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벌써 일년어제는 초저녁부터 차가운 방에 널부러져 저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전화가 울려 깨보니 11시가 좀 지난 시간이었죠. 잠결이였고 모르는 번호였지만 목소리를 듣자마자 누구인지 금방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오늘만 사는 이상한 사람의 이상한 노래. 통화를 끝내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의 '벌써 일년'...
그룹명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에 대한 소개가 이러합니다. 황인종의 감성을 담은 흑인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참... 황인종은 뭔가요... 아재의 스멜~ 동양이나 한국적인 또는 오리엔탈... 뭐 그런 단어도 있었을텐데... 그래도 황인종이라는 단어를 간만에 들어보네요. 2001년 그룹명과 같은 <Brown Eyes>라는 앨범의 타이틀곡 '벌써 일년'으로 데뷔하였죠. 이 노래는 발표되자마자 MV와 함께 엄청난 반응을 몰고왔습니다.
드라마형 뮤비를 참 많이도 찍었네요. 나름대로 능력은 있네요. 이해력이 부족한 저로서는 '벌써 일년'의 뮤비가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등장하는 배우는 정말 멋집니다. 장첸과 김현주. 장첸은 참 잘생겼습니다. 대만 출신이랍니다. 그리고
김현주~~~ 정말 예쁩니다. 77년생으로 아직 미혼. 브라운 아이즈는 2001년을 평정한 최고의 신인가수가 되었죠.
그리고 극도로 방송활동을 꺼린다고 합니다. 오른쪽은 윤건(1977년생, 본명 양창익). 연기도 몇편 했었죠. 이 두사람이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의 보컬입니다. 2집까지 발표하고 해체했다가 3집때 재결합을 하였는데 이후 공식 해체는 안했지만 함께 활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벌써 일년'이 '그 벌써 일년'으로 해석될수도 있군요. 처음엔 뭔 소리여... 했는데 집에 가서 좀 웃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음악적 견해가 맞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고 나얼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갔기 때문에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윤건은 작곡도 하고 틈틈이 연기도 하니까... 브라운 아이즈가 나름 신비주의 전략을 쓰다보니까 라이브 영상자료가 거의 없는 것이 좀 아쉽기는 하네요. '벌써 일년'을 소개하다보니 내일은 '점점'으로 할까 합니다. 처음이라 그래 며칠뒤엔 괜찮아져 처음 사랑고백하며 설렌 수줍음과 I believe in you. I believe in your mind. 내가 기억하는 추억은 언제나 I believe in you. I believe in your mind. 브라운 아이즈
처음이라 그래 며칠뒤엔 |