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를 다하면 어떻게 되나 - gwajeleul dahamyeon eotteohge doena

*구조화된 교수(TEACCH)

- 구조화된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발달하도록 하는 것으로 크게 4가지 전략이 있음

전략들은 자폐성장애 학생들의 시각적 처리 기능의 우세, 세부적인 것에 집중 높음, 반복의 일과 선호 등 강점을 활용함.

#임용시험 관련 문제

 중등08년 주관식17번, 중등11년 2번 등

 사설...

  '구조화된 교수'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아 국내 및 국외 자료를 찾아보았다. 국내보다는 구글링을 하다보면

  외국 특수교사들의 실제적인 팁, 환경 및 과제를 구조화 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니 꼭  구글링 CLICK !

1. 전략

  ① 물리적 조직화 (환경구성) 

     -학생의 관점에서 봤을 때 명확한 활동 환경(물리적 환경)조성

     -장소, 물건의 배치, 단서가 될 수 있는 색 표시 등이 포함됨

     -감각적으로 산만한 것을 최소화 하자. 요점 제공

  ② 시각적인 일과(스케쥴)

     -학생의 인지적인 처리능력 등을 고려하여 시간 순서에 따른 활동을 안내함

     -학생은 예측성이 있으므로 1번 활동 뒤 2번 활동. 그걸 다하면 3번 활동을 하게 됨을 알 수 있음

     -직접 눈으로 순차성을 확인하게 되면 불안감을 낮추고, 활동 간 전이를 지원할 수 있음

  ③ 독립적인 작업체계(학습체계) (work system)

     -새로운 기술을 지도하기보다 학생의 능숙함을 촉진하도록 하는 것에 초점

     -독립적인 수행을 위해 과제를 스스로 관리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여 전달하게 됨

       (작업은 무엇이고 특성은? 얼마나 있지? 언제 끝났는지 어떻게 알지? 작업이 끝나면 어떻게 되나?)

  ④ 과제 조직화(jigs)

     -특정한 과제 완성을 위해 지침을 내리는 것

       (과제 내에서 세부적으로 무얼 하지? 얼마나 많은 항목들을 해야하지? 최종 성과가 무엇이지?)

2. 예시 (임용시험문제 참고)

 물리적 조직화

 사무용 칸막이(파티션)을 이용하여 학생 별도의 작업 공간을 준다.

 시각적인 일과

 각 시간대별 활동 계획표를 작성해서 학생이 다음 작업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독립적인 작업체계

 책상에

 견본 1개 (작업은 무엇인가?),

 1일 작업량 만큼의 부품 (작업이 얼마나 있지?)을 올려 놓는다. 그리고

 작업대 옆에 완성품을 담는 상자 (작업이 언제 끝났는지 어떻게 알지?)을 두고

 작업 수당(돈)에 해당하는 액수를 책상 또는 벽에 적어놓기 (작업이 끝나면 어떻게 되나?)

 과제 조직화

 완성품 1개를 만들기 위한 부품을 조립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날.쏘.돌 5편 '대학생이 만든 위성, 큐브샛'

  • 등록일 2017-10-12
  • 조회수 10451

자막

오랜시간 수많은 사람들의 치열한 노력과 고도의 집중으로 탄생되는 인공위성 인공위성!
이런 인공위성을 대학생이 만든다?
우주를 향한 꿈과 열정으로 작은 인공위성, 큐브샛을 만드는
대학생들의 패기 넘치는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조선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온 권성철이라고 하고요
박사과정 3년차에 접어든
노땅이라면 노땅인 젊다면 젊은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옆에 친구는요?
충남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온 소흥주라고 합니다
석사과정 졸업했고 큐브샛 운용 준비를 위해 학교에 남아서
지상운영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2012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 참여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각 학교에서 지금 대표로 오신격이잖아요?
각 학교에서 만든 큐브위성 소개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간략하게 저희 큐브위성 말씀을 드리면
저희 큐브위성 이름은 Step Cube Lab이라고 해가지고
Step이라는게 한발자국을 의미하고
큐브는 큐브위성을 지칭하고
랩이라는 것은 실험실을 의미하는데
우주에서 실험을 하고자 하는 그런 이름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첫 걸음
학생들의 우주를 향한 첫 걸음
그런의미를 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는 어떤 팀이에요?
저희 위성이름은 CNUSail-1
태양돛 시험을 위해서 개발한 큐브위성입니다
태양돛 펼친게 메인이고
태양돛이 펼쳐졌을때
위성의 자세변화 데이터 획득 및
최종적으로는 위성 지구 재진입을 통해서
그러면 나중에는 없어지는
네, 그런 미션을 중점으로 했죠
이름이 아까 조선대는 설명을 해주셨는데 충남대의 큐브위성의 이름의 뜻은 어떤걸까요?
CNU는 충남대 이름이고 Sail은 솔라세일 이름을 합쳤습니다
그러면 큐브위성팀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몇 명이 구성되어 있나요?
최종적으로 개발을 한 친구들은 11명정도가 되고요
나머지 대부분이 취업을 하고
박사과정으로 두명이 남아있고 석사과정에 한명 총 세명이 남았습니다
충남대 같은 경우는 총 몇분이 개발하셨나요?
저희 같은경우에는 교수님 제외하고 9명이 개발에 참여했고
지금은 그러면 몇명 정도
지금은 다 졸업해서 각자 취업하고 제가 남아서
혼자 남아서 발사를 기다리고있는
그러면 큐브위성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부다 항공우주전공을 한건지 학교 내에서 섞여있는지?
저희 부터 말씀 드리면, 저희 큐브 위성 같은 경우는
이제 작지만 그 당시에 제일 떠오른 이슈가
컨소시움
다른 곳과 컨소시움하는게 화제였고요
저희 같은경우에는 덴마크 업체와 하나의 부품을 개발하고
KAIST에서 개발한것을 같이 조립하고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개발한것도 저희가 같이 싣고
저희 자체적으로 개발한 탑재체랑 저희 위성시스템을 총 제작업체라던지 아니면 밀링, 가공업체까지 포함을 하면
거의 10군데 이상이랑 컨소시엄을 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다 항공우주 공학과 학생들이었나요?
실제로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저희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이라든지 전기적인 부분들을
모두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같은 학교 다른 학과 학생을 섭외를 해서 실시를 했었습니다
충남대 같은경우는 어떻게
저희는 이제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서 전부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이었습니다
지금 각 큐브위성의 상태는 어떤가요?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하던데 개발은 언제 완료가 되었는지
저희는 2014년 말에 최종 환경시험까지 완료햇고
그 이후로 네덜란드 발사체를 주관해주는 회사가 있어요
ISIS라고 해서 지금 거기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충대의 큐브위성은 어떻게?
저희도 2014년에서 2015년쯤 개발 완료했고
지금 조선대와 마찬가지로 발사대행업체에 보관되어있습니다
그럼 지금 거의 2년 가까이 된 거잖아요
아무래도 해외 발사체를 이용하다 보니깐
해외발사체 사정에 의해서 연기가 되고 미뤄지는 것 같은데
그러면 2년 동안 보관해도 큐브위성은 괜찮은 건가요?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그쪽 업체와 화상통화를 해서
헬스체크라고 해서 위성 건상 상태가 어떤지
절차서를 작성해서 보내주면 그쪽에서는 화상통화를 해서 하나씩 보여주면서 저희랑 체크를 해가면서
지금 이거는 어떻다 어떻다라고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얼마만큼 간격으로 그걸 해야하나요
실제로 대형 위성이라고 하면 발사 앞두기 전까지
한 달마다 SOH라고 해가지고 헬스체크를 실시하는데
저희는 아무래도 학교이고 그런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 6개월에 한번씩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갖고와서 교체하고 보내야 하나요?
지금까지는 그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만약에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저희가 가거나 들고 오거나 해야겠죠
일단 큐브 위성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거든요 팀을 만들었어요
큐브 위성 만들어야지 그런데 학생들은 정보도 많이 없을 거고
인공위성을 처음 접할 텐데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뭐부터 시작했는지 궁금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학부생 수준에서 큐브라는 하나의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제약도 있고
사실 모르면 무식하다고 해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시를 하면
교수님이 실현 가능한 것들을 선정해주시고
최종적으로 그렇게 교수님과 학생들 사이에서 디스커션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미션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미션이 어떤거였어요?
저희 미션은 국내 또는 산학연에서 기존에 수행되었던
다양한 연구중에서 논문 또는 연구중에 그친 것들이 많잖아요
이제 지원받았는데 논문으로만 남아있는
그런데 실제로 우주에 적응하게 되면 차후에 대형위성에도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들을 저희가 몇 개 선정하고
또한 자체적으로 우주 또는 미래에 적용 가능한 것들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작은 위성이지만 다섯 개의 탑재체를 싫어서
우주에서 적용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충남대는 아까 들었을 때 가장 귀에 들어왔던게 돛이라고 하는데
바람 맞아서 배를 움직이는 개념과 비슷한거죠?
그런거랑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는데 태양돛이라는게
태양에서 나오는 태양풍이라는걸 이용해서 추진하는 장치인데
현재 해외에서는 이에 관해서 Light sail 같은 위성들을 발사해서
실제 시험한 사례가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저희가
국내최초겠네요
국내 최초로 태양돛 실증 위성을 개발했습니다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접혀 있어서 사이즈를 모르겠는데
다 펼치면 4제곱미터저옫 됩니다
상당히 큰데요
그러면 2곱하기 2라는 거죠? 2m 곱하기 2m
그런데 다 붙어있잖아요
우주에 가서는 그게 어떻게 펴지나요?
이건 현재 고정 닫아 놓으려고 해놓은것이고요
우주에서는 이제...
잠시만요
우주에서는 이거 태양패널로 이게 태양 돛인데 지상국에서 명령을 주면 태양패널이 펼쳐지고 돛이 펼쳐지는 구조로
딸려서 올라오는 그런개념인가요?
딸려서 올라오는 개념보다는 지상에서 명령을 주면
이제 위성이 태양패널이 먼저 펼쳐지고 그 다음에 실이 저항열을 받으면
실을 끊으면 이게 태엽처럼 감겨있거든요
갑자기 탁풀려서 태양돛이랑 연결이 되어있어서 펼쳐지는
그게 자 아닌가요? 줄자?
이게 저한테 설명을 해주려고 가지고 왔나요 아니면 실제로 큐브위성에?
실제 큐브위성에 사용하는 줄자
안테나도 활용했는데
해외에서도 많이 활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기하네요 줄자가 저렇게 활용될지 몰랐는데
아까 또 얘기가 태양돛 말고 지구에 재진입해서
없애게 하는것도 시험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최종미션인데 지구 재진입해서 우주쓰레기를 없애는..
그럼 제가 아까 안 여쭤봤는데 이쪽은 재진입해서
우주쓰레기를 없앤다고 하는데 조선대 큐브샛은
수명이 다하면 어떻게 되나요?
수명 이후의 일은 우주에 맡기기로
저희는 임무 수행기간은 1년인데
실제로 다른 나라에 큐브위성에 보게되면 임무수행이 1년이 더라도
5년, 7년이 넘었는데도 계속 잘 수행하고 있는걸 보니
저희도 그 정도는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남대는 임무수명이 얼마정도 돼요?
3개월 이상으로 보고 있는데
지금 가장 걱정되는게 태양돛을 펼쳤을 때
위성이 제대로 제어가 될지
잘 펼쳐질지가 문제일까요 펼쳐진 뒤에 지구로 오는 게 문제일까요?
펼쳐지고 나서 이후에 통신 부분이 잘될지 그 부분이 걱정됩니다
그러면 이제 설계를 하고 만드는 과정을 얘기하면
교수님이 도와주셨다고 하지만 학생들이 뭔가를 찾아야 하잖아요
그런데 큐브위성에 대한 자료가 많이 있나요?
그 당시에는 거의 국내서는 찾아보기 힘들었고
해외 논문이나 설계자료들을 찾아봐야 했습니다
큐브샛 관제는 누가해요? 3명 남았다고 했는데
3명 남았고 그중에 한명이 또
병역특례를 위해서 다른 업체로 가야해요
두 명이 남아서 이렇게 저렇게 해야
관제가 3개월이니깐 어느 정도 하고
지구 재진입이 목표일거 아니에요
그렇게 길게는 안갈 텐 데 여기는
3년 ~ 4년씩 가면 어떻게?
저희도 그래서 어차피 탑재체는 다섯 개고
그것에 대한 궤도 데이터만 획득을 하면
저희가 갖고 있는 성공 기준을 잡은 것이기 때문에
그러면 다 받으면 오케이
가끔씩 학교 놀러 가면 한 번씩 보고 하겠죠
그러면 언제쯤 지구 재진입을 하는지 누가 결정하나요?
그거는 이제 누가 결정한다기 보다
위성 배터리상태 체크하면서
메인은 이제 톷이 펼쳐지느냐
돛 펼치고 촬영하면 미션 성공
부수적으로 펼쳐졌을 때
궤도 데이터라던가 위성 자세 데이터 획득하고 그게 부수적이고
최종적으로는 위성 재진입 명령까지
그럼 추진제가 있는거네요?
추진제는 따로 없고
그러면 어덯게 다시 지구로 돌아와요?
제가 아는걸로는 자세를 지구쪽으로 향하면
돛이 있어서 서서히 지구 궤도로
관제하려면 안테나가 필요하잖아요
안테나를 어떻게 다 만든건가요?
그 부분은 외부업체에서 구매해서 공사는 직접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쉽게 말하면 돈이 없어서
저희가 직접 부품을 하나하나 다사서
전기적으로 기계적으로 다 인터페이스가 맞는지 확인하고 구매하고
철탑 같은걸 세워야 하는데 철탑도 저희가 직접
포크레인 아저씨만 섭외해서 일당 드리고
아저씨가 철탑 들어주시면 일일이 조이고 하나씩 올라가서 조이고
콘크리트도 저희가 부어서 콘크리트도 저희가 바르고
큐브위성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은?
일단 지원 받은 금액은 1.7억입니다
다 똑같이 지원 받았죠
그러면 실제로 들어간 돈은 얼마?
공식적으로는 1.7억에 개발해야 하는게 공식적인데
하다 보면 사비도 많이 들어가고
개인적으로 희생해야 되는 돈도 조금 있고
그런 개발비에는 밥 먹는 비용이나 그런것도 없을거 아니에요
순수하게 개발비용으로만 측정되어 있어서
밥은 다 누가 사주셨나요? 교수님이 사주셨나요?
교수님도 이제 많이 사주시고 저희도 앵벌이를 뛰어서
방송용어로!
과외를 하고 주말에 같이 어디 가서
방송용어로 써야하죠
농사 활동 농활 도와드리고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다가 했던 것 같습니다
큐브위성을 개발해서 발사를 앞두고 계신데 지금 소감이 어떠신지?
2년을 기다려서 하반기에 발사를 한다고 하니깐
느낌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솔직하게 얘기를 하면...
막 만들어서 그때 충만한 기운으로 발사 했으면
정말 짜릿한 기분을 느꼈을 텐데
2년 동안 발사를 한다 만다 하니깐 미지근해지잖아요
그 사이에 저희도 많은 일을 겪고 달 탐사 과제 일도 했고
다른 연구도 해오다가 발사를 한다고 하니깐
사실은 이제 쏘는구나 시원 기분입니다
언제 쏜다 언제 쏜다 미뤄지기만 하니깐
도대체 언제 쏘는거야 조금 기분이 그랬죠
쏜다고 하니깐 후련하기는 합니다
다들 설레는 것 보다 후련한쪽 시원한쪽이 더 강하네요
우리나라도 어서 발사체를 가졌으면
해외 사정에 많이 의존해야 하다 보니깐 쉽지가 않아서
그런 부분이 아쉽기는 하지만
큐브위성에 관심 가지고 있는 후배들이나 학생들한테
참여해본 경험자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큐브 위성을 개발하기 전에는 사실
저는 그때까지도 뭘 해야할지 공부를 해야할지 기술을 배워야할지
이 시대에 모든 청년들이 갖고 있는 동일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큐브위성 개발을 통해서 하나의 완성된 시스템을 개발했잖아요
큐브위성을 만들면서 얻은 자신감
더군다나 이런 부분 경험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특권이잖아요
어디서도 이런걸 개발할 수 없는데
실제로 이런걸 개발하고 나간 친구들은 전부 다
관련 방산업체나 우주개발 업체로 취직을 잘했고
실제로 다음 세대들이 이걸 개발하게 된다면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특권이고
많은 부분들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희생도 많이 있었을거고 사비도 털어가면서 했을 텐데
그런걸 능가할 만큼 얻는게 많다고
실제로 개발할 수 있는 경험은
연구소나 이런데를 가야지만 할 수 있는데
학교에서는 이런걸 개발할 수 가 없잖아요
학생때 이런걸 개발하고 그 위에 갔을 때
남들과는 다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죠
사실 위성 개발이라는거 자체가
대학교 수준에서 쉽게 해보지 못할 경험이기도 하고
위성에 관심이 있으면 직접
큐브위성의 목적이
학생들을 위해서 교육용으로 개발된게 최초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모든 위성개발에 경험해 보지 못해도
각종 열진공, 진공시험 통신시험, 위성 교신시험도 해보면서
위성 개발에 대한걸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으니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제 두 분도 아신다고 하는데
큐브 위성 하다보면 대학끼리 협력을 하게 된요?
사실 저희가 지상국 직접 건설한 것도 조선대하고 얘기가
도움을 받기도 하고 경험을 많이 들었습니다
도움을 주는군요
저희가 콘크리트도 다하고 했으니깐
그럼 큐브위성 개발할 때
가장 보람있거나 좋았던점은 언제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모든 환경시험을 통과를 다하고
그 이후에도 멀쩡하게 작동한다는 신호를 봤을 때
그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비슷한데 시험 하나 성공할 때 태양 돛 시험 성공할 때
열진공 시험 진동시험 통신시험까지 성공할 때
그럴 때 제일 기분 좋았죠
가장 힘들었을 때는요?
위성 통신기랑 지구 통신장비가 갑자기 안 될 때
되다가 안될 때가 가장 힘들죠
결국 모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한다
사람들 간의 사람들이 몇 날 며칠 잠을 못자고
낮밤이 바뀌고 밥을 먹는 시간이 바뀌는게 힘들지 않았나
결국에는 모든 문제들은 사람들이 모여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그런 부분이 힘들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개발 기간에 압박이나 그런 건 없었나요?
언제까지 개발기간이 정해져 있었을 것 아니에요
예를 들어 환경시험 같은 경우는
다른곳과 이미 약속을 한 기한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잠을 못자고 밥을 못 먹고
그런게 힘들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후배들도 큐브위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한다
그건 학생들 얘기인거고 참여해본 당사자로서
학생말고 이걸 관심있게 봐줬으면 하는
정부 관계자나 그런 분들한테 이런 것이 많이 지원 되면
후배들에게 좋을 것 같다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우리 때는 못해주셨지만
제일 아쉬운 부분이 발사 이후에 대한 부분인데
실제로 이 금액이 책정된 부분은 개발에만 책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발사 그리고 발사 캠페인 발사 이후에 운영을 위한 부분도
발사 이후의 일정과 비용을 고려해 주었으면
조금 더 완성된 프로젝트로 진행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 이 말씀은 발사할 때 아무도 안 가신다는 말씀이신지
결국에는 발사장에 갈 수 있는 돈이 없기 때문에
그런걸로 귀결된거 같습니다
그럼 두 분 다 발사할 때는 어디 계세요?
각자 저는 학교 지상국에서 교신 준비하고 있어야죠
성철군도 교신 준비하면서 한국에 있는?
대신에 같이 개발했던 친구들이
피 땀 흘렸던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같이 학교에 모여서 지상국에 모여서
맥주 두 짝씩 놓고 성공을 기원하면서
그렇게 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조금 아쉬울 텐데요 이왕이면 개발 다 끝나고 발사하고
발사가 끝이 아니잖아요
관제를 해야하고 일정 기간 운영을 해야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조금 더 예산이 투입되고 관심도 있으면
더 좋은 프로젝트가 될 수 있겠네요
이렇게 젊은 학생들한테 좀 더 기운을 주고
좀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게끔
어른들도 좀 더 많이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촬영이후... 학생들은 다목적 실용위성과 정지궤도복합위성을 만든 이상률 단장을 만나
첨단 위성 개발에 대한 덕담을 들었습니다
작은위성을 우주를 향한 꿈과 열정으로 채워나가는 학생들이
세계를 보는 대한민국의 별 인공위성 제작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 VIDEO번호 V_POT_ETC_170929_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