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드 - daejeon woldeu

대전 오월드
O-World

위치대전광역시 중구 사정공원로 70 사정동
유형종합 테마 공원
면적783,897m2
개원2002년 5월 5일
운영대전도시공사
웹사이트
대전 오-월드

대전 오월드(O-World)는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공원로 70에 위치한 종합 테마 공원이다. 2002년 개장한 대전동물원과 2009년 개장한 플라워랜드를 통합하였고, 2016년 버드랜드를 개장하여 총 783,897m2이다.

동물원[편집]

대전동물원(주랜드)은 138종, 940마리의 동물을 보유한 대한민국 두 번째 규모의 대형 동물원이다. 608,283m2의 부지에 동물사, 조각공원, 사파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멸종되어 가는 희귀 동물의 종(種)을 보존하고 복원하며 야생 동물의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시베리아호랑이, 퓨마, 재규어, 아무르표범, 줄무늬하이에나, 얼룩하이에나, 한국늑대, 팀버늑대, 너구리곰, 아메리카검정곰, 반달가슴곰, 북극곰, 남미물개, 잔점박이물범, 자카스펭귄, 독수리, 올빼미, 말똥가리, 흰꼬리수리, 수리부엉이, 모란앵무, 검은머리흰따오기, 원앙, 검은고니, 침팬지, 아누비스개코원숭이, 망토원숭이, 돼지꼬리원숭이, 다람쥐원숭이,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데브라자원숭이, 필리핀원숭이, 일본원숭이, 코아티, 미어캣, 라쿤, 알다브라육지거북, 로키산양, 무플론, 엘크, 마라, 바바리양, 왈라루(캥거루) 등 138종, 940마리의 동물이 있다.

아프리카사파리, 마운틴사파리, 한국늑대사파리, 초식수사파리가 운영되고 있다.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사파리를 통하여 아메리카검정곰, 사자, 벵갈호랑이, 아시아코끼리, 그물무늬기린, 그랜트얼룩말, 일런드 등의 동물을 체험할 수 있다. 췌장암으로 숨진 북극곰 남극이와 2020년 4월에 태어난 새끼늑대 6마리 등이 있다.

놀이공원[편집]

조이랜드에는 자이언트드롭, 후룸라이드, 바이킹, 와일드스톰 등 19개 기종의 놀이기구와 사계절 썰매장이 있다.

식물원[편집]

플라워랜드는 99,773m2에 습지원, 미로원, 허브원, 사계절 정원 등 9개소의 테마 정원과 온실, 음악분수, 중앙연못,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류원[편집]

버드랜드에서는 에뮤, 홈볼트 펭귄, 홍학, 토코왕부리새, 물새류 등 희귀 조류와 앵무새를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다. 열대수족관에 열대어류가 전시되어 있다.

사건[편집]

천연기념물 복원[편집]

오월드는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멸종되어 가는 22종의 천연기념물을 복원하여 자연으로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한국늑대 복원사업을 추진하였고,[1] 2017년 천연기념물인 얼룩삽살개를 복제하여 공개하였다.[2]

퓨마 탈출 사건[편집]

2018년 9월 18일 대전 오월드 사육장에서 퓨마가 탈출하여 끝내 사살된 사고가 있었다. 대전동물원은 오후 5시 10분경 사육 중인 4마리 퓨마 중 1마리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대전소방에 신고했다. 이날 오전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철문을 잠그지 않아 탈출한 것으로 추측되었다. 사라진 퓨마는 8살 암컷이며, 몸무게는 60kg이었다. 수색을 시작한 지 1시간 20분만인 오후 6시 34분에 수색대는 오월드 내 뒷산에서 퓨마를 발견하고 마취총을 쐈다. 수색대는 퓨마가 쓰러지기를 기다렸지만, 퓨마는 오월드 내부를 배회하다가 수색대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수색대와 추격전을 벌이던 퓨마는 오후 8시 20분에 다시 발견됐지만, 재빨리 도망가면서 포획에 실패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사살하기로 결정하여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8시 38분에 엽사와 사냥개를 투입했고, 퓨마는 탈출 신고 4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44분에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3]

교통[편집]

교통이 버스와 철도 다 있기 때문에 교통은 좀 나쁘지 않다.

버스[편집]

대전 오월드 정류장에서 대전 버스 33-1, 대전 버스 115, 대전 버스 301, 대전 버스 311, 대전 버스 314, 대전 버스 315, 대전 버스 318를 이용할 수 있다.

철도[편집]

서대전네거리역과 서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철도역은 두 개 뿐이지만, 철도 교통은 좀 나쁘진 않다.

연계 철도역 대전 도시철도 1호선:서대전네거리역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서대전역

미디어[편집]

  • SBS TV : 《TV 동물농장》

각주[편집]

  1. “한국늑대 종복원, 새끼 8마리 출산!”. 《YTN》. 2011년 7월 6일.
  2. “조선 시대 그림 속 '얼룩 삽살개'가 현실로…복제 성공”. 《SBS》. 2017년 5월 24일.
  3. “대전동물원 퓨마 탈출부터 사살까지…긴박했던 4시간 30분”. 《연합뉴스》. 2018년 9월 19일.

외부 링크[편집]

  • 대전 오-월드 홈페이지

대전 월드 - daejeon woldeu

대전 월드 - daejeon woldeu

대전 여행 -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전 오월드!

주소: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 70

전화: 042-580-4820

매일 09:30 - 18:00연중 무휴​

입장권 (성인): 12,000원

입장권 (청소년):7,000원

입장권 (어린이, 경로) : 5,000원

자유이용권 (성인) : 29,000원

자유이용권 (청소년): 23,000원

자유이용권 (어린이, 경로): 20,000원​

이용권 가격 및 할인안내

*제휴 할인카드는 카드 종류가 워낙 많아 현장에서 결제해본 후 할인 적용 카드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멤버십,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전 월드 - daejeon woldeu

대전 여행! 하면 필수 코스로 나오는 대전 오월드에 다녀왔습니다. 20 살 때 친구와 둘이 하루 종일 어린아이가 된 듯 재미있게 놀았던 추억이 있는 곳인데요. 어느새 엄마가 되어 딸아이와 새로운 추억을 쌓고, 둘째가 태어나 네 가족이 가족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대전 오월드는 동물원인 주랜드, 계절 꽃을 가꿔 놓은 정원인 플라워랜드, 각종 놀이시설이 가득한 조이랜드, 조류를 볼 수 있는 버드랜드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의 종합테마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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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카드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을 받고 입장했습니다. 입장 시에는 손소독, QR코드나 방문 전화 등록을 해야 합니다. 시설 이용 시 대기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닥에 표시되어 있는 데로 2M 거리두기는 꼭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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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을 들어서면서부터 화려한 조형물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예쁜 조형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입구 쪽에서도 꽤 시간을 보냅니다. 언제나 그대로인 듯하면서도 항상 예쁘고 반짝이게 관리가 되고 있는 대전 오월드입니다. 대전 여행으로 이곳을 찾을 때마다 최고의 하루를 선사해 줬기에 오늘도 신나게 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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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표지판도 있습니다. 스낵바, 음식점, 기념품 매장, 편의점도 있으니 이것저것 싸올 것도 없이 오월드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각종 편의시설 덕분에 하루 종일 놀면서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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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기에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람 없는 놀이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쾌감! 설렘! 아시나요? 학창 시절 소풍으로 놀이공원을 가면 그 넓은 곳을 이곳저곳 뛰며 여기 있는 놀이기구를 다 타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던 추억도 떠오릅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사파리 버스가 운행 전이라 그보다 10분 먼저 개방하는 우주전투기를 먼저 탑승했습니다.

​놀이 기구는 키 제한이 있습니다. 보통 120cm이고, 그 이하는 부모 동반을 해야 하는 놀이기구, 또는 부모 동반해도 탑승이 안되는 기구들이 있으니 안내판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8살짜리 딸은 딱 120cm라 모든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고 4살짜리 꼬마 아이는 키가 안돼서 몇 가지 만 탈 수 있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우주전투기는 부모 동반으로 탈 수 있었습니다. 처음 타보는 놀이기구에 처음엔 조금 겁내 했지만, 나중엔 '또 또'를 외치며 20번 이상은 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너무너무 재미가 있었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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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의 꽃! 사파리 버스 첫 운행차를 탑승했습니다. 보통은 1시간 이상씩 기다리곤 했었는데, 평일이고 오전이라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가능하시면 대전 여행 시 오월드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평일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전 오월드 사파리월드에서는 곰, 사자, 호랑이, 코끼리, 기린, 얼룩말, 일런드, 겜스복 등의 사파리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버스기사님이 재미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원래는 호랑이도 볼 수 있는데, 며칠 전 무리 싸움이 일어나서 모두 입원 상태라 호랑이는 볼 수 없었습니다. 동물들의 생태계라 이런 예기치 못한 일도 있는 것을 감안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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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에 만나는 유럽 불곰입니다. 곰을 만났을 때 팔을 뻗어 엄지를 올려 본 후 곰이 가려지지 않으면 도망가는 것도 포기하라고 할 정도로, 덩치와 다르게 엄청난 스피드와 파워를 가지고 있는 동물인데요. 사파리 버스 안에서라면 안전하게 곰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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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건빵을 먹기 위해 애교 부리는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시대로 대전 오월드에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희귀동물과 아기동물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보며 마치 내가 그 동물을 키우는 것 같은 '랜선 사육'을 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는데요. 내가 매일 바라보던 오월드의 아기동물, 희귀동물을 직접 방문해서 만났을 때의 그 반가움! 여러분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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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책에서, TV에서만 보던 사자, 코끼리, 얼룩말, 기린 등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코스이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모두 만나 볼 수 있어서 역시 오월드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파리 버스는 1회만 사용 가능한 점 참고하셔서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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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버스에서 내린 후 다시 조이랜드(놀이공원) 쪽으로 나왔는데,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나온 모습입니다. 줄을 서서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움직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저도 유치원 때 놀이공원을 갔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데, 아마 이 아이들도 훗날 성인이 되어 오월드에 왔을 때 이날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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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단독으로 탑승할 수 있는 놀이기구는 자유이용권이 있으면 탑승 가능하고, 그렇지 않다면 따로 유아용 탑승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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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놀이공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화려한 회전목마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랬고, 지금도 놀이공원의 회전목마를 참 좋아합니다. 타는 것보다도 천천히 돌아가는 회전목마를 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대전 오월드의 회전목마도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사진을 찍으니 참 예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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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타면 최고인 후룸라이드도 탑승했습니다. 사실 제가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이런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데, 이날 8살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결국 엄마, 아빠는 각각 6회씩 12번을 탔습니다. 처음엔 무서워서 소리 지르고 괜히 탔다며 후회막심이었는데, 한두 번 타다 보니 저도 시원한 물줄기와 스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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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룸라이드에서 바라본 오월드의 전경입니다. 속이 뻥 뚫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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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놀다 보니 배에서 출출하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식단도 있고, 야외광장의 분수대 주변으로 꼬치, 떡볶이 등의 스낵코너, 햄버거 가게도 있습니다. 저희도 이곳에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다시 결연한 마음으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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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빠져나오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는데요.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자유이용권을 샀지만, 이렇게 많이 타도되나 싶을 정도로 조이랜드를 신나게 즐기고 주랜드로 왔습니다. 사자, 호랑이, 원숭이, 한국늑대, 표범, 재규어, 수달 등등~ 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의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잘 맞추면 먹이주기 관람도 가능합니다. 동물별로 상이하니 동물원에서 확인하셔서 닭고기를 낚아채는 호랑이와 표범의 모습 등의 신기한 모습도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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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곳곳에 작은 놀이터 시설도 있어서 아이들이 이동하면서 지루할 틈이 없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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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나 토끼, 염소가 있는 곳에는 먹이 자판기가 있습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으시다면 꼭 자판기를 이용해 허용된 먹이만을 주셔야 동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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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악어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꼬마들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지 정말 오랫동안 악어와 교감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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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시베리아 호랑이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 위풍당당함이 남다른 시베리아 호랑이의 모습! 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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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에서 알아본 표범과 재규어의 차이! 사실 봐도 저는 잘 모르겠는데, 아이들은 금세 "이건 표범이잖아, 이건 재규어잖아" 하며 구분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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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의 또 다른 볼거리인 플라워 랜드와 버드 랜드까지! 사실 조이랜드(놀이공원)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 폐장시간이 가까워서 이곳은 둘러보지 못했는데, 주랜드,플라워랜드,버드랜드는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가실 수 있는 곳이니 잘 꾸며진 정원과 새들의 세상도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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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 개장을 합니다.

오후 6시~9시까지이며 17시 이후 입장 시 요금 할인이 적용됩니다.

밤의 놀이공원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요. 다음번엔 토요일 야간개장 때도 방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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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성공적인 대전 여행! 대전 오월드를 100배 즐긴 듯합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 하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와서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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