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제임스 이혼 - lilli jeimseu ihon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릴리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버 릴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릴리는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말씀이 있다"고 운을 떼며 "제임스랑 제가 서로의 갈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이혼했다"라고 결혼 12년 간의 생활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는 걸 알지만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며 "제임스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 상태고, 솔직히 이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공유라는 건 조금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릴리는 이어진 영상에서 "너무 여러분에게 아무 설명도 안 한 것 같다"라며 "여러분이 제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좀 아실 자격이 있다고 생각 들어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제임스와 릴리는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 아닌 아예 이혼이 확정난 상황이다. 릴리는 이 부분을 강조하며 "제임스가 이사를 갔지만 아이들 공동 양육을 하기 위해 계속 유타(같은 지역)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가구도 나눴다"라며 "안방에 있는 모든 가구들을 제임스가 가져갔다. 그래서 집에 커튼도 없고 매트릭스에 누워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가 안방에 있는 가구를 모두 가져가 기쁘다는 릴리는 "아무래도 안방이 제일 제임스 생각을 많이 나게 해주는 공간인데 여기 있는 가구들을 다 가지고 나가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릴리는 아이들도 엄마, 아빠가 따로 사는 것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아이들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릴리는 "시원섭섭한 감정이 있는 것 같다. (이혼으로) 결말이 나서 슬프지만 새로운 삶의 서막에 준비 된 것 같다"며 "힘들었던 이별의 시간은 충분히 가진 것 같다.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고 이혼 후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릴리는 제임스와 이혼을 했지만 계속해서 영상을 찍을 거라며 "일할 동기도 생겼고 앞으로도 많이 영상을 올릴거다. 다만 (제임스와 함께한) 케냐 영상은 못 올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 아내 릴리는 케냐인 제임스와 사랑스러운 두 딸 유리, 다솜과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이들은 국제 부부로서의 고충과 부부싸움 등 보다 현실적인 콘텐츠를 게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YouTube '릴리가족 Lily Petals'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릴리가족의 릴리가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5일 유튜버 릴리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릴리가족'에 "이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릴리는 차에 앉아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말씀이 있다. 제임스랑 제가 서로의 갈 길을 가기로 했다. 이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릴리는 "(여러분이)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는 걸 알지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임스가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라며 "솔직히 이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드리고 공유하는 건 조금 불편하다"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이어진 영상에서 "여러분에게 아무 설명도 안 한 것 같다. 여러분이 제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좀 아실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 설명드리려고 한다"라며 "확실하게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는 지금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 아니라, 이혼이 확정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릴리는 "제임스가 이사를 나갔다. 하지만 계속 유타(같은 지역)에서 살고 있다. 아이들을 공동 양육하기 위해서다"라며 "아이들도 엄마, 아빠가 따로 사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릴리는 이혼을 겪으며 "시원섭섭한 감정이 있다. 결말이 나서 슬프지만 새로운 삶의 서막에 준비된 것 같다"라며 "힘들었던 이별의 시간은 충분히 가졌다.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인 아내 릴리는 유튜브 채널 '릴리가족'을 운영하며 케냐인 남편 제임스와 딸 유리, 다솜과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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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에 제임스가 이혼하자고 얘기를 꺼냈고 2020년에 제임스가 떠났다고 하네 근데 처음 시작에 메세지가 좀 충격임 릴리는 좋게 말하려고 하는데 제임스는 "릴리 너는 위선자야 나는이제 balck folk(흑인) 을 도와주러 갈 거야 넌 흑인이 아니잖아" 같은 내용으로 시작해서 릴리가 자신을 늘 존중해주지 않았다는 대화 내용인데... 이런걸 올렸어야했나 싶음 ㅜㅜ 구독한지 꽤 됐는데 나도 사실 제임스가 좋지는 않았어 너무 자유로운영혼이고 릴리는 늘 아이에게 좋은 것들을 해주고 싶어서 걱정하는 느낌 제임스는 몰래 7500달러 자전거를 사거나 30,000달러 가구 사서 놀래키기! 이런 장난 영상을 찍어서 올리고 아이들은 다니고 싶은 학원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만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제임스는 돈을 자신에게만 쓰는 것이 나는 좀 안쓰러웠음 ㅠㅠ 개인계정 운영하면서 어그로 많이 끄는 영상도 올리고 이혼 발표 전에 제임스는 개인유튜브에다가 내가 다음에 데이트할 상대찾기!! 이런 제목의 영상도 올려서 말도 많았다 ㅠㅠ 제임스 영상만 봐도 악의적이라고 생각되는 제목의 영상 많은데 릴리도 늘 대답 안 하다가 최근에 대답함

근데 제임스는 경제 문제에 있어서 애들 학원 보내야해서 빠듯하다고 막 고충? 같은거 있었는데 제임스가 계속 몇 백만원짜리 가구나 자전거 사서 싸우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도 많이 올라왔었음ㅜㅜ
5개월 전

아웃팅은 뭐냐면 초반 문자 내용에 릴리가 다른 사람이랑 문자 한 거 사진찍어서 올린 내용인데 릴리가 sue라는 사람과 대화 내용인데 이걸 번역하면 내가 아웃팅에 동조한 사람이 될것 같아서 꺼려지긴하는데 썸이나 플러팅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고 생각이 든다...
5개월 전

제임스 진짜 너무 답답하다 이런 영상을 찍다니 그리고 비하하는 뉘앙스도 너무 많아 ㅜㅜ 보는 나도 상처인데 얼마나 상처일지...
5개월 전

그니까... 이거 보고 좀 충격
5개월 전

너무 개인적인 얘기를... 아이들도 볼텐데 ㅜㅜ 너무 과한것같음
5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