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 컨디셔너 차이 - linseu keondisyeoneo chai

린스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의 차이점

헤어 제품 중에도 기능은 비슷하지만 다른 이름을 가진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린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헤어팩 등 종류가 다양하고 사용법에 대해서 손님들이 많이 질문하시는 것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머리카락의 보호 및 유수분 공급을 하는 헤어 제품에 대한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말한 것들 중에서 분류를 한다면 컨디셔너 계열과 트리트먼트 계열로 나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제일 많이 쓰는 린스는 컨디셔너와 같은 기능을 하고 외국에서는 린스라는 단어보다는 컨디셔너라고 많이 합니다. 린스와 컨디셔너는 일시적으로 모발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다시 말하면 모발 표면에 보호막을 인공적으로 만들어주고 유수분을 공급을 해줘서 부드러움과 윤기를 주는 기능을 합니다.

린스와 컨디셔너의 목적은 비슷하지만  자세하게 비교한다면  컨디셔너는 보습 쪽에 무게를  두며 린스는 유연성이나 광택을 주는 목적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용실에서 펌이나 염색을 하셨을 때  샴푸 후 린스를 권해드립니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펌이나 염색을 알칼리성 제품들이 많고 샴푸의 경우도 계면활성제의  염기성 제품이라 산성 제품인 린스와 컨디셔너를 이용해 보호해 주는 역할이라 권해드립니다.


트리트먼트/헤어팩

트리트먼트와 헤어팩은 린스와 컨디셔너보다 모발의 영양공급을  해주며 모발을 회복시켜주는 기

합니다.  트리트먼트의 주성분들은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의 종류도 많이 있는데 ppt.lpp, apt.lpt 등  보통 입자 굵고 얇은 것들이 있어 그 기능에 따라 여러 번 시술하는 것들이 클리닉이며. 각종 아미노산의 단백질들을 보다 세밀하게 모발에 침투하는 것들이 고가 제품들의  클리닉 시술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보통 트리트 먼트는 입자가 작은 lpp 단백질을 많이 사용한답니다. 입자가 작은 만큼 들어가기도 쉬우나 빠져나오는 것도 많아서 다양한 입자의 단백질 구조로 많이 활용하고 시술하는 클리닉보다는 시술 결과가 차이가 있겠죠.

트리트먼트는 린스, 컨디셔너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트리트먼트 헤어팩 사용 시 별도로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린스. 컨디셔너는 샴푸를 매일 할 때같이 사용하시고 트리트먼트는 손상에 따라 일주일 2~3번 정도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린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같이 사용해도 되냐고요?  네~! 제품을 사용할 때 순서가 중요합니다. 위에 말씀드렸지만 미세한 입자의 트리트먼트는 샴푸 후  흐르는 물기를 적당히 제거하고 발라주시고 일시적 표면에 코팅이 잘 되는 린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후 사용하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바깥을 코팅된 상태로 트리트먼트를 사용한다면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없겠죠~!

여기서 알아 두셔야 할 것은 위에 제품들은 실리콘 성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두피에 가급적이면 바르면 안 되며  사용 후 깨끗이 헹궈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