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으로 미소 국 - doenjang-eulo miso g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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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된장국:: 집된장으로 미소된장국끓이는법 & 나또밥

::미소된장국:: 집된장으로 미소된장국끓이는법 & 나또밥

딸아이가 일식집만 가면 사정없이 들이키는 미소된장국...

어렸을때부터 엄청 좋아라했던 국중에 하나였어요~ 아마도 부담없이

잘 넘어가서 딸아이가 좋아라하는거 같아요^^

오늘은 주말이라 집에서 딸아이가 좋아라하는 국에

제가 좋아라하는 나또밥을 만들어보았어요~~^^

집된장으로 미소된장국끓이는법 & 나또밥

미소된장국재료 : 물 500밀리, 다시마 2장, 집된장 반큰술, 가쓰오부시 반줌, 팽이버섯, 실파

나또밥재료 : 나또 1팩, 참치약간, 김가루, 메추리알1개, 실파, 깨, 무순, 치커리,호박 약간

우선 물에 다시마 2장을 깨끗이 씻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바로 건져주세요

그래야 다시물이 너무나 탁해지지도 않고 건져낸 다시마는

많이 물러지지 않아서 채썰어서 미소된장국에 고명으로 쓰기에도 좋아요^^

물이 끓어올랐을때 다시마를 건져내고 가쓰오부시 반줌을 넣어서 국물을 내주세요

가쓰오부시를 넣은 물이 끓어오르면 집된장을 반큰술 넣어주세요

꼭 미소된장만이 아니더라도 집된장을 활용해서도 충분히 맛있는

미소된장국끓이는법의 비법은 가쓰오부시인거 같아요^^

그리고 호박도 함께 넣어서 익혀주었어요~^^

물이 한번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한 김 식혀두었다가

채망에 된장과 가쓰오브시를 걸러내는 작업을 한번 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깔끔하고 맑은 미소된장국이 만들어진답니다^^

미소된장국에 올릴 고명으로 건져놓은 다시마를 채썰어주고

팽이버섯과 실파를 쫑쫑 썰어서 준비해두었어요^^

걸러낸 맑은 국물에 고명을 얹어주면 미소된장국끓이는법 완성이네요^^

집에 재료가 있어서 어울리는 밥으로 나또밥도 만들어보았어요^^

나또밥은 정말 만들기 간편하지요~

저는 집에 있는 참치와 야채들도 골고루 얹어주었네요

제가 산 일본 나또는 이렇게 팩안에 양념과 겨자도 함께

들어가 있어서 양념을 뿌리고 겨자를 얹어주기만 하면 되니 편하네요^^

겨자를 이렇게 그릇 한쪽에 올려서 본인의 취향껏 알맞게 섞어서 드세요^^

실파와 김가루 메추리알 노른자까지 넣어서 완성한 나또밥이네요^^

별다른 조리가 필요가 없는 나또밥이라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먹기 좋아요^^

미소된장국끓이는법과 어울리는 나또밥^^

깔끔한 국물맛의 미소된장국과 나또밥은 뚝딱 만들어내기 좋은 메뉴중에 하나네요^^

원래는 국그릇인데 푸짐하게 먹기 좋아라하는

신랑님은 국그릇에 나또밥담아서 줬네요^^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를 지닌 나또밥 ㅎㅎㅎ

깔끔하니 집된장으로 맛있는 미소된장국끓이는법도

집에서 한번 응용해보세요~^^

전 개인적으로 일본미소된장보다 이렇게 끓여먹는

미소된장국을 더 좋아라한답니다..^^

국을 안 끓이기는 그래도 쌀쌀한 요즘 날씨죠^^

미소된장국끓이는법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간편한 국 만들어보세요^^

미소된장국 만드는 법 맛깔나네

들어가는 재료도 많이 없어서 착하고
된장국이지만 참 맛깔나는 한 그릇



저희 집 남편은 된장국을 싫어해요.
된장찌개는 좋아하지만 된장국을 끓여주면
싱겁고 맛없다고 차라리 찌개를 끓여달라고 하는
된장국에 대한 참 맛을 모르는 남자죠.


근데 미소시루를 끓여주면
한 사발씩 맛있다면서 잘 먹더라고요.
저 또한 남편의 도시락을 싸줘야 하는
바쁜 아침 간단하게 빠르게 끓여 줄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요.





그럼 제대로 맛깔나게 된장국을
끓이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미소된장국 만드는 법 >

미소 된장국도 우리나라처럼 재료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이름이 바뀌는데요.
돼지고기를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미역이 들어가기도 하고
간편하게 두부만 들어가기도 하는데요.
전 간편하게 두부나 미역을 이용해서 끓여주고 있어요.




들어가는 재료로는 미역을 넣을 때는
불린 미역 50g, 쪽파 한줌 (5개), 두부 1/2모
사진에는 없지만 팽이버섯 1/2봉지 정도를
넣어서 만들고요.


미역 없이 만들 때는 두부 1/2모, 쪽파 5개 
팽이버섯 1/2봉지 정도를 사용하는데요.


미역을 싫어하시면 미역을 빼고 만드셔도 되지만
저는 미역을 넣은 걸 더 좋아해서
주로 미역을 넣어서 만들고 있어요.

미소 장국 재료를 총정리해 보자면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로는
두부 1/2모, 팽이버섯 1/2봉지, 쪽파 5개 (취향에 따라 조절)
다시마 5장, 불린 미역 50g (선택사항)
물 (종이컵 기준) 5컵, 가쓰오부시 한 줌
소금,  미소된장 입니다.








미소된장국 만드는 법


제일 먼저 다시마를 물에 담가서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 주는데요.
30분 정도 담가주시는 게 적당해요.
바쁘시더라도 10분 정도는 담가주기!
그래야 제대로된 다시마 육수를 만들 수 있어요.




다시마를 우린 물(종이컵 5컵 분량)을
냄비에 담고 끓여주시는데요.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감칠맛의 결정체
가쓰오부시를 한 줌 준비해 주세요.



감칠맛이 우려 나올 수 있도록
다시마 육수에 넣고 10분 정도 놔두세요.


그리고 면보에 걸러서 가쓰오부시는 버려주시는데
아깝다고 가쓰오부시 국물을 짜내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이 과정이 번거로우시면
체나 다시 팩에 넣고 우리셔도 되겠죠?




드디어 맛있는 육수가 완성!







본격적인 재료 투입


미역 안 넣으실 거면 두부만 넣고
육수 물을 끓여주시고요.





미역 좋아하시면 불린 미역과
두부를 같이 넣어주세요.




미소시루를 끓이는데
가장 중요한 점으로 바로 된장을 푸는 시점인데
재료를 넣고 끓어오를 때
마지막쯤에 넣어주세요.



미소 된장을 한국의 된장국처럼
처음부터 넣어버리면
된장에서 떫은 맛이 나고
특유의 향이 사라지니 꼭 주의하세요!








간 맞추기

미소 된장으로 마지막으로
본인에게 맞는 간을 맞춰주세요.
한 수저씩 풀면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간으로 조절해 주세요.


본인에게 맞는 간으로 맞춰졌다면
마지막에 팽이버섯과 쪽파를 넣고
끓여주면 끝입니다.







맛나게 먹어요!!


우리나라 장과 달리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가득한 맛있는 국이
완성되었네요.


일반적으로 먹는 된장국과는
또 다른 매력이 솔솔~
한 번 드셔보시면 간간이
자주 끓여드시게 되는 국이 될 거예요.

은은한 단맛 때문인지
아이들도 잘 먹는 국이기도 하거든요.




비싼 재료 없이도
단출한 재료로도 이런 맛이 날 수 있다는 게
기특한 국입니다.ㅋ

미소된장국 만드는 법
알고 계셨다가 가족들에게 끓여봐주세요.
맛있는 식탁의 한 끼가 될 거예요.
참 맛깔나는 된장 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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