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라이프 - geulin laip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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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reen Life Show

2022. 08. 12(Fri)~15(Mon)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Exhibitor

참가업체 신청 안내

참가업체 부스 참가 안내드립니다.

Visitor Free Ticket

참관객 사전등록

참가 하시는분들은 사전등록하시고 무료초대권 받아가세요!

Visitor

Special Event

참관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1,000+

Visitors

50+

Exhibitors

10+

Booths

2+

Days

Green on the City! 지구의 내일을 위한 실천

Green Life Show Video

Our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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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Venue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

Contact Information

+82-51-711-0067

Instagram

@greenlifeshow
도심 속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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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프(Green Life)를 단순히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생활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실제 미국이나 호주에서는 전원생활을 표현하는 단어로 일부 쓰이기도 한다.
국내 최대 포털에서 '그린라이프'를 검색한 결과 그린라이프를 소개하는 기사가 있어 유심히 봤더니 '환경과 인류를 지키는 그린 파워'라는 부제로 간단히 그린라이프를 소개하고 있었는데, 내용은 뭔가 부족해 보인다. 단순히 자전거를 타고, 베란다에 식물을 키우고, 재활용을 하고, 유기농 제품을 쓰는 것이 그린라이프를 지칭하는 것 같진 않다.
환경을 생각하고 '그린'이라는 화두를 접하게 되면서 여러 관련 책과 사이트를 수도 없이 들락거렸다. 그럴수록 '그린'이 이 시대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됨은 물론 '그린라이프'의 정의도 새로워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 어떤 곳에서도 그린라이프에 대한 정의가 명확히 나와 있지 않았다. 느림의 중요성과 건강을 강조하는 슬로라이프(Slow life), 수명이 길어지는 시대에서 노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간이 많음을 깨닫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제안된 실버라이프(Silver life), 건강과 여유, 풍요로운 삶을 지칭하는 웰빙라이프(Well-bing life)와 같은 맥락으로 설명되고 있을 뿐이었다. 
요약하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삶'으로 그린라이프를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린라이프에는 뭔가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는 걸 배제하고 있는 듯하다.
그린라이프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여유로운 삶을 통칭하는 단어로 오늘날 ‘지속 가능한_Sustainable 친환경 정책’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유일한 방법이 그린라이프이기 때문이다. 그린라이프가 담고 있는 특별한 의미는 '우리의 미래(지구의 미래)'인 것이다.

그린라이프가 인간 삶 전체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것만 봐도 앞으로 우리 삶의 방식이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지 짐작이 간다.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언했으며, 세계를 지배하는 글로벌 기업의 총수들은 사회적 가치형 '그린비지니스'를 고심하고 있다. 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증진하기 위한 녹색성장과 혁신 지향적 정책수단'에 합의했다.

우리가 먹는 것, 입는 것, 타는 것, 쓰는 것, 사는 곳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하도록 변화될 것이고, 지금도 변화는 이루어지고 있다.
그린라이프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삶이자 미래이며, 우리가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다. 그렇다고 대단히 어려운 것도 아니다. 이미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 분리수거만 잘해도 그린라이프를 살고 있는 셈이니까.
한번에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바꾸려는 노력과 그린라이프의 중요성 인식이 확산된다면 깨끗하고 건강한 삶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