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 배우기 - keompyuteo jolib baeugi

컴퓨터 조립하는법 

초보자 완벽가이드 1편  조립에 필요한 각각에 부품들과 호환 확인하기

얼마전 지인에게 컴퓨터 조립 부탁을 받았습니다. 사양은 좋고 가게에서 사용하면서 중간중간 게임도 즐기고 포토샵등 다용도로 활용할수 있는 컴퓨터를 찾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완제품을 사기에는 가격이 부담되고 컴퓨터에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에 손해볼것 같기에 조립컴퓨터를 부탁한것입니다. 확실히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조립컴퓨터가 대기업의 완제품 PC 보다 저렴합니다. 하지만 사후처리 같은경우 에는 대기업에 완제품 PC 를 따라 잡을수 없지만요.. 하지만 컴퓨터에 대한 아주 작은 관심과 지식만 있다면 누구나 조립하고 문제점을 확인할수 있으며 요즘은 인터넷을통해 문제점이나 다양한 해결방법에 대한 정보들을 습득할수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컴퓨터 조립하는법에대한 포스팅을 보시고 있는것처럼요. 또한 완제품 PC에는 기본적으로 OEM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으며 조립 PC 에는 윈도우를 따로 구매해서 설치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완제품 PC 에탑재되어 있는 윈도우도 윈도우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입니다.

정품 윈도우는 윈도우7 기준으로 DSP 는 10만원~15만원정도 하며 제법 가격대가 나가는 편입니다. 이렇게 조립 PC에 윈도우까지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완제품 PC와의 경제적으로 차이는 분명 나는 부분이며 사용자가 원하는 부품을 조합할수 있는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조립하는법에대해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인텔에서 이번년도에 출시한 하스웰 CPU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를 조립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제일 난감한것은 컴퓨터에 들어가는 수많은 부품들 어떤게 호환이 되고 어떤것이 호환이 안되는지 어떤 CPU를 써야할지 또 그CPU에 어떤 메인보드를 써야할지 어려워 하는데 사실 소켓과 간단한 몇가지만 알아두면 조립은 전혀어렵지 않습니다. 이번 1편에서는 컴퓨터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과 어떤것들이 있는지 또 어떤 부품끼리 호환되는지 알아볼수 있는 방법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

아무것도 없이 바로 사용가능한 PC를 만들기 위해서는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키보드&마우스, 램, 파워서플라이, PC케이스, 씨디롬(ODD),하드디스크(HDD), 스피커, 모니터, 윈도우

이렇게 많은 부품들이 들어갑니다. 아래쪽에 다시한번 꼭 필요한 부품들과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국에서 1000원에 판매하는 위생장갑입니다. 일명 수술용장갑이라고도 불리는데 조립하는데 끼고 하면 혹시나 모를 정전기로 인해 부품이 손상되는걸 방지하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걱정되시는분들은 위 장갑을 끼고 하시면 보다 안전하게 조립할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머리 CPU

부품을 선정할때 제일먼저 CPU를 선정하는게 좋습니다. CPU는 컴퓨터중에 매우 중요한 부품이기도하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CPU는 크게 인텔과 AMD 로 두회사의 CPU가 대부분입니다. 이번에 조립에 사용된 CPU는 인텔에 하스웰 I5-4570 입니다. 이 CPU 로 현재 나오는 왠만한 온라인게임은 무리없이 고사양으로 돌릴수 있고 포토샵이나 고사양 프로그램 작업시에도 크게 문제없는 사양에 CPU입니다.

하스웰 I5-4570에 제품 정보입니다. 오픈마켓에서 상품 클릭시 상품에대한 정보가 나오는데 CPU에서 소켓타입을 반드시 확인하고 알아두도록 합니다. 현재 인텔 하스웰은 LGA 1150소켓을 사용합니다. 인텔에 아이비 브릿지는 LGA 1155, AMD 에 트리니티는 FM소켓,  FX시리즈 CPU는 AM3+ 이런식으로 각 CPU 마다 소켓이 다 다르기 때문에 구매하고자하는 CPU에 소켓을 알아두도록 합니다. 

또 하나 추가로 설명드리자면 CPU에 내장그래픽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인텔같은 경우 대부분 CPU에 내장그래픽이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그래픽카드를 구매하지않더라도 CPU에 포함되어 있는 내장그래픽을 이용해 모니터를 볼수 있고 게임도할수 있고 영상도 볼수 있습니다. 다만 내장그래픽이니많큼 성능은 상당히 낮으므로 고사양 게임이나 그래픽작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외장그래픽도 함께 구매하셔야 합니다. 또한 인텔에는 제온 시리즈에 CPU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으며 AMD 같은경우는 트리니티 시리즈에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있고 대부분 그외 비쉐라, 잠베지 종류의 CPU에는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컴퓨터의 엄마역활을 하는 메인보드

두번째로 메인보드 입니다.  

메인보드 박스를 열어보면 메인보드 본체와 설명서, 오디오,랜 등등에 드라이버 CD와 SATA데이터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메인보드에서는 볼게 좀 많습니다. 하지만 이해만 한다면 상당히 쉬우니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가 구매한 CPU I5-4570은 LGA 1150 에 소켓을 사용하니 당연히 메인보드도 LGA 1150 소켓이 지원되는 제품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위사진처럼 제품 설명에 지원소켓이 표시됩니다. 이 부분은 제일 중요하므로 반드시 메인보드와 CPU 간에 동일한 소켓을 지원하는 제품을 구매하셔야합니다.

두번째로는 규격과 램 지원클럭 및 여러 단자들 확인이 필요합니다. Micro ATX 는 폼팩터를 뜻합니다. 즉 메인보드의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표준 크기는 ATX 사이즈가있으며 Micro-ATX는 ATX 보다 한단계 낮은 크기의 메인보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크기가 클수록 다양한 부품들을 꽂을수 있도록 확장성이 늘어나며 여러가지 좋은점이 있지만 그많큼 가격도 상당히 올라가죠.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Micro-ATX 사이즈는 아무 문제없으며 또한 제일많이 사용되는 크기의 메인보드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보드의 크기는 Micro-ATX 입니다. 이것도 알아두셔야합니다. 또 계속 살펴보면 DDR3 램 1600클럭까지 지원하는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램같은 부분은 하위 호환이 되므로 오버클럭해서 사용할게 아니라면 그냥  DDR3-10600 이나 DDR3-12800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됩니다. 또한 메인보드에 램을 몇개 꽂을수 있는지 알아두도록 합니다.

세번째로는 PCI 슬롯과 SATA 지원여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제품 정보에서 보면 PCIe 3.0 x 16 을확인할수 있는데 이부분에 외장 그래픽카드를 꽂을수 있습니다. 대부분 보드는 갯수의 차이일뿐 PCI슬롯이 존재하며 알아만두도록합니다. PCI2.0 이냐 PCI3.0 이냐 도 신경쓰실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하위호환 되므로 크게 신경쓰실 필요가 없으며 속도면에서도 아직 PCI 2.0 의 속도를 100% 활용할수 있는 그래픽카드는 거의 없으니 너무 연연해 하지말고 PCI 슬롯은 그래픽 카드를 꽂는 거니까 그래픽카드의 연결방식도 PCI 로 된거를 구매하면 됩니다.

또 SATA3 4개 를 확인할수 있는데 이부분은 조금 알아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아직까지 SATA2 까지 지원되는 메인보드들도 많은데 HDD 만사용하실거라면 이것역시 연연할 필요없이 HDD도 그냥 SATA 방식의 HDD 만 구매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추후라도 SSD 사용할 의향이 있다면 SATA3와 SATA2와 속도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기 때문에 SATA3를 권장 합니다.  그리고 위에 보시면 SATA 포트가 4개 를 확인할수 있는데 요 SATA 포트에 ODD,HDD 같은 외부 저장장치 를 연결하게 됩니다. 만약 하드디스크를 4개이상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SATA 포트가 부족하므로 더 많은 SATA 포트를 가진 메인보드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메인보드의 USB3.0 온보드가 지원되는지도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컴퓨터의 옷 PC 케이스

3R 시스템에 미들타워 케이스 입니다. 3R 시스템은 미친AS 로 상당히 아주아주 훌룡한 AS 를 해주는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사용중인 3R 시스템에 발키리 케이스가 있는데 상단부분이 제 부주의로 망가트린 포트가 있는데 전화했더니 상판을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보내준 회사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부분 조립할때 3R 시스템에 케이스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3R에서 출시되는 케이스들에 디자인은 형편없었지만 요즘은 디자인과 여러모로 가격대비 좋은상품들이 많이나와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케이스 구매시 케이스와 메인보드를 고정할수 있는 나사, ODD,HDD 장착할수 있는 나사 등이 들어 있습니다.

즉 HDD 를 구매하시면 HDD 에 고정할수 있는 나사가 들어 있는게 아니라 케이스 구매시에 케이스 구성품에 HDD 고정나사가 있습니다.  

3R 시스템 케이스 정보 입니다. 상품정보를 확인하시면 먼저 보드규격은 ATX, M-ATX 사이즈의 보드가 장착이 가능한걸로 나와 있습니다. 즉 이 케이스에 ATX사이즈의 보드와 M-ATX 사이즈의 메인보드 두가지다 장착이 가능하단걸 확인할수 있으며 파워규격은 ATX 사이즈의 파워가 장착이 가능합니다.이 케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파워 역시 ATX 사이즈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또한 외부포트 USB3.0도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컴퓨터의 심장 파워서플라이

탑파워 500W 입니다. 탑파워 역시 3R시스템 뺨치는 수준에 AS 를 자랑하며 파워쪽에서 아주 많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500W 급 파워에 전 케이블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어 내부 선정리시 깔끔한모습을 보여주며 공통적으로는 파워구매시 파워와 파워고정 나사가 들어 있습니다.

마음에드는 회사의 파워를 선택하고 그파워에대해 리뷰를 한번쯤은 보시고 구매하시면되며 500W 수준의 파워면 왠만한 사양은 거뜬히 돌리니 무작정 높은 와트에 파워를 구매하실 필요는 없지만 컴퓨터 부품중에 제일 중요한 부품이기도하므로 반드시 인지도 있는 회사 혹은 안정성면에서 검증이된 파워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탑파워 에 제품 정보입니다. 내부 각종 선들이 몇개 있는지 확인하시면 되고 위같은 경우 무난하며 충분히 많은 부품들을 커버할정도로 많은 커넥터들이 존재합니다. 이 파워에 사이즈는 ATX 사이즈 입니다. 파워역시 M-ATX, ATX 사이즈가 있습니다. 미들타워 케이스 부터는 대부분 ATX 사이즈에 파워가 장착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부분 역시 구매하려는 케이스가 ATX 파워가 장착되는지 확인해보고 구매하시면되며 제일많이 사용되는 파워의 사이즈가 ATX 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외부 저장장치 HDD 와 ODD

하드디스크와 시디롬 입니다. 시디롭 같은경우는 사용빈도수가 상당히 낮은 부품이므로 이전에 사용하던 시디롬이 SATA 방식이면 재활용해도 상관없습니다. 또한 하드디스크 구매시 시디롬과 마찬가지로 패키지박스 가 없이 위같이 벌크식으로 배송이되는데 위사진을 보면 제품 포장비닐에 칼집이 나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누가 미리뜯어보거나 혹은 불량품이거나 파손된 경우는 절대 아니며 유통사에서 유통사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칼집을 낸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하드디스크에 상품 정보를 확인해보면 연결방식을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SATA 방식의 연결방식이며 메인보드 역시 SATA 를 지원해야 장착 가능합니다. 뒤에 붙어 있는 SATA3 혹은 SATA2 라고 되어 있는것은 신경쓰지않으셔도 됩니다. SATA 는 서로 하위호환 됩니다. 즉 SATA3 하드디스크를 SATA2 를 사용하는 메인보드에 꽂아도 동작합니다. 속도는 SATA2속도로 동작되지만요.SSD 라면 반드시 SATA3 권장하니 확인후 구매하도록합니다. 요즘 대부분 SATA 밖에 안나오니 실수할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모르니 연결방식이 SATA 방식인지 확인해주시면 되며 데스크탑에 사용하기위해서는 PC용 3.5인치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실수로 노트북용 2.5인치를 구매하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노트북용 HDD도 사용은 가능) 또한 회전수는 하드디스크에 속도와 연관이 있지만 어차피 느린 속도이므로 그냥 무난한 7200rpm에 하드디스크를 구매 하도록 합니다. 

만약 빠른 부팅속도, 압축, 설치, 인터넷웹서핑, 포토샵 이미지처리, 게임로딩 등 빠른속도를 느끼고 싶다면 SSD 를 적극 권장합니다. 

요즘은 SSD+HDD 조합으로도 많이 사용하니 경이로운 속도를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한번쯤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고사양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등에 필요한 외장 그래픽카드

외장그래픽카드입니다. CPU에 내장그래픽이 달려있다면 외장그래픽카드는 없어도 되지만 CPU에 있는 내장그래픽은 성능이 상당히 낮으므로 온라인게임 이나 그래픽작업등을 할때 제한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다 성능이 좋은 이런 외장그래픽을 이용합니다. 조탁에 GTX650 은 무난한 보급형 그래픽카드로 현재 10만원 초중반대에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리그오브레전드 는 풀옵션정도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더 높은 사양에 3D게임들도 어느정도 옵션타협만 살짝 해주면 무리없이 가능한 수준에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조탁에 그래픽카드는 보급형라인에서는 모양새가 조금 빠지긴하지만 그래픽카드의 불량률이 제일 낮은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외장그래픽카드 GTX650 에 대한 상품정보를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연결방식은 PCI 3.0 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역시 하위호환 됩니다. 메인보드가 PCI 2.0 까지 밖에 지원안해도 그냥꽂으면 2.0 속도로 동작하니 이부분 역시 PCI 방식인것만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픽카드도 요즘 성능이 고사양화 되면서 메모리도 들어가게 되는데 그래픽카드에 메모리 용량 1GB 와 메모리 버스 128bit 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메모리 버스는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라고 볼수 있습니다. 메모리용량은 GPU에 연산처리를 도와주는 역활로 상당히 중요합니다. 1920*1080 해상도에 모니터 사용시 픽셀도 상당히 많고 이에 따라서 GPU연산처리가 많아지는데 그래픽카드의 메모리가 GPU에 연산을 도와준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냥 잘모르시겠다면 위에 내용은 무시하시고 요즘 나온 24인치와 그이상급 모니터들은 대부분 1920*1080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최소 1Gb 이상에 메모리와 128bit이상에 메모리버스를 가진 메모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DDR3 램

제일 많이 사용하는 삼성 DDR3 램입니다. 오버클럭 사용자가 아니라면 적당한 가격대에 메모리를 선택하시면됩니다만 현재 메모리 가격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오랜만에 램을 구매했는데 램 4G 하나에 4만원이넘더군요... 어찌됬든 듀얼로 구성하기 위해서 4G 램 두개로 총 8G로 구성했습니다, 이역시 메인보드에 램슬롯 개수를 확인하고 구매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윈도우7 64비트 이상사용자라면 4G 이상의 램을 권장하며 멀티작업이 많다면 8G 를 사용하시면됩니다.

상품정보를 확인해보면 DDR3 와 동작클럭을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요즘나온 메인보드는 대부분, 아니 거의다 DDR3 를 사용하므로 램도 반드시 DDR3 를구매하도록 하고 동작클럭은 메인보드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하위호환이 가능하니 크게 신경쓸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모르니 메인보드에 동작클럭이 어디까지 지원되는지 확인해보고 맞는 램을 구매할수 있도록 합니다.

광시야각 LED 모니터

모니터는 알파스캔에 24인치 모니터입니다. 알파스캔은 중소기업답지않은 제법 괜찮은 수준에 AS 를 보여주며 가성비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모니터이기도 합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20만원 초반대에 가격입니다.  

모니터를 구매시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것은 모니터에 입력단자가 D-SUB 또는 DVI나 HDMI 이런부분들을 확인해보고 구매하도록 합니다. 또한 패널또한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많이 사용되었던 TN 패널같은 경우 시야각이 다소 좁으므로 보는 각도에 따라 모니터에 색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시야각 이나 IPS 패널은 시야각이 상하좌우 178도로 거의 시야각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IPS 패널이나 광시야각 패널등이 TN 패널에 비해 다소 가격이 높습니다만 충분히 가치있는 투자입니다.

응답속도도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12ms / 8ms / 5ms / 2ms 다양한 응답속도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수치가 낮을수록 잔상이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움직이 빠르고 많은 액션영화라던지 FPS 게임 같은경우 응답속도가 높을수록 잔상이 남는다고들 하는데 저같은경우는 2ms / 5ms 에 반응속도를 가진 모니터 두개를 사용중인데 하드게임 유저가 아니라 그런지 크게 체감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5ms 보다 더 높은 응답속도를 가진 제품들은 체감이될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구매하도록 합니다. 색감이 민감하신분들은 반드시 각 모니터에 리뷰를 한번쯤은 읽어보고 선택하시는것도 좋습니다.

필수품이 아닌 선택, 외장 CPU쿨러

외장 CPU쿨러입니다. 이 부분은 본인 선택입니다. 즉 없어도 되고 있어도 됩니다, 사용자에 취향과 사용환경에 따라 선택하시면됩니다. 정품 CPU를 구매하시면 같이 딸려오는 기본 번들CPU쿨러가 있습니다. 요즘은 기본쿨러또한 성능이 상당히 개선되었고 소음도 많이 줄였지만 역시나 소음과 발열 해소면에서는 이런 외장 CPU쿨러에 못미치는 성능입니다. 인터넷이나 영화보고 게임도 간단히 즐기는 정도라면 기본 쿨러로도 충분하지만 장시간 게임이나 고사양 프로그램들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CPU 온도가 상승하며 너무 고온으로 계속 유지 된다면 쿨러성능과 컴퓨터 사용시에 영향을 미칠수 있으므로 고사양 프로그램및 장시간동안 컴퓨터 사용이 많다면 이런 외장CPU쿨러도 한번쯤은 고려해보셔도 좋습니다.  위 쿨러는 저렴한 가격대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외장 CPU쿨러 바다 2010 입니다. 상당히 폭넓은 CPU소켓을 커버하고 있고 또한 저소음 설계로 되어 있으며 쿨링성능또한 만족스러워 아직까지도 핫한 외장 CPU쿨러 라고 할수 있습니다.

외장 CPU쿨러또한 무작정 그냥 사시면안됩니다. CPU소켓에 호환이 되는지 확인해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상품 정보를 확인해보시면 지원 소켓을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근데 하스웰 CPU는 LGA1150에 소켓을 사용하는데 위 외장 CPU쿨러에 호환소켓 리스트에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아직업데이트가 안되 있는것같은데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그냥구매하셔도 1150소켓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메인보드에 CPU쿨러 구멍은 LGA 1155 와 1150 둘다 동일하기 때문에 1155 용으로 조립해서 그냥 장착하시면됩니다.

키보드/마우스/스피커

키보드/마우스/스피커 입니다. 이역시 개인 기호가 강한 부품들이며 호환상에 문제가 없는 부품들이므로 그냥 마음에드시는거 구매하시면됩니다만 아무래도 컴퓨터 사용시 제일 많이 만지고 사용하는것이 요 키보드와 마우스 입니다. 너무 과하진않지만 어느정도 적절한 가격대로 좋은 제품 을 구매한다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들입니다.

조립PC는 윈도우도 따로 구매!

이렇게 컴퓨터를 사용하기위한 모든 부품들을 확인해봤습니다. 이모든 부품 을 조합하는데는 모니터 키보드 등 다 포함해서 총 110만원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윈도우7 DSP 까지 구매한다고 한다면 총 123만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위 사양으로 현재 온라인 게임은 대부분 중옵이상은 돌아가는 수준이며 CPU 성능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더욱더 고사양에 온라인게임이나 패키지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7만원~10만원 가량에 돈을 더투자해서 그래픽카드를 한단계 높은거로 바꾸시면 현존 온라인게임 모두다 상옵 돌리고도 남을정도에 높은 성능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까지 포함한 가격으로 현재 완제품 PC와 비교하면 정말 성능과 가격적으로 차이가 제법 상당합니다.

직접적으로 가격차이를 자세히 비교하면 문제가 될수가 있을것같아 간단히 비교하자면 완제품 PC 대비 대략 20만원 이상 세이브 했다고 보시면됩니다. 또한 위 사양은 제 지인이 요구한 사양대로 맞춘거라 다소 높게 나왔지만 간단히 인터넷과 영화감상정도만 즐길정도의 컴퓨터 라면 50에서 70사이에서도 충분히 맞출수가 있습니다.

쉽게 풀어 쓰려고 했는데 초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됬나 모르겠습니다.. 사실살 컴퓨터 조립하는법은 겉으로 보기에는 복잡해보여도 아주 잠깐만 시간투자하면 조립하는법은 물론 앞으로 부품 업그레이드로 비용절감에도 상당한 이득을볼수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에 관심이 없고 조립이 힘들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컴퓨터 전문쇼핑물을 이용해 원하는 부품들을 담아놓고 조립비 2만원정도만 추가하면 조립까지 다 해서 보내주기도 합니다. 블로그에 올릴수 있는 제한적인 사진 때문에 직접 조립하는거에 대해서는 다음 편으로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