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3 14:40 전체공개 얼어붙은 수도 꼭지 녹이기,, 오늘 을유년 마지막 날이다. 어제 광주에 갔다가 저녁때 늦게 까지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갔다가 광주에서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서울에 올라 왔다. 동서울에 도착 하니 정형이 어미가 마중나와 있다. 잠깐 집에 들렸다가 양수리에 갔다. 혹시 또 보일러가 얼어 붙지 않았나 해서 가 보았 더니만, 또 보일러가 얼어 붇어있네.. 지지난주에도 얼어 붙어 애를 먹었고, 지난주에도 가보니 얼어 붙어있더니만, 오늘은 은 더 심각 하다. 싱크대 수도까지 얼어 붙어있어 물이 나오지 않는다. 이거 큰일이다.. 보일러도 않되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도도 얼어 붙어있지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될 지모르겠다 우선 보일러 실에 번개탄을 하나 펴놓고 싱크대 수도는 부탄 가스 토치에 불을 붙여 대 보았지만 잘 녹지 않는다. 너무 토치 불꽃을 오래 대면 수도 꼭지 고무 팩킹이 녹아 버릴 것 같아 부탄 가스 토치로 녹이는 것을 포기 하고 어떻게 하면 그 얼은 수도를 녹이나 고심 끝에 수도 꼭지가 달린 바깥쪽 벽에 전기 담요를 두겹으로 대고 전기 담요 위에 두꺼운 스티로폴을 덮어 놓았다. 이렇게 해서 녹지 않으면 정말 문제가 크다 그리고 난 다음 또 보일러를 녹여야 되는데 보일러 위에 있는 보조 물통이 전에는 물통 위만 2 센치 정도 얼음이 얼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위에만 얼어 있는 것이 아니고 물통 전체가 얼음 덩어리로 되어있어 쉽게 녹여 지질 않는다. 물통 속에 백열 전구를 오려 놓고 전구 위에 담요 천을 한참 덮어 놓으니 쉽게 녹는다 ( 이때 주의 할것은 백열 전구 소켓에 물이 들어가면 220 V 전기에 감전 될 수 있으므로 회원들은 이 방법을 쓰지마세요 )완전히 녹이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뜨거운 물을 가져다가 부어 넣고 그 물이 식으면 호스로 물을 빼내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붓고 하는 것을 몇 차래 하니 물통의 얼음이 거진 녹아 마지막으로 녹지 않고 남아있는 얼음 덩어리을 손으로 들어내니 보조 물통의 얼음 녹이는데는 성공!! 이제 파이프가 얼어 붙어있는지 어쩐지를 몰라 모두들 얼어 있으면 어떻하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보일러를 틀어 보니 우선은 잘 돌아 간다. 파이프가 얼어 있으면 보일러가 타 다가도 금방 꺼져 버리는데 다행이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탄다 한참을 있으니 방바닥이 따뜻 해 진다. 이에 맞춰 싱크대의 물이 나온다 어휴 !! 이번에는 정말 10년 감수다. 싱크대 물이 녹지 않으면 봄이 될 때 까지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 다행이 녹아 그렇게 마음이 편해진다. 보일러 얼은 것은 그리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수도 얼은것이 더 걱정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싱크대 수도 얼어 붙은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싱크대 외벽 에 두꺼운 스치로폴을 기대 두었다. 요즘 12 월에 들어 하루 이틀 추운 것도 아니고 약 20 일 정도 계속 해서 강추위가 지속 되니 예년에 그리 얼지 않았던 보일러 수도가 모두 얼어 붙는 모양이다. 금년 겨울에는 이 이상 얼어 붙지 말아야 할터인데 걱정이다.. #전원에서생긴일 잘 녹지 않는 얼음 만들기 이렇게 해보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하루종일 시원한 음료수만 찾게 되는데요. 요즘 오후에 커피 대신 몸에 좋다는 식초 음료수에 얼음을 잔뜩 넣고 한잔씩 마시고 있어요. 처음에는 톡 쏘는 맛에 입안이 개운해지는데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금방 얼음이 녹아서 맹물맛이 되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잘 녹지 않는 얼음 만들기 팁을 이용해서 얼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잘 녹지 않는 얼음 만들기 비법은 바로 끓인 물을 한김 식혀서 얼려주는 건데요. 물을 끓이면 온도가 올라가서 기체의 용해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물 속에 녹아있던 기포들이 빠져나가면서 밀도가 높아진다고 해요. 이렇게 빠져나간 기포들로 인해 그냥 찬물로 얼렸을 때보다 끓인 물을 얼리면 녹는 속도가 느려지는 원리를 이용해서 잘 녹지 않는 얼음을 만들 수 있어요. 끓인 물을 한김 식혔다가 얼음틀에 부어줬는데요. 비교를 위해 정수기 물도 다른 얼음틀에 부어 보았어요. 오후에 시원한 아이스 음료를 먹기 위해 오전 일찍 얼음을 얼려두었어요. 6시간 정도 후 얼었길래 얼음을 꺼내서 비교를 위해 접시에 두었더니 금방 녹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정수기 물로 얼린 얼음의 녹는 속도가 빨랐어요. 저희집 얼음틀이 얼음크기가 워낙 작은 편이라 더 빨리 녹는 편인데 접시에 두었더니 급속도로 물이 되버리네요. 반면 끓인 물로 얼린 얼음의 녹은 물은 확실히 적어서 신기했어요. 얼음이 더 녹기 전에 얼른 식초 음료수를 만들어서 넣어줬어요. 저희집 냉동실에 붙어있는 얼음틀의 얼음크기가 작아서 아이스 음료에 넣어 먹을 때마다 금방 녹아서 불만이었는데 이번 여름부터는 귀찮더라도 한번 끓였다 식혀서 얼려야겠어요. 저처럼 얼음이 작아서 금방 녹아서 불만이 분들이나 음료수 본연의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 시원하게 마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방법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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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늦게 녹이는 법 - eol-eum neujge nog-ineun 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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