스타는

made from scratch 가 아니었습니다 :/

파스타를 from scratch로 만들었다 함은

소스를 직접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 친구는 병에 들어있는 소스를 사서 거기에 다른 재료들을 섞었거든요~

그래도 맛은 굿굿이었답니다. ^^

내가 잘하는 자신있는 요리를 만든 후에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말해보세요.

I made it from scratch!

이거 내가 직접 (기본재료들만 가지고 처음부터) 만든거야!

from scratch 예문

We made the cake from scratch, using no prepared ingredients.

I made the pasta from scratch.

After the depression he started another business from scr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