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시의 오류들에 대해 계속 이어나간다. 많은 분량이라 나누어 설명하는거 이해하시길.. #CMOS변경 후 부팅 불능 #CMOS에서 변경한 사항이 저장 안됨 #CMOS시계가 틀려짐 #CMOS암호를 잊어버려 부팅할 수 없음. #윈도우 설치시 나타나는
Virus Warning 메시지 #부팅 속도 저하 수동설정을 하려고 할 때는 목록에서 해당 장치를 더블 클릭하여 등록정보로 들어간다. 그리곤 '자 원인3.LAN 카드와 ADSL, 케이블 모뎀 역시나마 심심하면 이젠 마지막 4편을 올리겠다. 1,2편에 비해 3편은 좀더 유용했지 싶다. 그리고 4편은 좀더 유용한 내용이지 싶다. -3편 마침- ª���� �ϼ��� �����ϰ�.
올해 초에 사무 용도로만 쓰는 컴퓨터가 맛이 가서 새 컴퓨터 견적을 내는데, 이런 단순 용도에 최신 부품으로 조립을 하면 용도에 비해 쓸데없이 가격이 높아져서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방법이 없을까 머리를 굴리다가 몇년전에 출시된 재고 부품으로 조립해주는 곳을 발견해서 생각보다 훨씬 저가에 구입했다. (안그래도 예전에 나온 부품으로 저가에 조립해주는 곳이 있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진짜 있어서 깜놀...) 그래서 처음 한두달은 잘 썼는데, 갑자기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거다. 부팅 초기 화면에서 CMOS 셋팅 오류 표시에, 시간과 날짜 설정이 안되어 있다고 나오고,부팅을 계속 진행하려면 F2를 누르라는 메시지가 뜬다. 보통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메인보드의 수은 배터리가 다됐다는 뜻이라 배터리를 새걸로 교환해주면 된다. 최신 부품의 경우는 이런일이 거의 없지만, 내가 구입한 PC에 들어간 메인보드는 09년에 출시된 제품이다보니 재고로 쌓여있는 동안 배터리가 전부 방전됐나보다. 메인보드 배터리를 교환해주기 위해 컴퓨터를 열어보았다. 메인보드 수은 배터리는 보통 그래픽 카드 슬롯과 PCI 슬롯사이에 위치하는데, 컴퓨터가 꺼져있을때도 CMOS칩에 전원을 공급해줘서 시스템의 날짜와 시간, 드라이브 타입, 부팅 순서등의 정보가 날아가지 않게한다. CMOS에 저장된 정보가 초기화되면, 날짜와 시간 저장이 안되서 부팅할때마다 시스템 날짜는 공장 출시일에 맞춰지고, 시작부터 CMOS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지정 버튼을 누르지않으면 부팅 절차가 중간에 멈춰있고, 시스템 드라이브의 종류를 파악못하니 있지도 않은 플로피 디스크를 찾느라 부팅 속도는 느려지고, 인터넷 브라우저를 켤때마다 날짜때문에 인증서 문제가 걸려서 골치가 아파진다. 수은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3개의 고정쇠 중에 좀 떨어져있는 한개짜리 고정쇠를 바깥쪽으로 살짝 밀어주면서 배터리를 빼내면 된다. (노란색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 새걸로 교체할때는 빼낼때와 반대로 2개의 고정쇠쪽으로 배터리를 끼워주고, 반대쪽을 눌러주면 끝. 배터리를 교체한뒤에 부팅해서 바이오스 셋업으로 들어가 부팅 순서 설정부터 자잘한 설정을 변경해주면 된다. 만약 배터리를 교체하고도 계속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면 CMOS 칩 자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A/S 혹은 메인보드 교환을 해야하는 골치아픈 사태가 발생한다. 이번에는 배터리 방전이 문제였는지, 배터리를 교체한 다음엔 정상적으로 부팅이 됐다.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리튬 건전지 타입은 CR2032 혹은 CR2025. 이 두 종류는 두께와 용량의 차이만 있기때문에, 호환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